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상륙 전날인 금요일에 경주로 떠났습니다
전 날은 비만 살짝오고 말아서 다행이었네요
터미널에서 잠깐 걸으니 바로 각종 크고 작은 릉들이 보이더군요
이뻐서 바로 촬영 시작
식사는 경주역 근처에 있는
막국수 & 보쌈집 갔습니다
저는 비막을 시켜서 고기랑 싸먹었는데
괜춘한 맛이었네요
다만 수육이 2.3만원짜리인데 양이 살짝 작은 느낌 ㅠㅠ
밥먹고 분황사지, 대릉원 등등 들려서 관람 하고
황리단길 카페 들려서 커피 한잔 했습니다
공유가 들린 카페라서 일행들이 고른건데
루프탑뷰도 있고 만족스러웠네요
경주 왔으니 보리빵 먹고 싶어서
제가 1.4만원짜리 하나 샀네요
체감상 만원짜리인데 물가가 올라서 1.4만원이나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음 코스는 보문단지의 솔거 미술관
가는 길에 경주타워도 있고 박물관도 있더군용
1일차 코스 종료 후
에약한 게하로가서 일행들과 치킨 & 맥주 파티를 소소하게 했네요
만화방 겸하는 게하라 라면 끓이는 기계가 있어서 라면도 처먹처먹
그렇게 밤늦게까지 수다 떨고 취침했네여
다음 날은
태풍이 상륙한 날이라
비바람이 심해서 주상절리 바닷가 가는걸 포기하고
실내인 경주박물관을 갔습니다
박물관 찍고
방문한 경주에서 유명한 교리김밥 본점을 갔습니다
태풍이 불고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했는데
서빙 할머니들이 매우 불친절하더군요 ㅠㅠ
김밥은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계란지단 이빠이+ 오이 한개 조합이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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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김밥 진짜 ㅋㅋㅋㅋㅋ 거의 십년 전인가?? 우연히 알게 되어서 가봤는데, 그땐 하나도 안 유명했을 때 였거든요. 당시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고, 수다도 좀 떨다가 김밥포장하고 그랬는데...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가봤더니, 불친절 대박이던데 ㅋㅋㅋㅋㅋ 와이프가 하도 먹어보고싶다고 해서 가긴갔는데, 다시는 안 갈 곳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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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나 월성원자력 갈때면 항상 경주에 묵곤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경주에서 맛집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네요...ㅠ.ㅠ ...덕분에 아침은 무조건 맥도날드로 정해져 있습니다...ㅠ.ㅠ (음식값은 경주시내 허름한곳들 들어가니 좀 싸고, 보문단지 부근 같은 경우엔 관광지라 그런지 받을거 다 받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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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나 월성원자력 갈때면 항상 경주에 묵곤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경주에서 맛집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네요...ㅠ.ㅠ ...덕분에 아침은 무조건 맥도날드로 정해져 있습니다...ㅠ.ㅠ (음식값은 경주시내 허름한곳들 들어가니 좀 싸고, 보문단지 부근 같은 경우엔 관광지라 그런지 받을거 다 받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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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에서 일하고있지만 시청 근처에도 맛집수준은 잘 없더군요. 간바지나 여행밀면정도? | 19.07.23 2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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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경주 맛집 알려주세요 ㅠ.ㅠ | 20.12.09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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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 앞에 있는 소고기집 (여긴 식당 안 정육코너에서 그람수로 사서 상차림비 내고 구워 먹는 방식) 그리고 가격은 좀 나가도 그 부근(보문단지에서 시내쪽 방향으로)에 순두부집들 몇개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 ...이 정도인 듯... | 20.12.09 18:00 | |
(IP보기클릭)61.77.***.***
전에 한수원 본사 생기기 전인가 임시로 사용하는 곳에 갔는지라 시청 앞쪽에 묵을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그닥 기억에 남는 식당이 없네요. | 20.12.09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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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늘 경주가거든요 참고하겠습니다~ | 20.12.11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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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김밥 진짜 ㅋㅋㅋㅋㅋ 거의 십년 전인가?? 우연히 알게 되어서 가봤는데, 그땐 하나도 안 유명했을 때 였거든요. 당시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고, 수다도 좀 떨다가 김밥포장하고 그랬는데...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가봤더니, 불친절 대박이던데 ㅋㅋㅋㅋㅋ 와이프가 하도 먹어보고싶다고 해서 가긴갔는데, 다시는 안 갈 곳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