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직장인 아조씨 입니다.
사실 첫 레고는 아니고 90년대 제가 초등학생일때 인생 처음으로 산 레고가 바로
이 제품이었습니다. 당시 9,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오른쪽 레버를 돌리면 해골이 짜잔 하고 천정에서 내려오는 기믹이 있던 재미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당시 큰 레고캐슬을 가지고있는 친구가 세상 부러웠지만 저걸로도 정말 만족하고 극진히 모셨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물물 교환으로 블럭이나 피규어를 조금씩 모으던 애틋한 시절이었죠 ㅋ
여튼 세월이 흘러 30대가 되었고 그동안 값비싼 레고에 혀를 내두르며 까맣게 잊고지내다가
우연히 레고 새턴V를 보게되었고! 뭔가에 홀린듯 바로 구입해버렸어요.
조립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라서 중간중간 사진도 못찍었네요 ㅎㅎ
20년만에 다시 접하게 된 레고라 조립 방식이나 디테일에 정말 놀랐습니다... 물론 저런 마이크로 피규어도 첨봅니다... 뒤에 성조기 블럭도 참신했구요
조립 내내 '와~' '다 가려지는데 이렇게 까지...' '대단해' 몇번이나 말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사이즈가 크다보니 도저히 전시할 공간이 안나와 분리해서 우선 이렇게 놓았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네요 ㅠㅠ
레고의 맛을 다시금 알아버려서 벌써 다음거는 뭘사지? 걱정하고있네요 ㅎㅎ
이상으로 옛생각에 젖은 아재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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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정말 크긴 큽니다 ㅠㅠ | 17.09.07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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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ㅎㅎ | 17.09.11 14: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