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와서 글만 툭 올리고 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주로 디모시기에 주류(술)나 기타음식에서 자주 글을 올리고 여기는 그냥 가끔 글 올려요
블로그는 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는것도 아니지만 사실 일년에 포스팅을 몇개 안하니 블로그 홍보 목적은 없습니다.
물론 이 게시글과 비슷한 유형의 글을 하나 포스팅 해놓은건 있습니다.
다만 그냥 집에서 술마시는걸 좋아하다보니 저에게 있어 이 얼음을 얼리는 작업은 이제 하나의 기술습득이 된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마침 오른쪽에 올라간 게시글에 얼음 얼리는 글을 보고 저도 제 노하우?를 하나 공유 하려 합니다.
저는 참고로 유투브에서 clear ice 라고 치면 나오는 동영상들을 참고했어요
일단 아이스박스를 준비합니다. 인터넷에서 배송료 포함 만원에서 만이천원 내로 구입합니다.
한번쓰고 세척하고 해서 여태 일년 넘게 사용했으니 머 진작 가성비는 다 뽑아낸 아이스박스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냉장고에 들어가야 하니 제가 쓰는 사이즈는 5리터 사이즈의 아이스박스입니다.
정수기를 들여놓기 직전에는 걍 수돗물로 했습니다.
어쨋든 정수기가 생긴뒤로는 정수기 물로 합니다.
참고로 뜨거운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냉동실에 저 사이즈가 참고로 들어는 가야 합니다 자리 확보가 꼭 필요합니다.
뚜껑은 안덮는게 좋습니다.
냉동실에 냄새가 나면 좀 그럴겁니다.
물은 저정도 까지 채웁니다.
뜨거운물은 냉동실에 들어갔을때 식는동안 냉동실 온도를 올려 얼려놓은 음식들을 녹였다 얼려 변질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그러면 냉동시켰던 음식물들이 변질되겠죠
절대 뜨거운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희집 냉동실은 영하 24도로 셋팅되어있습니다.
보통 20시간 에서 24시간 기준 얼립니다.
대략 토요일날 오후 1시쯤 저렇게 물받아 놓고
다음날 일요일 오전 10시쯤 꺼냅니다.
아이스박스를 뒤집어서 꺼낸겁니다
아이스박스에 안에 있었을때는 위에는 얼었고 아래쪽에는 겉에만 얼었다고 보면 되는데
뒤집어서 꺼냈으니 아래는 얼었고 위는 겉에만 얼었고 속은 물입니다. 그 안에 공기가 몰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상태로 다 얼어버리면 마찬가지로 얼지 않은 저 부분이 불투명 해지기 때문에 딱 저부분만 써요
요새는 저 윗부분은 잘라서 바로 조각얼음으로 커피에 써버립니다.
맑고 투명한 얼음이 이만큼 나옵니다.
빵칼로 선을 그어주는 느낌으로 슥슥 잘라주고
위에 조그마한 망치로 톡톡 처주면
이런 얼음을 얻습니다.
지금은 좀 노화우가 생겨서 다양한 사이즈로 만들어 버립니다.
맑고 투명한 얼음입니다.
직접내린 콜드브루 커피도 타서 마시고
베스트 간 글처럼 카빙은 귀찮아서 안했지만
걍 온더락도 마시고
하이볼도 해마시고
진토닉도 해마십니다 ㅎㅎㅎ
냉동실에 쟁여놨다가 꺼내자마자 음료를 들이부으면 얼음이 깨져요
조금 얼음을 식혀? 아무튼 상온에 조금 두었다가 음료를 부어야 안깨집니다.
저도 돌얼음을 집근처에서 사봤는데 영 별로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불투명한것도 꽤 있고 조금 쓰다보면 작은 사이즈 얼음들만 많다보니
유투브 참고하고 지금은 노하우가 많이 쌓여서
어렵지도 않고 쉽게 하는 편입니다.
아무튼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술은 갬성으로 마시면 더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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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투명한 아이스볼 만드는 틀이 있던데 비슷한 원리인거 같네요. 얼음이 이쁘니까 술들이 비주얼이 더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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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내긴 좋을것 같네요 손은 많이 가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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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져보임 효과가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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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틀을 사려고 고려했는데 시간대비 얼음양이 적어서 그냥 아이스박스 노동으로 합니다 비쥬얼 딱 그거 하나만 보고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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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다가 중간에 안얼은 부분 물 싹 버려주는게 포인트죠 ㅎㅎ 이렇게 만들면 수돗물 잡내도 거의 사라지고... 저도 귀찮아서 자주는 안하지만 가끔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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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내긴 좋을것 같네요 손은 많이 가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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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한잔 말거나 롱드링크류 말면 딱 기분내기 좋아요 ㅎ | 19.06.12 1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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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투명한 아이스볼 만드는 틀이 있던데 비슷한 원리인거 같네요. 얼음이 이쁘니까 술들이 비주얼이 더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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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틀을 사려고 고려했는데 시간대비 얼음양이 적어서 그냥 아이스박스 노동으로 합니다 비쥬얼 딱 그거 하나만 보고 해요 ㅎ | 19.06.12 1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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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져보임 효과가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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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맛에만 합니다 ㅎㅎ | 19.06.12 1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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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가 있으면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 | 19.06.12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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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안쓰는 단어다 보니 잘 몰랐네요 ^^ | 19.06.12 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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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다가 중간에 안얼은 부분 물 싹 버려주는게 포인트죠 ㅎㅎ 이렇게 만들면 수돗물 잡내도 거의 사라지고... 저도 귀찮아서 자주는 안하지만 가끔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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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 안얼리는게 정말 포인트죠, 좀 고생스러워도 막상 감성가득한 한잔이 고 고생을 위로해주어 버립니다 ㅎ | 19.06.13 1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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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은 많이 안마시는데 그냥 가성비로 고든스 마십니다 ㅎㅎ 위스키를 좋아하는 편이라 봄베이도 괜찮긴 하더라구요 담번에는 여유가 되면 텡커레이도 한번 사보고 싶네요 | 19.06.13 14:1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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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너아리
그냥 도마입니다 약간 무늬가 그래보이네요 | 19.06.20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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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가 생기는게 물속에 녹아있는 공기 때문이라 물을 한번 끓여주시면 투명하게 만들기 쉬워집니다. | 19.06.20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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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에 천천히 얼리는게 포인트입니다 뜨거운물은 전혀 필요 없더라구요 | 19.06.20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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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꺼내자 마자 음료를 부으면 갈라지구요 얼음을 컵에 담고 오분에서 십분 후에 따라주면 안갈라집니다 상황에 따라 꺼내자마자 칼로 약간의 카빙작업을 해주면 잘 안갈라지더라구요 | 19.06.20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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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9.06.20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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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죄송해요 적다보니 완전 잘못적었네요 맞습니다 냉동실 온도를 올려버히죠! | 19.06.21 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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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끓여서만 저정도 투명도가 나오는 결과는 저도 모르겠네요 많은 유투브에서 실험도 물을 끓여서 투명하게 나오는 결과물이 거의 없어서요 | 19.06.21 1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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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 19.06.21 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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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락은 언제 즐겨도 좋습니다 ㅎ | 19.06.21 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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