이번에 휴가받아서 한국집에 가면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명품이란것을 구입해봤습니다.
마침 집에가는 날이 부모님 결혼기념일이기도하고 핑계지만 1,2월에 부모님 생신이었는데 음력으로 세다보니
생신축하드린다는 전화한통 드리지 못한 죄가 있어서 사죄겸 해서 큰맘 먹고 매장으로 ㄱㄱ
공항면세점에 많은 명품매장들이 있지만 제가 향한 곳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버버리로!
제가 대학교 1학년때 가족끼리 괌으로 여행간적이 있는데 평소에 짝퉁가방만 쓰시고 명품이란걸 사달라고 아버지께 졸라본적도 없는
저희 어무니가 진짜 맘에 드는 가방을 발견하셨는지 처음으로 아버지께 사달라고 조르기를 시전!
그러나 가격이 300만원이나 해서 아버지가 끝까지 무시하고 지나가버린 일이 있었죠.
그때의 가방 메이커가 버버리라 내가 취업해서 돈벌면 꼭 어머니께 버버리 가방을 하나 선물해야겠다라고 다짐했었는데
그게 취업한지 3년째가 되서야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결혼선물로 받은 20년 넘은 지갑이 낡아서 아버지는 지갑
어머니는 가방
짝퉁이 아닌 명품은 첨이라 아부지가 이런건 사진찍어놔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ㅎ
덕분에 한동안은 궁핍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지만
부모님이 기뻐하시는걸 보니 왜 이제서야 선물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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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끼얹는건 아닌데요 님 댓글이 정상이라고 보기에는.... 조금만 생각해보고 다셨다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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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 하고 댓글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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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끼얹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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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있다면 어머니가 맘에든 가방이란게 보였을텐데 글은 제대로 읽어보고 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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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꿀 좋아효~ ^_^b | 17.02.26 1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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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가 명품아니면 서품인가요? 짝퉁 천국 루이비똥 보다는 훨 나은듯합니다. | 17.02.26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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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생각좀 하고 댓글다세요 | 17.02.26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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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찬물 끼얹는건 아닌데요 님 댓글이 정상이라고 보기에는.... 조금만 생각해보고 다셨다면....ㅜㅜ | 17.02.26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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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찬물 끼얹었는데요 | 17.02.26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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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눈이 있다면 어머니가 맘에든 가방이란게 보였을텐데 글은 제대로 읽어보고 달아라 | 17.02.27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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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물 부어버리고 싶다 | 17.02.27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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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얼사든 자기만의 이야기가있고 원하는게있어서 사는건데 오지랖 겁나심하시네요 그렇게 눈물이나신다면 직접 하나 사드리시죠 | 17.04.20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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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는 빽보단 의류가 갑이죠.. | 17.06.21 2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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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님 말씀대로 따지고 보면 버버리는 의류가 명품이라고 불리지 가죽소품쪽으로는.. 그리고 해외에서 럭셔리 하이엔드 브랜드에는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정도가 정말 명품이라 불리고 나머지는 럭셔리 브랜드나 하이엔드 브랜드 혹은 디자이너 브랜드로 나뉘는거 같더군요 | 17.07.02 1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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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명품의 기준이 뭔 지 궁금해진다 | 17.09.23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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