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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침밥을 차려줬는데 남편이 울어요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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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착하네 화안내고 요리학원 다닐 생각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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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응이 나오려면 대체 얼마나 맛이 없어야..
(IP보기클릭)183.105.***.***
로망이라고 해도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거 힘들텐데 대단하기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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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겠지 하면서 3개월을 참았지만 똥손은 고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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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거 아류작같음... 판춘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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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덱스
거기다 맞벌이 인데.. | 18.08.10 18: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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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응이 나오려면 대체 얼마나 맛이 없어야..
(IP보기클릭)125.140.***.***
아마도긴 한데 설탕소금의 감각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거든 아내가 되게 싱겁게 먹는 편이고 남편이 짜게 먹는거 좋아하는 편이면 진짜 맛없게 느껴질걸. 설탕도 비슷한데 단거 좋아해서 요리할때 설탕 팍팍 넣는 사람 있고 단거 싫다고 설탕 진짜 조금씩 넣는 사람 있는데 설탕 안들어가면 진짜 핵노맛임 만약 아내 입맛이 저설탕 저염분이고 남편 입맛이 고설탕 고염분이면 진짜 울정도로 맛없고 꾸역꾸역 먹는 기분이 들거야 무가당 그래놀라 먹을때 내 기분이 딱 그랬거든 | 18.08.10 16:11 | | |
(IP보기클릭)211.250.***.***
반대의 경우는 진짜 미칠꺼 같더라 ㄷㄷ 난 저염분을 좋아하는데 간 짜게 한 음식 받으면 손을 못대겠음; 짠걸 싫어하는 정도는 마트에서 파는 제육볶음 경우에 절대로 단독으로 못먹고 100G당 밥 한공기 이상 있어야 간신히 먹음 | 18.08.10 16:16 | | |
(IP보기클릭)211.36.***.***
그냥 저염분에 맞춰서 만들고 고염분인 사람은 따로 소금 쳐서 먹으면 되잖... | 18.08.10 16:17 | | |
(IP보기클릭)218.39.***.***
맛이 없는건 진짜 맛이 없는거야.... | 18.08.10 16:30 | | |
(IP보기클릭)211.36.***.***
고염분 기준인 입장에서 저염분에 맞춰서 만들라는건 요리를 다 만들지 말고 끝내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어서... 요리사로서의 자존심이 용납못힌다 같은 느낌? | 18.08.10 16:34 | | |
(IP보기클릭)59.5.***.***
그런수준이면 설탕이나 염분을 좀 조절하자 그러면되는데 울수준이면 이미 그런단계가 아님 음식 태우고 국 맹물맛나고 상식을 벗어난 수준일듯 | 18.08.10 16:42 | | |
(IP보기클릭)112.214.***.***
다행히 난 맵지만 않으면 뭐든지 잘먹음. 문제는 뜨겁고 매운게 나오면 쥐약이됨. | 18.08.10 16:42 | | |
(IP보기클릭)211.228.***.***
맛없어서 우는게 아니라 그런 말을 하는게 자괴감들어서 울겠지 그리고 밥맛은 중대사항임 | 18.08.10 16:53 | | |
(IP보기클릭)220.76.***.***
ㅇㅇ 내 친구도 그런애 있더라 매운거 말고도 고추기름에도 장이 발광해서 육개장이나 순두부찌개도 못먹고 고생하드라 그러면서 미1친새끼가 불닭쳐먹고 그다음날 아침에 화장실에서 죽다살아나고 알바 짤림 ㅋㅋㅋㅋㅋㅋ | 18.08.10 16:53 | | |
(IP보기클릭)112.175.***.***
소금만 더 넣는다고 그 맛이 나오는 게 아님. 고염분식에 물만 더 넣으면 된다는 소리랑 다를게 없음 | 18.08.10 16:56 | | |
(IP보기클릭)112.214.***.***
난 속은 괜찮음데 혀가 아려서 다른것 까지 못먹음.그래서 먹는둥 마는둥 잘 씹지도 못해서 체하고 그럼.매운거 극혐임. | 18.08.10 16:56 | | |
(IP보기클릭)220.76.***.***
아.. 그럼 혀 표피가 다른사람보다 약한거 아니냐 나도 잇몸이 남들보다 존나 약해서 치과치료 받을때마다 피의 홍수 대파티 벌이는데 | 18.08.10 17:06 | | |
(IP보기클릭)14.45.***.***
딱 내상황이네요. 결혼 4년 차 이고 와이프가 되게 싱겁게 먹고. 전 그냥 보통으로 먹는데.. 도대체 싱거운건 적응이 안됨. 4년 지나면 입에 맛겠지 했는데 한번씩 찌게가 탕이 되어서 물이 홍건한데 와이프는 맛있다고 먹고 열심히 고생했는데 맛 없다고 할순 없고. 4년이나 지났는데도 싱거운건 도저히 입에 안맞네요. | 18.08.10 17:30 | | |
(IP보기클릭)124.54.***.***
어머니가 가끔 지인분들과 같이 음식 싸들고 식사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어느 날 엄청 투덜투덜 거리시더라고.. 왜 그러시냐고 하니.. 오늘 그 친구가 김치 가지고 오는 날인데..그 집 김치는 도저히 못먹겠더라 하시더라고.. 어머니 연세쯤 되는 분들이면 기본적인 음식스킬 만랩 다 찍으셨잖아. 그 위에 특출나게 전라도 음식을 잘 하시거나 하는 EX스킬 찍으시는 분들 있으신 정도인데.. 맛이 어땠길래요? 라고 여쭤보니 "아니, 그 집은 왜 김치에 미원을 처 넣냐고!!!!!" 들어보니..그 집은 모든 음식에 미원을 넣는 집 ㅎㅎㅎㅎ 그 아주머니는 미원 안들어가면 음식 맛없다고 타박한다고 하더라고. 그런거지...집마다 사람마다..."맛있다"의 기준이 다르니까... ㅎㅎㅎㅎㅎㅎ | 18.08.10 18:02 | | |
(IP보기클릭)121.187.***.***
저염분 식생활로 오래 사시겠네요. | 18.08.10 18:40 | | |
(IP보기클릭)175.197.***.***
위에것들 외에도 비린것이나 식감에 대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면 죽을거 같지요. 바다내음이라고 받아들이는 정도도 비리다고 싫어하고 물컹한거 싫어하는 사람한테 아침마다 고등어같은 생선 구이에 호박무침 가지무침 이런거 주면 뭐... | 18.08.10 18:57 | | |
(IP보기클릭)175.223.***.***
나랑 입맛 똑같네.. 나도 싱거운 음식 진짜 극혐하는 주의라 맵고 짜고.. 너무 자극적으로 먹어서 주변에서 못따라오더라.. | 18.08.10 19:16 | | |
(IP보기클릭)58.141.***.***
내가 요새 그런데 원래 매운거 좋아하고 잘 먹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좀만 매운거 먹으면 담날 빨간떵 싸고 하루죙일 고생함 전에는 안그랬는데 어느센가 매운걸 못먹는 몸이 되어버렸음 ㅠ_ㅠ | 18.08.10 20:07 | | |
(IP보기클릭)153.204.***.***
완전 요리 초보면 간보는거 깜빡 하는 수가 있어.. 아니면 짤거 같아서 간을 덜했는데 덜 졸아서 엄청 싱겁게 되거나.. 근데 참고 견디면서 10년 20년 지내면 요리 잘하게 됨.. | 18.08.10 20:09 | | |
(IP보기클릭)220.76.***.***
그거 내 친구는 병원 이곳저곳 들리면서 들은 얘기는 일반인 위장이랑 내 친구 위장이랑 비교했을 때 4~5배이상 약하다고 하더라 그냥 매운음식이랑은 연 끊고 사는게 좋다고 할 정도로; | 18.08.10 22:15 | | |
(IP보기클릭)112.221.***.***
그래서 단짠의 조화가 잘 맞는 음식이 맛있는 거임...........기본적으로 설탕 소금이 많이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는 없을 텐데 내가 보기에 저 마눌은 간 할 줄 모름 | 18.08.11 13:23 | | |
(IP보기클릭)114.200.***.***
진짜 공감. 운동 및 몸관리한다고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거의 입에 안대다가, 가끔식 야식이나 회식에서 매운거 시키면 다음날 항문이 죽고 배도 엄청 아픔. 그래서 요즘은 걍 담백하고 재료맛 살린 음식을 선호하게 됨. | 18.08.11 1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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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1.223.***.***
(IP보기클릭)211.36.***.***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착하네 화안내고 요리학원 다닐 생각하구
(IP보기클릭)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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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이라고 해도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거 힘들텐데 대단하기 대단하다..
(IP보기클릭)211.246.***.***
(IP보기클릭)39.7.***.***
대게 음식 못한다는건=간을 못 본다=내 입맛이 보편적인 입맛과는 다르다 라서 ㅋㅋㅋㅋㅋ 완성된 요리가 내 입엔 괜찮은데 남들입에 안맞으면 ㄹㅇ 못 고침 | 18.08.10 16:07 | | |
(IP보기클릭)211.55.***.***
그냥 레시피대로만 용량 정확하게 하는 수밖에 없지. | 18.08.10 16:14 | | |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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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21.***.***
나지겠지 하면서 3개월을 참았지만 똥손은 고칠수가 없었다..
(IP보기클릭)223.62.***.***
와이프가 결혼초에 볶음밥을 만든다더니 죽을해와서 제가 한입물었다가 다 버리고 내가 만들어준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3개월정도 하니까 볶음밥까진 되더라고요. | 18.08.10 16:17 | | |
(IP보기클릭)121.186.***.***
똥손도 있고 똥입도 있다는데 저 부인은 둘 다 가졌네 | 18.08.10 16:21 | | |
(IP보기클릭)121.159.***.***
피드백이 있어야 개선이 되는데 피드백이 없었으니까 ㅋㅋㅋ | 18.08.10 17:00 | | |
(IP보기클릭)175.114.***.***
남편은 잘하고 마누라는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흠.... | 18.08.10 17: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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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전 20살부터 자취해서 당시 거의 8년경력이었고, 와이프는 혼자 살아본적없고 계속 직장생활 해와서... 취미에 없었나보죠. | 18.08.10 17:18 | | |
(IP보기클릭)110.70.***.***
사람마다 특기적성분야가 다르니까... | 18.08.10 18:59 | | |
(IP보기클릭)114.200.***.***
반대로 아내는 잘하는데 남편은 못하는 경우도 있잔아요? | 18.08.11 13:31 | | |
(IP보기클릭)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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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한테 상처줘서 미안한 거, 지금까지 참아온 서러움 그런 게 한꺼번에 터진 듯 ㅋㅋ... | 18.08.10 16: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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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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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고치기 힘들겠다 자기는 맛있다고 한거보니 미각 자체가 보통 인간이랑 다른것 같은데;; | 18.08.10 16: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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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0세 이전에 먹었던 음식에 길들여 진다고 하더라 물론 나이 먹으면서 입맛이 바뀌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큰틀에서 보면 10세 이전의 맛을 기억 하고 있다고 함 그게바로 어머니의 손맛이지 | 18.08.10 2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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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맛없었다 오늘 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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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거 아류작같음... 판춘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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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같은사람 | 18.08.10 16: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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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지못햇구나 ㅜㅜ | 18.08.10 17: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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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넘게 ㅠㅠ | 18.08.10 17: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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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결혼3개월..댓글은 2017년에 에가 5살..어머니? | 18.08.10 17: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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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는 언니네도 김밥 싸줬더니 애가 한입 먹고 화장실 가서 뱉더라고...ㅜㅜㅜㅜ | 18.08.10 19: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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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대단하시다! | 18.08.10 16: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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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 생각을 그대로 쓰셨군요... 이런말을 하는 내자신이 싫어서 미안해서 우는거 같은데 | 18.08.10 19: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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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래도 아내 넘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 18.08.10 16:5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