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과는 아니고 전자재료공학과는 등록금만 내고 반년 정도 뒤에 군입대로 휴학을 했고
전역 후에도 돌아가지 않아서 제적됐습니다.
처음부터 대학의 과는 성적에 맞춰서 갔을 뿐입니다.
이후에 진로탐색을 위해 이것저것하다가
국비지원교육을 6개월 정도 이수하고, 1년3개월정도 PC, OA, 네트워크 장비 판매 및 유지보수 업에 일했습니다.
하고싶었던 네트워크보다 PC,OA에 더 많이 치중이 되어있어서 1년이 딱 넘은 시점에서 퇴사를 했고
지금은 다시 관련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교육기간동안 네트워크 공부를 하는게 재밌었고, 시뮬레이터나 에뮬레이터로 완성해서 정상 구동되는걸 보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전 직장에서 네트워크 가설 업무를 하더라도 군말없이 했었구요.
그러나 최근에 직장 구하는게 영 쉽지 않고, 취업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도 연락오는곳은
IT헬프데스크나 PC유지보수 업체쪽에서 연락이 더 많이 옵니다. 아무래도 전 직장의 경력이 있어서 그렇겠지요.
저는 전산실이나 IT솔루션 관련 전문으로 가고 싶은데요.
요즘에 너무 사람도 많고 불경기에 페이도 작다고 주변에서 말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