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양만장에 대해 알게 된건 네이버 MSX125 까페였습니다. 아 사람들이 오토바이타고 양만장이라는 곳에 나들이를 많이 가는구나.
양만장을 구글 맵에서 검색했더니
이런 것들이 나옵니다. 전남?? 오토바이들 타고 겁내 멀리 가는구나. (참고로 카카오 맵에서 검색하면 다들 아시는 양만장이 제대로 뜹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양만장”을 감색했더니
아 양만장은 장어 양식장을 뜻하는 단어였습니다. 아 사람들이 저멀리까지 오토바이로 나들이를 가는 이유가 있구나. 장어가 맛있지 그렇지. 나도 가보고 싶은데 MSX125 타고는 엄두가 안나네.. 큰 오토바이 타는 성님들이 즐겨 가나 보다. 나도 나중에 언젠가..
마음만 먹고 행동에 옮기지 않아 다행이겠죠? 우유부단도 쓸데가 있는 법인가요.
각설하고 나중에야 양만장이 양평 만남의 광장 줄임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그 양만장을 처음 다녀왔습니다. 가보니까 차로 수도 없이 지나다녔던 그 곳이군요. 오토바이 안탈 때는 관심이 없어 무심히 봤었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더워서 쩔쩔 맨 기억 밖엔..
돌아 오는 길에 주행거리 5000km 를 찍었습니다.
제 엠엑이는 “레로이퀵” 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이 말도 안되는 초보를 싣고 큰 탈없이 잘 달려 주었네요. 앞으로도 잘 달리자. 이젠 좀더 잘 돌볼께. 고마워 레로이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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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오늘도 차들 많았어요. 주요 간선도로니 그럴만 하지요. 잘 안다녀서 모르겠는데 좀 한적하고 괜찮은 곳을 알면 다녀보고 싶습니다. 일단은 좀 덜 더워져야 ㅠ | 18.07.21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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