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펠 냉장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물이 흘러나와서 바닥이 흥건해졌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수리를 하고 가자마자 냉장고에서 소응이 들리더군요
처음에는 기사가 얘기하고 간 히터가 가끔씩 돌아가는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냉장고의 소음은 점점 커졌고 결국은 냉장고 온도조절 기능까지 먹통이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냉장실의 냉기가 맛이 간거 같더군요
그래서 다시 AS를 불렀더니
지난번의 고장과는 다른 부품이 고장났기 때문에 수리비+출장비를 100% 새로 내라는 것 이었습니다.
AS기사가 다녀가고 바로 멀쩡하던 부분이 고장났는데 말이죠
그저 우연이라면서 수리비 다 내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네요
아니 우연인지 아닌지 조사도 안해보고 지맘대로 우연이래요
우리가 기사님이 손대고 나서 망가졌다니까 증거 가지고 오라네요?
이무슨 내로남불 입니까..
지난번 수리비로 약5만원 이번에 새로운 수리비로 5만원 또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이번이 끝이 아닐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제가 볼때는 저희집 또는 냉장고에 국한된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삼성제품 쓰시는 분들 주의하세요
아주 오래전부터 삼성제품 애호가 셨던 어머니가 아주 화가 많이 나셨어요
냉장고 선풍기 세탁기 할거 없이 고장이 너무 잘나요
이전에 쓰던 것들은 고장없이 오래 썼는데 큰 맘먹고 바꾸셨던 대형가전들이 이전에 비해 절반도 안썼는데
하나둘씩 고장이 나네요
그리고 AS를 부르니까 저딴 식으로 무슨 복불복게임 시키는것도 아니고 사람 놀리네요..
이거 어떻게 방법 없나요?
진짜 짜증납니다...
특히 물어본 말에 대해서 대꾸는 안하고
앵무새 처럼 "다른 부위 유상수리"만 반복하던 이x종 실장 이 색히 진짜 어떻게 못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