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임시로 창고 겸 창고관리직원이 상주할 삼실을 하나 빌렸는데...
제가 상주하게 되었는데요. -.-;;
문제는 일본이라 이 입주 당시 상태 그대로 나중에 창고를 비워야해서 도색이나 바닥공사 이런걸 전혀 못하는 상황입니다;
처음엔 벽 페인트 싹 칠하고 바닥에 에폭시같은거 쫙 깐 다음에 데코타일같은거 붙이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냥 바닥에 타일식 카펫이라도 깔려고 하는데... 창고가 볕이 잘 안들고 안에 이미 좀 곰팡내가 슬슬 나는 약간 습한 곳이라 왠지 이거 잘못하면 곰팡이 천국 되겠다 싶은데...
피는거 자체야 나중에 퇴거시에 청소하면 되는데, 하루에 쉬는시간 포함 적어도 9~10시간씩 상주할 곳인데 건강에 문제 생기겠다 싶어서요...
이거 카펫 깔고 이러면 나중에 카펫 뒷면에 곰팡이 천국 되고 이러지 않을까요?
바닥 도색 안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