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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집에서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 잔!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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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BEST

옛날에 열심히 몰트 갈던 생각이 나네요.
19.07.24 17:43

(IP보기클릭)100.40.***.***

BEST
저도 다른 곳에서 쇠말뚝은 근거 없는 도시전설이라는 말을 들어서 '허미 진짜?'하고 찾아봤더랬지요. YS 시절에는 국가사업으로 진행했던건데... 근데 YS 그양반이야 뭐 조선총독부 건물을 날려버릴 정도였으니 그렇다쳐도 '쇠말뚝은 단순히 루머다'라는 주장의 선봉장이 조선일보인건 좀 꺼림칙하더군요. 물론 군대 훈련하면서 박은 것도 있고, 공사하면서 박은 것도 있고, 심지어는 우리나라 무당이 지세 누른다고 박은 것도 있는데... 일본 신토에서 사용하는 도구나 개인적으로 박기엔 어려운 일미터 넘는 쇠말뚝처럼 누가 박았는지 모르는 것도 있고. 뭐, 그래도 그걸 '일제가 혈을 끊기 위해 했다'는건 분명 근거가 없지요. 거의 임진왜란 때 이여송이 '쪼만한 나라에 인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 이걸 눌러야겠다'면서 쇠말뚝을 박았다 카더라 수준이긴 합니다. 반면에 전통주의 단절에 일제의 영향이 크게 없었다고 하기엔 가양주 제조면허 통계가 있는지라. 1909년 주세법이 시행되었는데, "술 담글 조선놈들은 허가 받고 만들어라"라는 거였죠. 이 당시에 발급됐던 면허가 30만(!)개. 토지 등록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멀쩡한 땅 빼앗긴 사람도 많았던 시절에 이 숫자면 그야말로 집집마다 술 담았단 소립니다. 근데 이게 1934년에는 10여곳으로 줄어듭니다 (자료에 따라서는 한 곳이라고 하기도 하구요). 이게 진짜 조선의 문화를 작살내려고 일부러 그랬다기보다는 중과세+곡물수탈 콤보의 영향이 컸다곤 하지만 결국 일제의 탓이긴 하지요. 아마 소주는 이 무렵 씨가 말랐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증류를 위해 필요한 소줏고리 때문에 몰래 만들기가 참 힘들었으니까요. 그래도 상대적으로 만들기 쉬운 막걸리와 청주는 그나마 몰래몰래 만들다가 6.25+군사정권 콤보로 사라졌지요. 이게 대기업때문에 사라졌다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게, 당시 기업들이 들고 온 게 밀가루 막걸리와 희석식 소주였거든요. 맛없는 희석식 소주가 가양주를 밀어냈다기 보단 이미 가양주 제조 환경이 쑥대밭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저렴한 대체재가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런지.
19.07.29 17:51

(IP보기클릭)221.150.***.***

BEST
8년전이라 저 때 팬티를 입었는지 더 경건하게 작업하기 위해 자연상태로 작업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19.07.29 21:34

(IP보기클릭)49.143.***.***

BEST
나도 시작해볼까 했다가 '약 보름 정도가 지나면 발효가 완료되었다는...' 보름...ㅋ 역시 전 필라이트만 먹고 살 운명인가 봅니다
19.07.24 10:48

(IP보기클릭)100.40.***.***

BEST
직접 만든 소시지[sɔ:sɪdƷ]라서 그렇습니다 ㅎㅎ
19.07.29 17:59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모래바퀴
저도 알려주세요 ㅠ 모래바퀴님 알람이 설레셨을텐데 죄송합니다 ㅠㅠ | 19.07.24 15:47 | |

(IP보기클릭)112.149.***.***

그루트
https://www.amazon.com/BeerDroid-Automated-Brewing-American-BrewPrint/dp/B07558KHBD/ref=sr_1_2?keywords=brewart&qid=1564066330&s=gateway&sr=8-2 | 19.07.25 23:52 | |

(IP보기클릭)121.178.***.***

루리릿
어 이 링크에 있는 beer droid와 brew flo의 차이는 뭘까요>???? | 19.07.26 15:10 | |

(IP보기클릭)100.40.***.***

elder_king
비어드로이드는 맥주 만드는 기계고 브루플로는 맥주를 전용 케그에 담아서 생맥주집에서처럼 서빙하는 기계입니다. | 19.07.26 15:22 | |

(IP보기클릭)121.178.***.***

40075km
아하 단순히 하우스크래프팅을 하고 싶은거라면 브루블로는 필요없겠네요..고민됩니다 이번 보너스면 저거 살수 있는데 음.... | 19.07.26 15:28 | |

(IP보기클릭)100.40.***.***

elder_king
근데 저 돈 다 주고 사기엔 가성비가 괜찮은건가 싶어서리 선뜻 추천하기가 힘드네요. 전 이베이에 반값으로 나온 거 싸게 구한거라 괜찮은데 500불은 좀 비싸지용. 맥주는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양동이만 있어도 만들 수 있는거라... | 19.07.26 15:56 | |

(IP보기클릭)114.200.***.***

헐...신기하네요... 직접 맥주를 만드시다니 대단하세요, 예전에 읽던책에서 위스키를 우리나라 가정에서 막걸리 만들듯이 만들어먹는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맥주는 몰랐어요 ㅎㅎ 잘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ㅋ
19.07.24 10:45

(IP보기클릭)121.178.***.***

Oblivion- Dust
가양주 전통이 있던 시절에는 우리나라도 집에서 위스키를 만들어먹었습니다. 위스키라는게 결국 곡물 증류주인데 청주를 밑술로 만들고 그걸 증류해서 만들던게 소주니까요 지금도 잘만든 소주를 고르면 위스키 못지 않습니다 | 19.07.26 15:11 | |

(IP보기클릭)107.77.***.***

elder_king
그렇군요! 우리나라술에자부심을 가져야겠어요 ㅎㅎ 좋은 가르침감사합니다ㅎㅎ | 19.07.27 17:27 | |

(IP보기클릭)49.143.***.***

BEST
나도 시작해볼까 했다가 '약 보름 정도가 지나면 발효가 완료되었다는...' 보름...ㅋ 역시 전 필라이트만 먹고 살 운명인가 봅니다
19.07.24 10:48

(IP보기클릭)106.240.***.***

맥주 구매 합니다
19.07.24 11:17

(IP보기클릭)110.13.***.***

이거 오른쪽 가야할것 같은데 ㅋㅋㅋㅋ
19.07.24 11:31

(IP보기클릭)117.111.***.***

홉추출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니...한국은 아닌거죠?
19.07.24 15:21

(IP보기클릭)100.40.***.***

DCat1
미국입니당 ㅎㅎ | 19.07.26 15:57 | |

(IP보기클릭)112.184.***.***

색을 보니 에일류 같은데. 집에서는 아무래도 상면발효인 에일쪽이 만들기 쉽죠. 하면발효인 라거류는 집에서 아무리 잘 만들어도 공장맥주 못따라감. 라거가 엄청 만들기 까다로워요.
19.07.24 16:07

(IP보기클릭)100.40.***.***

쥬리크리
어지간해선 뭘 만들어도 공장맥주 따라가기가 쉽지 않죠. 수십수백억짜리 시설에서 만드는 거니 ㅎㅎ 그래도 이 제품은 세부 온도조절이 가능해서 라거가 가능하더군요. | 19.07.26 15:59 | |

(IP보기클릭)211.53.***.***

글 제목 보고 아이디 보고 "에이~ 설마" 하고 들어왔는데... 허미 쉽펄ㅋㅋ
19.07.24 16:13

(IP보기클릭)175.223.***.***

BEST

옛날에 열심히 몰트 갈던 생각이 나네요.
19.07.24 17:43

(IP보기클릭)122.45.***.***

Longbow archer
역시 몰트 갈땐 팬티만 입고 해야죠! | 19.07.29 20:29 | |

(IP보기클릭)203.249.***.***

Longbow archer
이거보고 개웃었네 ㅋㅋㅋㅋ | 19.07.29 21:22 | |

(IP보기클릭)221.150.***.***

BEST
육식염소
8년전이라 저 때 팬티를 입었는지 더 경건하게 작업하기 위해 자연상태로 작업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19.07.29 21:34 | |

(IP보기클릭)118.32.***.***

저도 구입처 좀 알 수 있을까요??~
19.07.24 18:04

(IP보기클릭)100.40.***.***

eevee01
저는 이베이에서 구입했는데 주로 아마존이나 brewart.com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근데 500불은 좀 너무 비싼 거 같아여. | 19.07.26 16:01 | |

(IP보기클릭)121.178.***.***

오...그동안 알던 수제맥주는 굉장히 노동집약적인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건 인스턴트에 가깝네요 한번 사서 해보고싶습니다 ㅎㅎ
19.07.26 15:12

(IP보기클릭)100.40.***.***

elder_king
보리 갈고 삶고 여과시키는 작업이 힘들지요. 뭐, 그 뒤로는 그냥 기다리는 게 전부 ㅎㅎ | 19.07.26 16:01 | |

(IP보기클릭)220.79.***.***

캬 맥주도 맥주지만 소세지가 싼 제품같아 보이지가 않네요. 조합 죽일거 같습니다!
19.07.29 14:38

(IP보기클릭)100.40.***.***

BEST zombiesRtasty
직접 만든 소시지[sɔ:sɪdƷ]라서 그렇습니다 ㅎㅎ | 19.07.29 17:59 | |

(IP보기클릭)114.200.***.***

앱으로도 관리 가능하는 건 첨 봤네요. 다만 재미있는 글에 사족을 다는게 조심스럽지만, 일제 쇠말뚝은 근거 없는 풍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전통주의 단절도 일제의 영향은 크게 없습니다. 44년 이후 본격적이고 악랄한 전시수탈체제가 실행되는 와중에도 밀주먹다가 걸리는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니까요. 한국전쟁으로 기간이 박살나고 이후 대기업이 들어서면서 자본경쟁력이 없던 지방 전통주들이 도태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19.07.29 14:44

(IP보기클릭)100.40.***.***

BEST 호지차
저도 다른 곳에서 쇠말뚝은 근거 없는 도시전설이라는 말을 들어서 '허미 진짜?'하고 찾아봤더랬지요. YS 시절에는 국가사업으로 진행했던건데... 근데 YS 그양반이야 뭐 조선총독부 건물을 날려버릴 정도였으니 그렇다쳐도 '쇠말뚝은 단순히 루머다'라는 주장의 선봉장이 조선일보인건 좀 꺼림칙하더군요. 물론 군대 훈련하면서 박은 것도 있고, 공사하면서 박은 것도 있고, 심지어는 우리나라 무당이 지세 누른다고 박은 것도 있는데... 일본 신토에서 사용하는 도구나 개인적으로 박기엔 어려운 일미터 넘는 쇠말뚝처럼 누가 박았는지 모르는 것도 있고. 뭐, 그래도 그걸 '일제가 혈을 끊기 위해 했다'는건 분명 근거가 없지요. 거의 임진왜란 때 이여송이 '쪼만한 나라에 인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 이걸 눌러야겠다'면서 쇠말뚝을 박았다 카더라 수준이긴 합니다. 반면에 전통주의 단절에 일제의 영향이 크게 없었다고 하기엔 가양주 제조면허 통계가 있는지라. 1909년 주세법이 시행되었는데, "술 담글 조선놈들은 허가 받고 만들어라"라는 거였죠. 이 당시에 발급됐던 면허가 30만(!)개. 토지 등록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멀쩡한 땅 빼앗긴 사람도 많았던 시절에 이 숫자면 그야말로 집집마다 술 담았단 소립니다. 근데 이게 1934년에는 10여곳으로 줄어듭니다 (자료에 따라서는 한 곳이라고 하기도 하구요). 이게 진짜 조선의 문화를 작살내려고 일부러 그랬다기보다는 중과세+곡물수탈 콤보의 영향이 컸다곤 하지만 결국 일제의 탓이긴 하지요. 아마 소주는 이 무렵 씨가 말랐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증류를 위해 필요한 소줏고리 때문에 몰래 만들기가 참 힘들었으니까요. 그래도 상대적으로 만들기 쉬운 막걸리와 청주는 그나마 몰래몰래 만들다가 6.25+군사정권 콤보로 사라졌지요. 이게 대기업때문에 사라졌다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게, 당시 기업들이 들고 온 게 밀가루 막걸리와 희석식 소주였거든요. 맛없는 희석식 소주가 가양주를 밀어냈다기 보단 이미 가양주 제조 환경이 쑥대밭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저렴한 대체재가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런지. | 19.07.29 17:51 | |

(IP보기클릭)175.117.***.***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 집에서 간단히 캔으로도 가능합니다 기계없이 끓이는거없이. 발효조 하나 필요합니다. 지나가는 홈브루어 올림 ㅎ
19.07.29 15:08

(IP보기클릭)211.49.***.***

그나마 생존한 다양한 막걸리들의 목숨을 마저 끊은게 만주군장교 박정희.. 주세법개정으로 약주나 소주들의 마지막 생명마저 끊어놨습니다 ㅎㅎ 우리나라는 소주고리를 이용해 소주나 청주도 즐기던 민족이었는데 이걸 주세를 미친듯이 먹여서 ㅎㅎㅎ...
19.07.29 17:03

(IP보기클릭)100.40.***.***

지쉐
조선왕조 내내 흉년 들 때마다 밀주 만드는 사람 목을 쳤는데도 살아남은 가양주였는데... 어쩌다 1~2년 흉년 드는 동안엔 살아남아도 일제강점기 35년은 너무 길었죠. | 19.07.29 17:57 | |

(IP보기클릭)122.42.***.***

lg에 나온 수제맥주 만드는기계 가격보고 포기... 아 카스하이트의 노예에서 탈출하고싶다 ㅠㅠ
19.07.29 18:30

(IP보기클릭)100.40.***.***

김치메갈손족발
플라스틱 양동이 하나만 있어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당 ㅎㅎ | 19.07.29 18:40 | |

(IP보기클릭)122.42.***.***

40075km
첫번째 사진에 나온 발표기계? 같은거 사야지 시작할수있나요? | 19.07.29 18:57 | |

(IP보기클릭)211.49.***.***

김치메갈손족발
사실 곰탕냄비라고 일컬어지는 커다란 말통만 구해도 시작하실수있어요.. 간단히 생각해서 보리차를 끓여서 그걸 발효시킨다고 생각하시면 되는거에요 | 19.07.29 19:19 | |

(IP보기클릭)122.42.***.***

지쉐
보리차를 끓여서 발표시킨다... 음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함니다 ㅋㅋ | 19.07.29 19:47 | |

(IP보기클릭)221.150.***.***

지쉐
보리차보다는 식혜랑 가깝지 않을까요? 식혜는 엿기름으로 민들지만 어차피 몰트도 맥주용 두줄보리로 만든 엿기름이니까요. 65~70도 정도로 당화시키는 것까진 거의 비슷하거든요. 식힌 뒤 효모를 투입해서 발효시키는 과정이 다를뿐이죠. | 19.07.29 21:06 | |

(IP보기클릭)1.253.***.***

김치메갈손족발
수제맥주 제조키트 저렴하게 나온것도 많아요. 저도 쿠퍼스 홈맥주세트 사서 만들어 마시고 있는데, 주변 반응이 엄청 좋아요. ㅎㅎㅎ | 19.07.30 08:35 | |

(IP보기클릭)98.143.***.***

이 제품 저도 관심있었는데 괜찮나보군요. 그리고 요즘 가양주는 나름 많이 복원되고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작은 증류기로 여러가지 만들어 마시고 있구요 ^^
19.07.30 01:08

(IP보기클릭)24.190.***.***

waityou
다른것보다 온도 제어가 되는 발효조라 하면발효가 가능합니다 ㅎㅎ 다음엔 라거를 만들려구요 | 19.07.30 03:16 | |

(IP보기클릭)49.1.***.***

참고로 여름에 양조하려면 온도조절되는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에를 들어 냉장고 에일 발효온도가 18~22도 사이거든요. 막걸리도 비슷한 온도구요. 26도가 넘는 요즘날씨에 술 담그기 힘들어요..
19.07.30 12:02

(IP보기클릭)221.150.***.***

DCat1
옛날에 한여름에 맥주 담궜는데 4일만에 발효 종료된 적이 있죠. 그래서 아이스팩을 냉동실에 얼려서 발효조와 함께 담요로 싸서 냉각시키는 방법을 썼었죠. ^^ | 19.07.31 11:48 | |

(IP보기클릭)223.62.***.***

일제후 남아있던 술담그는법 알던분들 박정희가 결정타 때렸다고 들었습니다. 집에서 술만들지 못하게. 말로는 먹을 식량도 부족한데 술만들지 말라는거죠. 그런데말입니다. 그 본인은 막걸리를 즐기다고 헛소리해대고 그많은 전통주비법을 문화유산으로 지정 보호를 안했다는겁니다. 그냥 제 상상이지만 일본이 조선을 침탈했을때 상당수의 전통주 제작법을 빼았겼을거라 생각하고 그걸 바탕으로 일본주등이 발전했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놈들 역사부터 워낙 날조가 심해서, 믿을수없어서 말입니다.
19.07.30 12:17

(IP보기클릭)223.62.***.***

멋진 맥주네요
19.07.30 12:18

(IP보기클릭)121.171.***.***

기본베이스에 홉을 추가하면 색다른 맛이 납니다. 10리터당 홉15g정도 추가하면 펍에서 마시던 그런 수제맥주 맛이 더 확실히 느껴지죠. 홉도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써보는것도 재밌습니다. 저는 시트라, 매그넘, 소라치에이스 홉을 좋아해요. 그리고 신맛이 나면 버리지 말고 설탕발효과정까지 마치고 냉장보관으로 두달이상 오랫동안 두세요. 호불호가 갈리지만 호인 사람들한텐 진짜 맛있는 맥주가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3분수폰테인, 듀체스 같은 맥주가 있습니다. 시중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맥주들입니다.ㅋㅋㅋ
19.07.30 12:32

(IP보기클릭)221.150.***.***

굿럭히어로
비터링과 플레이버링, 마지막 아로마까지 21리터 양조에 5온스의 캐스캐이드 홉을 넣어봤는데 시트러스향이랄까요?완전 자몽주스 같은 향이 나더군요. 인디카페일에일보다 더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19.07.31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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