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도 흐리고 햇볕이 없어 쾌적하게 등산했네요.
등산이라곤하나 약수터까지만 가서 물 한 잔 하고오는걸 목표로 삼고 오릅니다.
왕복 1시간 30분정도.
제 건강상태상 최선의 운동이죠 ㅎㅎ
산 근처에 국수집이 하나 있는데 생긴지는 30년쯤 됐을꺼고, 제가 다닌지는 10년정도에 한 50번은 온 집입니다.
가까운게 크기도 하고, 국수가 집에서 해준것같이 먹어도 속이 부대끼지않는 육수와 면맛이라 부모님도 자주 오는 식당입니다.
오늘은 비빔으로 시켜봤습니다.
국수가 맛있어봐야 국수인데, 여기는 면이 노란색인데(치자면인듯??) 술술 잘 넘어가서 좋아합니다.
먹고 나오니 11시50분쯤이었는데 1인석까지 자리 싹 다 찼네요.
아버지께서 오른쪽 위에 있는 밤모양빵이 맛있었다고 해서 빵을 좀 사왔습니다.
다 해서 15000원쯤? 요새는 빵도 가격이 좀 나가죠.
계산하다보니 왼쪽위에 있는 꽈배기는 그냥 주시더라구요.
국수만으론 배가 차지않아 초코파이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캔커피인) 조지아 스위트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었습니다.
이제야 배가 좀 차네요 ㅎㅎ
그냥 물국수는 이렇게 나온다라는 느낌으로 올려봅니다.
비빔보단 물을 더 좋아하긴합니다.
오늘 최선을 다 한 하루였으니 이제 씻고 집에서 삐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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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진 않은데, 가볍게 한 그릇 먹기 좋은 그것이 국수죠 ㅎㅎ | 19.06.18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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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유명하다는 국수집 좀 돌아봤는데 여기가 평범하면서도 먹고나면 생각나더라구요. 국수 딱 그 맛인데,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ㅎㅎ | 19.06.18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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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 있는 천주산입니다. 국수집인 ㅈㄱㄴ촌국수라고 북면에서 가장 유명한 국수집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 19.06.18 1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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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산오르는걸 좋아하고 저런 심플한 면식을 좋아하다보니 끌리네요 조만간 가보겠습니다 | 19.06.18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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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정말 가보실건가 해서 말씀드리면, 식당이 등산로입구에 있고 그런건 아니라 등산하고 걸어가긴 힘들고 입구에서 차타고 10~15분정도 운전해서 가야됩니다. 검색해보셔서 거리를 생각해보시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 19.06.18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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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국수가 육수가 평범한것같은데 깔끔하게 잘 우렸고, 먹을땐 무난하게 먹는데 돌아서면 생각나는 은은한 깊이가 있죠 ㅎㅎ. 저도 비빔보단 물을 더 많이 먹습니다. | 19.06.18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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