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피규어 도장관련 잘 아시는 분께 질문입니다.

[D.S]

피규어를 하나 구했는 데 금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된 문제점으로 인해서

만지면 끈적끈적합니다. (도료 성분이 분리된 듯....)

그냥 두기엔 먼지를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가 될거 같아 어떻게든 방법을 찾고 싶은데 무슨방법을

쓰는게 좋을지 조언 구합니다.

[무조건 한큐]

가소제 같은 성분이 흘러나온 것 같은데, 제가 이번에 이사오기 전에 그게 심한 피규어가 셋이 있었거든요. 굿스마일 1/8 키노, 알터 1/8 아이기스, 피그마 세이버 버전1이요.
세제 등에 며칠씩 담가두고 여러방면으로 제거하려고 해봤는데 잘 닦이지도 않고, 닦아도 계속 끈적거리고, 계속 닦다보니 도장면도 같이 밀려나와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네푸네푸~]

저도 여러 시도를 해 봤는데, 그나마 나았던 방법을 들자면,

일단 분리할만큼 분리를 하고, 설거지 하듯이 세제류를 표면에 거품처럼 묻힌 뒤, 너무 많이 써서 끝이 다 갈라진 못 쓰는 칫솔(솔이 부드러워진)로 부드럽고 빠르게 문질러 주면 일단 그 끈적거리는 것은 구석까지 다 사라집니다.

다만, 그 해 여름 지나고 나면 또 끈적해 집니다. 한 번은 이렇게 한 뒤에 <탑코트>라는 수성 마감재를 뿌려서 보관도 해 보았지만 결과는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