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2월에 15년식 박스 까서 이제 1만 돌파 했네요.
그중 1년 반은 싱가폴에 있어서 거의 타지 못했고, 올 여름은 그냥 손 놓고 있다가 아래 7월 말쯤인가 한번 동해 투어 갔다가 진짜 영혼 탈출 하는 거 붙잡아서 겨우 복귀 했던 기억이네요.
따지고 보면 근 1년 동안 1만 탄거라고 생각 됩니다. 뭐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적당한 마일리지라고 봐요.
많은 분들이 MV 고장나면 몇달 세워놔야 하는데... 부품이... 이태리제는 잔고장이 많다고 하던데... 라고 하시던데
2년 6개월 정도 타면서 고장은 2번 정도 있었네요,
첫번째는 헤드라이트에 있는 DRL이 갑자기 나가서 교체 - 보증기간 내라 무료 교체!! 빠밤!!
두번째는 클러치 스위치가 이상있어서 역시 무료 교체!!
그리고는 별 이상없습니다. 잘 타고 다니고 있고 ABS도 가끔?? 잘 동작하고.. ㅋㅋ TCS는 자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제 케이스가 전부를 대변하진 않겠지만 여태까지 아프릴리아, 두카티, MV까지 타본 이태리바이크 빠돌이로서 자기가 잘못해서 자빠지는 사고나 다른차량과 발생하는 사고가 없다는 가정을 하면 큰 걱정하지 않고 넘어와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 대한 대비는 해놓고 오시는게 맘도 편하고 좋죠.
너무 이태리바이크 = 수리비 폭탄 & 수리기간오래걸림 이라고 단정을 안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사족을 달아 봤습니다.
동해 가다가 중간에 잠시 쉬는 데 그늘도 없고 그래서 바로 다시 출발!!
양양에 도착했으나 서핑하는 사람들만 있고 역시 어디 쉴데가 없어서 바로 복귀...ㄷ ㄷ ㄷ
그 와중에 땡볕에 서있는 녀석이 이뻐서 한컷!!
복귀하다가 모토쿼드에서 트랙데이하는걸 기억해서 들렀음. 여기서 찬 어름물로 좀 식히고 탓더니 살만했음. ㅋㅋ
드디어 1만키로
37도에서 탔는데 강원도에서 타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복귀하는길에 차량이 많은 길로 들어서는 순간 부터 차량의 엔진열덕분에 익는줄 그래서 다시 바로 차량이 적은 길로 내려가서 집으로 복귀!!!
오늘아침마실!
슈베르트 SR2는 강추입니다. 두상이 양쪽으로 튀어나와서 헬멧쓰면 아프신 분들은 가서 한번 시착해 보세요. 저도 양쪽이 튀어나온 두상인데 이녀석은 그 튀어나온 부분을 감싸안아 주더라구요. ㅎㅎ 이녀석 쓰고 양양 왕복 6시간 탔는데 머리 아픔이 1도 없었음. 처음 쓴 헬멧인데... ㅋ
가방을 한번도 띄어내 본적이 없네요. 세차할때만 빼고.. 그냥 있는게 맘적으로 편합니다. 물론 최고속이나 고속주행시 걸리적 거리긴 하지만 그렇게 빠르게 달리지 않으니 괜찮아요~~
곧 벼가 누렇게 되겠죠.곧 좀 더 달리기 좋은 날이 올거니 조금만 참고 있으면 될 듯 합니다.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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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희귀종이긴 하죠 ㅎㅎ | 18.08.15 2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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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타볼려구요 ㅎ | 18.08.15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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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백있으면 든든한거는 저도 동감이에요. 감사합니다. | 18.08.15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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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8.15 22: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