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단골집 중 한곳에서 다녀온걸 이제야 올려봅니다.
6월초 중국 출장 다녀오고 들렸었네요.
뭔가 마음에 무거운게 있을때 혼술 한잔씩 합니다.
천천히 홀짝홀짝 한잔한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게 혼술의 장점이겠죠.
사실 단점이 더 많은거 같지만요.
이곳에 오면 보통 사시미 한접시로 시작합니다.
그날그날 구성은 조금씩 달라서 사장님 인스타로 구성 확인하고 가는 편이예요.
단맛이 좋은 옅은 농도의 간장 소스(?)에 담긴 도미도 맛이 좋네요.
맛표현하기 겁나 어렵네요. ㅋ
도미 위에 와사비 살짝~
간장을 끼얹어서 녹여 먹으면 맛있어요.
겉면만 살짝 익힌 삼치도 좋아요.
개인적으론 흰살 생선 좋아하거든요.
단새우 씨알이 많이 아쉽지만 술안주하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치 등살이지만 기름짐이 좋아서
이집 오면 제일 좋아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등살 특유의 산미를 알게되면 마야크한 부분이지요.
새로 오신 실장님이 주신 전갱이 튀김
마침 가지튀김 주문하려했는데 감사하게 됐습니다.
평소 생선튀김 참 좋아하는데 정말 맛났네요.
타르타르소스 성애자인지라 최고였습니다.
타르타르소스는 연유를 넣었는지 단맛이 좋았어요.
취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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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이집은 정말 잘나오는것같네요~회에 혼술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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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항상 맛나게 먹는 곳이죠 :) | 19.07.16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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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하니 맛나게 먹었어요 :) 저도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전갱이튀김이었어요. | 19.07.16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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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소스부엉
담백하면서 튀김속 맛이 참 좋았어요!! | 19.07.16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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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지시죠? ㅎㅎㅎ 한입 배어물었을때 파사삭~ 하는 느낌~ | 19.07.16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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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에 위치한 [1식당]이란 곳이예요 | 19.07.16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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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 튀김이 이날 술안주 역활을 톡톡히 했어요. | 19.07.16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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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이집은 정말 잘나오는것같네요~회에 혼술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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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시작해서 튀김으로 마무리하는 혼술 디게 좋아여 ^ㅂ^ | 19.07.16 22: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