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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미국에서 먹은 스테이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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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회사 업무로 인하여 미국 아리조나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12시간이 넘게 비행기를 타고 4일간의 업무를 마치고 다시 복귀해야하는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만

 

마지막날 비행기 타기 전에 반나절의 시간이 비어서 아리조나 밀스라는 쇼핑몰에서 간단한 가족 선물을 구입하고

 

그냥 소핑몰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구글 지도로 주변 맛집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과연 미국에 와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 소문이 날까 생각하다 최종적으로 튀김요리와 스테이크가 경합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스테이크로!!

 

photo_6.JPG

 

 원래는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었으나 딱히 마땅한게 없어 아이스티를 시켰습니다.

 

처음 미국여행을 갔을때 카페에서 아이스티를 시켜 먹고는 조금 놀랐던게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달달한 그것이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꽤 많은 곳에서 티를 우려서 시럽을 함께 주지만 2000년 초반만해도 가루 아이스티가 많았어서 당연히 달달한 것을 생각하고 시켰는데

 

안 달아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그 맛이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지금도 집에서 종종 티를 우려 차갑게 먹곤 합니다.

 

photo_5.JPG

 뜯어 먹은 식전빵

 

이거 한입 먹어보고 아...역시 미국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연 치즈를 가미한 식전빵..이라 했는데 정확히 치토스 맛이 납니다.

 

물론 안에는 굉장히 폭신하고 식감이 부드러워서 더 먹고 싶었으나 메인 디쉬가 올때까지 참았습니다.

 

photo_3.JPG

 

 미디움 레어로 구워나온 스테이크.

 

정확히는 티본스테이크가 아니네요. 메뉴명도 립아이 위드 본?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티본스테이크라 부를수 있는 건 뼈를 사이에 두고 안심과 등심을 모두 맛볼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만 이건 등심만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를 두가지 고를수 있는데 사실 굉장히 시켜보고 싶었던 것은 맥앤치즈와 프렌치 프라이 였습니다만

 

안그래도 600g에 다달하는 고기를 먹어야 하는 입장에서 혈관 생각도 하여 야채(더운 야채와 매쉬 포테이토)를 시켰습니다.

 

photo_1.JPG

 

 미디움 레어의 단면은 이런 느낌입니다.

 

이것보다는 조금 덜 구워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딱 먹기 좋은 정도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 마지막 식사라 너무 과하게 먹은게 아닌가 했는데 이후 기나긴 비행을 허기지지 않게 잘 마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식당의 경우에는 누군가에게 추천하기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구글 평가에도 나와있지만 음식이 만들어 지고 나오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나 서버들을 부르면 언제 오는지 기약이 없어서 저도 마지막에 식사 다 마친 후 계산서 받고 계산하는데 까지 거의 30분이 걸린듯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넉넉하다면 가족과 함께 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18
1


(1882410)

107.220.***.***

BEST
미국아이스티는 그냥 먹으면 밍밍합니다. 항상 설탕을 넣어야하지요ㅎ 스테이크는 미듐레어 맛있게 구워졌네요ㅎ 사실 맥앤치즈와 푸라이는 레스토랑에서 비싼돈주고 사먹을게 못됩니다ㅎㅎ 안시키길 잘하셔습니다ㅎ
19.07.10 10:17
BEST
미국도 지역마다 다른데 아이스티가 달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설탕을 넣어서 마시구요. 텍사스 같은 경우는 대부분 설탕이 첨가되어서 나옵니다. 식당마다 달라요..ㅎㅎ
19.07.11 03:15
(1882410)

107.220.***.***

BEST
미국아이스티는 그냥 먹으면 밍밍합니다. 항상 설탕을 넣어야하지요ㅎ 스테이크는 미듐레어 맛있게 구워졌네요ㅎ 사실 맥앤치즈와 푸라이는 레스토랑에서 비싼돈주고 사먹을게 못됩니다ㅎㅎ 안시키길 잘하셔습니다ㅎ
19.07.10 10:17
(14378)

112.216.***.***

MadMax1
그 밍밍한 맛이 어느 순간 좋아졌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_^ 그리고 맥앤치즈는 항상 미국에서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한 음식 중 하나여서 그랬는데 안시키길 잘했네요!!! | 19.07.10 10:27 | | |
BEST
MadMax1
미국도 지역마다 다른데 아이스티가 달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설탕을 넣어서 마시구요. 텍사스 같은 경우는 대부분 설탕이 첨가되어서 나옵니다. 식당마다 달라요..ㅎㅎ | 19.07.11 03:15 | | |
(4882709)

61.97.***.***

저도 홍차를 처음 접한 게, 캐나다에 사시는 독일인 할머니 댁이라서.. 나중에 한국에서 흔히 유통 되는 것들을 먹어 보고 엄청 놀랐었네요.. 저도 원래 홍차의 떫은 그 맛에 새콤하게 레몬맛이 가미된 그 맛이 더 취향에 맞는데 말이지요..^^;
19.07.10 10:47
(14378)

112.216.***.***

e루리
약간 씁쓸한 그 맛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자주 해 먹습니다! | 19.07.10 10:51 | | |
(4882709)

61.97.***.***

남자의로망~
저는.. 홍차를 먹으면 잠을 못 자는지라 아주 드물게나 마시네요.. (커피나 녹차는 상관이 없는데, 홍차에 약하더라고요, 저는.. 하물며 몬스터 더블을 먹고도 잘 자는데.. | 19.07.10 10:55 | | |
(14378)

112.216.***.***

e루리
신기하네요. 저희 와이프는 카페인이 들어간 모든 것들을 잘 못먹는데 저는 반대거든요. 자기 바로 전에 먹어도 잘 자서 밤에도 자주 마십니다. | 19.07.10 10:58 | | |
(4882709)

61.97.***.***

남자의로망~
그래서.. 예전에 "내가 좋아하는 데자와 맛이 없어져서 슬프다"고 했더니, "네가 홍찰 마시는 건 본 적이 없는데 뭔 소리냐? 괜히 데자와가 좀 레어템이라니까 관심 받고 싶어서 그러냐?"는 소리도 들었네요..-_-;; | 19.07.10 11:01 | | |
와 사이즈가 +ㅁ+ ㅎㅎ 맛있을듯 !! 역시 고기는 사랑입니다 ♡
19.07.10 13:01
(14378)

112.216.***.***

까불지롱
고기는 사랑이죠! 그런데 처음 생각했던것 보다 뼈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더라구요! | 19.07.10 13:22 | | |
(4911319)

175.125.***.***

역시 미국은 스테이크
19.07.10 13:59
(14378)

112.216.***.***

leopaard
넵넵! 맛났어요! | 19.07.15 15:10 | | |
미국아이스티에 랍스타 스테이크 먹었던기억이 또 먹고싶다
19.07.10 18:27
(14378)

112.216.***.***

루리웹-2663661169
랍스타도 맛나겠네요!! @-@ | 19.07.15 15:10 | | |
구글도 좋겠지만 맛집찾을때 다음번에는 옐프를 사용해보세요 ㅎ
19.07.10 19:51
(14378)

112.216.***.***

루리웹-9876011865
하나 배워갑니다! 즐찾해둘께요! | 19.07.15 15:10 | | |
(49)

1.246.***.***

미국 스테이크는 거칠고 터프해 보이네요. ㅎㅎ
19.07.15 15:00
(14378)

112.216.***.***

루리웹소제
그런데 보기보다 부드럽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 19.07.15 15: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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