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한지 이제 한달됐네요.
다른 125CC도 많은데 굳이 왜 코멧 샀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항상 하는 대답은
고등학생 때 부터 타고 싶었습니다. 다른걸 사도 되는데 그걸 거치기 전에
꼭 코멧은 한번은 타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에 담아두고 담아두다 결국 타게 되네요.
인수 받은 첫날 주차 도중에 왼쪽 제꿍 한번 했습니다ㅠㅠ
인터넷 글 찾아보면 대략 16년 이후 코멧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더군요.
현재까지 적산거리 2600km이며, 연식은 18년식입니다.
지금까지의 문제라고는 없습니다.
일발시동이고 중립기어 잘들어갑니다. 기어도 안빠지고요
사실 조마조마 했네요. 시동 안걸린다. 중립 안들어간다. 기어 빠진다. 마감 아쉽다. 등등 말 많았는데
무거운거 빼고 전조등 조금 어두운거 빼면 문제 없던데요..?
진짜로 문제 없어요. 무거운거 빼면요
직업상 운동하는 쪽이라 버틸만한데 솔직히 일반인이 무게 버티기에는 네 무겁습니다. 진심...
연비는 리터당 25km 정도 나옵니다.
마감은 뭐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물론 스윙암은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바이크에 매달려 달리는 기분입니다. 더 익숙해지고 조작도 더 익숙해지면
쿼터급 - 미들급으로 기변 할 계획입니다. 미들급까지 가고나면 그 이상 기변없이 다닐거 같네요.
다른 라이더분들도 칼치기 없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라이딩 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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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매달리고 다닌다는 느낌은 있으실텐데 곧 익숙해 지실겁니다. 그때부터 조심하셔야되요. 제 3자가 볼때는 불안하게 타는데, 본인이 느끼기엔 왠지모르게 나도 이제 잘탄다는 자만심이 조금씩 생겨 큰 뱅킹이 요구되지 않는 코너에서도 무리하게 뱅킹을 하려고 시도한다거나, 고RPM도 쓰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죠. 난 아직 미숙하고 사고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을 늘 가지고 타신다면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딩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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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9.06.02 1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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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이크 계열이 혹평받는 이유는 뽑기 잘 한 양품에서는 잘 느끼지 못한다는 점은 확실하게 아셔야 해요 ㅋㅋㅋ 불량률이 높고 문제가 생길 확률이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케어가 가능한가 아닌가 수습이 되느냐 아니냐가 제일 문젭니다. 그 기종 나도 타봤는데 난 괜찮던데? 가 의미가 없는 게, 본인은 문제가 없는 기종을 잘 뽑았으니까 없는거예요. 문제가 있는데, 구동계 어딘가에 문제가 분명 있는데 어떻게 되잡아야 할 지도 모르겠고 어디를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고 완벽하게 문제를 없애려면 진짜 실력있는 미캐닉을 찾거나 엔진을 내려야 해서 바이크값에 기백만원 더 얹어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물론 유명한 제조사 제품에서도 그런 경우가 간혹 있죠. 그런데 네임드 제조사들은 자기들 바이크에 고질병이 있으면 최소한 리콜해서 싹 개선해주던지 아주 간혹 발생하는 불량이 있으면 수정이라도 해줘요. 근데 지뢰취급받는 바이크들은 그런 걸 감안하지 않고 제품을 팔고 고질병이 있거나 자주 발생하는 결함이 있는데도 근데 뭐요 ㅎㅎ 고갱님이 운전을 잘못하셨네요 하니까 문제가 되는겁니다. | 19.06.03 0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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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하고 싶은 말이 뭐에요?? 뭔가 막 장황하게 서술하셨는데.. 핵심 얘기가 뭐죠?? | 19.06.03 0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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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밭에서 지뢰 안밟으신 건 축하드립니만 해당 계열의 차량에 문제가 없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고 보이고, 아무래도 차기차량으로 넘어가실 적에는 가능한 지뢰취급받는 기종은 피하심이 어떨까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 19.06.03 0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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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계열이 r3인데 야마하가 지뢰가 있나요ㅋㅋ | 19.06.03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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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매달리고 다닌다는 느낌은 있으실텐데 곧 익숙해 지실겁니다. 그때부터 조심하셔야되요. 제 3자가 볼때는 불안하게 타는데, 본인이 느끼기엔 왠지모르게 나도 이제 잘탄다는 자만심이 조금씩 생겨 큰 뱅킹이 요구되지 않는 코너에서도 무리하게 뱅킹을 하려고 시도한다거나, 고RPM도 쓰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죠. 난 아직 미숙하고 사고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을 늘 가지고 타신다면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딩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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