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코리아에서는 구매자들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라이딩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매년 수 차례씩 열리는 이 YRA - 야마하 라이딩 아카데미 - 는 베이직과정과 써킷 과정으로 나뉘는데 써킷 과정은 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이루어지며, 써킷을 주행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번 주 화요일 10월 2일에도 YRA 써킷 과정이 있었습니다. 아직 초보지만 큰맘 먹고 참가하였는데, 제게는 대단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모셔온 전/현직 프로 레이서 분들과 써킷을 같이 주행하며 간단한 평도 듣고요. 무엇보다 바이크 탄지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치킨 스트립이 없어진 걸 보고 나니 너무 기쁩니다. 무릎을 긁어보지는 못해서 아쉽지만 이거만 해도 어딘가요.
한번 달리고 나니, 조만간에 라이센스를 발급받고 다시 써킷에 도전하고 싶어지네요.
주최하고 진행하신 관계자 분들께 다시 감사를 드리고, 또 같이 달렸던 동료 야마하 라이더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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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라서 아무리 눕혀도.. 까지는 아닙니다만 정말 노면이 좋고 관리가 잘되어 있으니 일반 도로보다는 확실히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첫 한바퀴는 이래도 괜찮을까..? 였는데 두바퀴째부터는 되네!? 되네!? 하면서 돌아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래봐야 잘타는 분들 보시기엔 설설 기어가는 수준이었겠지만요) | 18.10.08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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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가지 더, 써킷 주행로는 상당히 넓었습니다. 좀 우겨넣으면 왕복 4차 (편도2차) 선은 될 정도.. 그리고 대향차가 올 일이 없다는 것도 마음놓고 코너링을 시도할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 18.10.10 0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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