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주인공이 드래곤 제자로 들어갔는데 같은 제자인 여자를 사랑하게 됨.
여자는 주인공같은 거짓말쟁이를 혐오함. 그래서 주인공만 뭔가 계속 해주려다가 실패하는 그림이 지속.
시간이 흘러, 드래곤 밑에서 배우는데 제국이 전쟁을 선포. 여자는 귀족이라서 자기 영토랑 가족, 나라 지킨다고 떠남. 그런데 주인공은 고아라서 아무것도 없고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따라감.
거기서 여차저차 하다가 나라는 결국 통치권만 가진 껍데기가 되고 여자 가족은 다 죽음. 그런데 전쟁 중 사기꾼 주인공이 제국편에 붙은 줄 알고 모든 힘을써서 비참하게 망가뜨렸는데 알고보니 밀정처럼 사기치면서 여자 가족이랑 여자 살릴려고 한 거. 전쟁이 끝나 드래곤 곁에 와서 그 사실을 알고 주인공을 기다림.
시간이 지나도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자, 하산해서 찾으러 다님. 그러다가 주인공이 귀족이 되어 어느 나라에 살고있는 걸 알게되고 찾아가지만, 이미 마음 떠난 주인공은 여자를 모르는척하며 끝까지 차갑게 대함.
가족 잃고 영토랑 집안 잃고 크게 힘들어하던 여자는 주인공 곁에 남고 싶어서 결국 신분과 모습을 숨기고 주인공 집안 시녀로 들어감. 그러면서 주인공 몰래 뒤에서 도와주게 됨.
소설에서 주인공의 목표가 딱히 뭐라고 나오지는 않는데 나중에 제국이랑 싸우게 되는 걸로 기억함. 이게 여자가 얀데레인게 주인공이 맞선 보려고 하면 그 상대를 뒤에서 처리하거나 사고가 일어나게함. 그리고 주인공 몰래 따라다니며 스토킹하고 간간히 주인공 방 치우면서 혼자 크흠... 그리고 작품이 주인공이랑 여자랑 괸점이 조금씩 바뀌면서 진행되는데 여자 관점에서 주인공이 너무 미화되고, 나중에는 주인공이 자고있는데 자신을 유혹하는 목소리를 들았다면서 자는 주인공에게 마법걸어서 그 품으로 들어가는... 그런 장면이 좀 나오던 작품임.
2009년도쯤에 책방에서 봤었는데 작가는 일본인이었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