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그림을 툴을 배우는 것은 제법 힘든일입니다.
글쓴이를 중심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읽고 배우는 입장에서는 책에 없는 궁금증을 해결하려면 많은 고생을 해야하죠.
아니면 학원을 끊던가요.
저는 요즘 제가 사용하는 직관적인 명암 테크닉 기술에서 벗어나 좀더 상위 테크닉을 배워보려고 레이어 속성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어떻게 명암을 표현했느냐...
1 - 무채색으로 칠한 (회색~검은색) 레이어의 불투명도를 조절해서 전체적인 명암을 표현해왔습니다.
밝은 부분은 하얀색 레이어를 덧씌워 불투명도를 조절해 사용했고요
간단하고 직관적이지만, 색변화가 없으니 전체적으로 밋밋하더군요.
2 - 브러쉬로 직접적인 색변화를 주면서 채색
색변화를 주면서 그림이 훨씬 화사하게 변했지만, 영역 지정이나 다소 번거로운 과정이 늘어서 시간을 다소 잡아먹는게 많아진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공부하고 있는게 레이어 속성을 통한 명암 표현 방법입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매커니즘을 모르겠어요. 채도 명도를 돋보이게 하는건 이해했지만,
원하는 방향의 색감을 뽑아내려면, 여러번 반복해야 한다는 점이 지금으로서 제가 맞닥드린 단점입니다.
분명히 붉은 계열을 지정하고 칠했는데 왜 자주색이 나오는거지 하면서 직관적이지 못한 변칙적인 변화구가 절 좀 힘들게 하네요
이에 관련해서 그림쟁이님들의 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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