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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北海道먹방여행 9일: 만족도 좋은 미슐랭★ 田久鮨(타쿠즈시) 7th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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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스압 주의 바랍니다

 

 

 

 

 

 

 

 

 

 

 

 

 

 

 

 

 

 



Garnet crow  ~ call my name ~












北海道(홋카이도) 먹방여행 9일째 저녁




'유스케'상과 F쌤의 초대로 일본 가정에 초대 받아 바베큐 파티를 즐겼습니다


여기서 전 일본 축구 국가대표였고 현재 삿포로 축구팀에서 뛰고 있는 '오노 신지'상 가족들을 알게 되었어요


원래 5시간 정도로 생각했던 바베큐 파티였으나........


분위기가 고조되어 무려 7시간이나 있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즉!!! 7시간 동안 먹고 마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녁을 단골 초밥집으로 예약했는데 배가 불러서 코스 완식 할 수 있을랑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신지'상의 차를 타고 왔어요


(음주 운전은 불법이라서 대리운전 불렀음)


이를 계기로 '신지' 뿐 아니라 '신지'상 와이프랑도 연락처 교환하고 지인이 되었답니다 ^^;;;;;;;


언젠가 서울 방문할 거라는데.........ㅎㅎㅎ


(이 이야기는 프라이벳 스토리가 많아서 개인 블로그에만 기재했음)









호텔에 들리자마자 씻고 옷 갈아입고 가져온 선물 챙기고 늦지 않도록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노쇼는 극혐!!!! 신뢰의 문제이므로 절대 해선 안됩니다!!!)










 



미슐랭★ 田久鮨(타쿠즈시) 7th


 


가격 대비 완성도 및 만족도가 높으며 다양한 코스가 있어서 2차로 들리기에도 좋은 초밥집입니다


이곳의 '텐슈'(오너 쉐프)인 '미야시타'상에게 여러번 신세를 져서 선물도 드릴겸 마지막날 스시 먹으려고 들렸어요


근데........배가 불러서 오늘은 많이 못먹을 듯 하니 간단한 코스로 해야겠습니다



15000엔의 華(하나) : 계절 '오마카세'의 오쯔마미 7품 및 니기리(쥠 초밥)


12000엔의 月(쯔키) : 오쯔마미 7품 및 니기리


5500엔의 니기리 10품


6800엔의 니기리 12품


총 네가지 메뉴가 있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너에 이런 구성으로 초밥이 나오는 곳은 흔하지 않으며 가격도 매우 착한 편입니다


'미야시타'상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추천 쯔마미 2종에 나머지 초밥 코스로 부탁드렸습니다










오늘은 전 좌석 만석이였는데요


가운데인 저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일본인 가족들, 오른쪽엔 외국인 단체 손님이 있었습니다


다들 이미 거나하게 취한 상태였는데......


왼쪽 자리 어떤 중년 여성 생일이여서 코스 끝에 생일 케익이 나왔고


이에 모두들 사전에 준비한 것 처럼 국적을 초월해 합창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답니다


캿핫핫핫핫핫핫핫핫


초장부터 유쾌한 분위기였어요 ^_^









배는 좀 불렀지만 기분 좋게 생맥주를 마실 수 있었어요


시원하니 좋긴한데.......이미 거나하게 취해서....헤롱헤롱;;;;


(F쌤 집에서 샴페인, 와인, 니혼슈 마시고 온 상태였음)











'미야시타'상의 엄선 쯔마미(일품요리) 1탄


'쿠로아와비'(까막전복)


야호~~~!! 오늘은 '키모 소스'(내장 소스)랑 같이 나왔네용~~~!! >_<


부드럽고 쫄깃한 전복살에 진한 김 맛 나는 키모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전복은 역시 '키모'랑 같이 먹어야 제맛이에요~~!!


아화화화화화화









'미야시타'상의 엄선 쯔마미(일품요리) 2탄


'마코카레이 with白醤油(시로죠유)'


田久鮨(타쿠즈시)의 흰살 생선류 쯔마미 및 초밥은 '시로죠유'에 절여 숙성한 후 나오는데요


'시로죠유'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간장의 한 종류로 색이 가장 엷고 밀가루와 염분의 양이 간장 종류 중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흰살 생선 사시미를 드실 땐 따로 소금이나 간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호에 맞춰 와사비만 올려서 드시면 되요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白醤油를 사용해 숙성했기에 맛깔나게 간이 되어 있음)

 

 

개인적으로 흰살 생선류를 딱히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삿포로에서 흰살 생선류 초밥 맛있게 먹었던 곳이


여기 '타쿠즈시' 그리고 '스시사이 와키치', 마지막으로 '스시 미야카와' 정도거든요


특히나 '타쿠즈시'의 시로죠유 사시미는 제 취향저격이라서 언제나 항상 기대하고 있답니다


시로죠유 숙성 흰살 생선 좋아하는 거 알고 '미야시타'상이 일부러 이렇게 내어주신 거 같았어요


오늘의 '네타'는 마코카레이(문치가자미)였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감칠맛이 아주 좋았어요


적당히 잘 밴 간도 Very Good~~~~!!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쿠에, 타이, 히라메, 토라후구, 마코카레이, 카레이 시로죠유 버젼 먹어봤음)









플레이팅이 바뀌고 '니기리'(쥠초밥)가 나올 준비가 갖춰졌습니다


원래는 안키모(아귀간), 우니(성게알), 우나기(장어)가 쯔마미로 나옵니다만...


오늘은 특별?한 상황인지라.....^^;;;;;


또 다른 쯔마미가 궁금하신 분들은 예전 田久鮨(타쿠즈시) 글 참조해주세용~~~!!











'아오리이카'(무늬오징어)


부드럽고 쫀득쫀득 녹진하니 단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징어 초밥은 '아오리이카'만한 게 없을 듯.....ㅎㅎㅎ











'히라메'(광어)


부드러운 식감에 감칠맛이 잘 올라와 맛났습니다


북해도산 '히라메'야 뭐......맛이 없을 수가 없죠












'이시다이'(돌돔)


시로미(흰살 생선) 2연타!!!


고소함과 더불어 감칠맛이 상당했어요


Good Good Good~~~!!












'시마아지'(줄무늬 전갱이)


경쾌하면서도 한데 모아주는 듯한 지방에 쿰쿰함이 어려있어 매우 흡족했습니다


시마아지는 역시나 맛있는 네타(초밥의 생선살)에요~~~!!












'츄토로'(참다랑어 중뱃살)


섬세하게 들어간 칼집 보소!!!!


입에 넣는 순간 고소한 지방이 한가득 퍼지면서 사르르륵 하고 녹아내렸습니다


아웅~~~~!! 겁나게 맛있네요 >_<












'시로에비'(흰새우)


'시로에비' 시즌이라서 초밥으로도 만들어주셨나봅니다


단새우에 필적하는 달달함과 함께 한마리 한마리가 혀에 닿으며 녹아내리는 식감이 일품이였어요


예전 제 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타쿠즈시'의 '시로에비'랑 '보탄에비' 맛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나 여기 보탄에비는 수준급!!!!)


그래서 추가 주문으로도 이따금 먹곤 했었어요


(드셔보심 안다능!!!)




 





'아카가이'(피조개)


섬세하게 들어간 칼집 좀 보세요ㅎㅎㅎ


비린맛 전혀 없고 쫄깃쫄깃 & 아삭아삭한 식감을 잘 살렸습니다











'토리가이'(새조개)


봄철 별미 새조개네요!!!!


세포가 아직 살아있어서 도마에 패대기 치면 부리처럼 생긴 부분이 올라옵니다


처음 봤을 땐 굉장히 신기했는데 이젠 많이 봐서리....그냥저냥....ㅎㅎㅎ ^^;;;;


물컹물컹하면서도 씹는 식감이 있어서 팬층이 꽤나 두터운 '네타'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단맛이 강한 조개류를 좋아해서리 큰 감흥은 없었어요


맛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새조개 자체의 식감과 크기, 선도는 좋은 편이였습니다만.....어디까지나 개인 선호도 문제!!!


(북해도 재료만 고집하지 않고 계절별 본토 재료도 섭렵하는 스타일)

 










'쿠루마에비'(보리새우)


여전히 볼륨감 좋은 사이즈!!!


두툼한 새우살을 씹을 때마다 은은한 단맛이 배어나왔습니다


새우 초밥은 뭘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ㅎㅎㅎ











'바훈우니'(말똥 성게알)


이것은 배불러도 몇번이고 먹을 수 있는 북해도의 은총 & 별미!!!!

 

입에 넣는 순간 퍼져나가는 극강 단맛과 김의 풍미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북해도 와서 이거 안먹고 가면 절대 안됩니다!!!!

 


 











'노도구로'(눈볼대)


오잉????? ㅇ.ㅇ????


 '타쿠즈시'에서는 오늘 처음 보는 초밥입니다!!!


메뉴 업그레이드했나???


고급 흰살 생선인 '노도구로'(눈볼대)를 구워서 샤리(초밥의 밥 부분) 위에 올린건데요


시초는 '스시 잇코-'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년 전 부터는 도쿄, 서울의 유명 초밥집에서도 나오고 있음)


식기 전에 어여 먹어봅시당~~~!!


냠냠쩝쩝~~!!


^오^


따뜻하게 잘 구워진 눈볼대에서 고소한 지방이 마구마구 뿜어져 나왔습니다


안에 넣은 와사비의 알싸함도 그렇고 네타와 샤리의 밸런스도 좋은 편이였어요


인생 노도구로 초밥을 맛본게 '스시 잇코-'라서 그런지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요


'잇코-'쪽이 껍질을 부드러운 튀김옷 입힌 것처럼 구워서 좀 더 인상적이였습니다


여긴 껍질이 뭉뚝하게 바삭한 스타일이였어요


껍질 부분만 좀 더 신경 써서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셨음 더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웠긴 했지만 초밥 자체는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아나고'(붕장어)


코스의 끝을 알리는 붕장어 초밥이 나왔습니다


달콤한 소스 발라진 붕장어살은 부드럽고 촉촉하며 담백했어요




 









'교꾸'(달걀 구이)


폭신한 식감에 달콤하면서 끝에 은은한 새우맛이 느껴졌습니다


(새우살 넣어 만든거라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보통이라면 추가 주문하고 좀 더 먹었을 텐데 낮에 먹었던 고기랑 카레 땜시 더 먹는 건 불가능했어요




 






'스이모노'


생선뼈로 국물을 우려내서 굉장히 깊은 감칠맛이 느껴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상당히 선호하는 맛이랍니다


 된장맛도 있는 것 처럼 느껴져서 '미소시루'라고 생각했는데 타쿠미君이 이거 내줄때 '스이모노'라고 하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안에 된장도 넣었는지 자세히 물어봐야겠어요










모든 손님들이 나가고 가게 안에는 저랑 '미야시타'상 그리고 스텝만 남았습니다


따뜻한 녹차 마시면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했어요


일전에 신세 진거 있어서 선물을 드렸더니.......



 







요로코롬 오늘도 '니혼슈'를 내어주시더라능 ㅠ_ㅠ


이렇게 가다간 서로의 선물 공세가 영원히 안 끝날거 같습니닼ㅋㅋㅋㅋ


내어주신 술은 秋田県(아키타 현)의 新正(아라마사) 비리지안!!!!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니혼슈입니다!!!!


(이거 진심 맛있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다음에 올 땐 여친님 만들어서 오겠다고 이야기 드렸어요


술 진짜 많이 취한 상태라서 할 이야기 안할 이야기 죄다 했다능....ㅜ_ㅜ











미슐랭★ 田久鮨(타쿠 즈시) 7th

  


오늘은 평소와 달리 쯔마미(일품요리) 수를 적게 해서 부탁드렸는데요


이렇게 먹고 술 값 포함해서 1만엔 나왔습니다


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랑 완성도가 참으로 좋은 곳이에요!!!

 

(지인 DC가 좀 있었을지도 모르겠음 ^^;;;)


북해도만의 '네타'를 고집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본토의 '네타'가 좀 더 많은 편이지만,


열도국 각지의 계절별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건 나름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몇몇 네타는 북해도산 고정임)


 '니혼슈'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뛰어난 걸로 여럿 구비되어 있어서 매번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낮부터 술 마시고 온지라 '니혼슈'를 못 마신게 참 아쉽네요


저 온다고 '아라마사' 화이트 준비해주셨던뎅.....ㅜ_ㅜ


다음에 와서 마시는 걸로.......ㅎㅎㅎ











어라라라라????? 비가 왔었나보네요??


내일 서울로 돌아가야한다니...........


아웅..............


가기 싫드아아앙.....가기 싫드아아아앙 ㅠ0ㅠ






 




호텔로 돌아와 밤 늦게까지 TV 보면서 놀다가 새벽에 야참 좀 먹어줬습니다


딸기 오레 존맛~~~~!!


냐하하하하하하하


...............돌아가기 싫다..........진짜.......















이 날 BEST 음식은???






부드러운 식감에 적당히 잘 밴 간, 감칠맛이 아주 좋았던......


'마코카레이 with 白醤油'














한데 모아주는 듯한 지방에 쿰쿰함이 어려있어 매우 흡족했던.....


'시마아지'














고소한 지방에 녹아내리는 식감이 일품이였던........


'츄토로'














달달한 맛과 혀에 닿는 감촉이 아주 좋았던......


'시로에비'













고소한 지방 폭발!!!!


'노도구로'












 


20190506_210416.jpg

 

극강 단맛과 김의 풍미가 아주 훌륭했던......


 

'바훈우니'




 








- 미슐랭★ 田久鮨(타쿠즈시) 7th 끝 -




댓글 | 8
1


(276771)

121.180.***.***

아 저는 진짜 촘촘하게 물결치듯이 썰어낸 까만전복이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19.07.13 00:17
페르셔스
여기 전복도 맛있어용~~~~!! 키모소스랑 같이 먹어면 술이 콸콸콸 절로 들어갑니다 ㅎㅎㅎ | 19.07.13 00:21 | | |
(4995578)

125.132.***.***

설명이 세세해서 직접 먹는듯한 만족감이 간접적으로 나마 느껴지네요
19.07.13 00:23
teriaki
감사합니다 ㅎㅎㅎ | 19.07.13 01:22 | | |
(929910)

114.200.***.***

bgm하고 잘어우러지는 글 잘봤어요 ㅋㅋ 베스트 초밥들도 맛나보이구.. 아나고 초밥도 맛나보여요 ㅎㅎ
19.07.13 11:32
Oblivion- Dust
가넷 크로우 곡이 좋은게 많아요 ㅎㅎㅎ 이 집은 흰살 생선 잘합니다 아웅 또 먹고 싶넹 ㅎㅎㅎ | 19.07.15 23:44 | | |
(5020094)

220.94.***.***

엄밀히 말하면 미소시루도 스이모노의 범주에 속하는 걸로 아는데.. 저기 된장이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ㅇ^ㅇ
19.07.15 23:15
akaps
살짝 들어간거 같은뎅....여튼.....생선뼈로 우려낸 깊고 진한 여운의 감칠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맛있어요!!!!!!!!!!!!!!!! | 19.07.15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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