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몰디브 갔습니다 #06
신혼집꾸미기 등 계속해서 바쁘게 지내다가 신행을 가다보니, 쉬는데 집중하는 컨셉입니다.
마음대로 잘 안되긴 하고 있지만, 어쨋든 사부작사부작 호텔 석식 먹으러 내려갔을 때 입니다.
마푸시섬에서 머물렀던 '카니 그랜드 씨뷰 앳 마푸시'의 석식 입니다.
그래도 석식이라 좀 기대했는데, 조식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구성이네요.
저녁을 좀 적게 먹고, 심심한 입을 미리 구비한 컵라면 하나로 해결합니다.
컵라면 먹고 산책이나 하러 나왔다가, 뭔가 성업(?)중인 곳을 발견.
물어보니 모히또를 판매한다길래 잠시 앉아봤습니다, 아 물론 논알코올 칵테일(=mocktail)입니다.
저는 그냥 '모히또', 여친은 '불 모히또(=Bull)'를 주문해봤어요.
민트잎이 주는 청량감은 확실히 좋습니다만, 여친은 레드불 맛이 나는 쪽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가격은 깜빡했는대 아마 잔 당 $5~$6 정도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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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소스부엉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호텔 책자에서 관련되서 law란 표현까지 봤는데, 법적으로 강제하는 것 같아요.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예외는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하면, 1. 땅덩어리에서는 기본적으로 술판매가 금지되있다. 2. 바다에다가 배를 띄워놓고 배에서 술을 판매하는 숙박업소들이 있다. 3. 섬 하나를 완전히 차지하고 있는(몰디브의 대부분의 리조트가 이런 형태) 리조트에서는 주류를 판매한다. 4. 공항에서 입국 시 주류가 있다면 압수당한다. (출국 시 다시 준다는 얘기도 있던데 잘 모르겠음) 5. 기본적으로 여성들은 히잡문화라서 비키니가 금지되어있다. 비키니를 입을 수 있는 해변이 정해져있음. (물론 섬=리조트는 예외, 마푸시는 딱 한 곳만 가능) 여러모로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ㅎㅎ 도로 하나 차이로 히잡쓴 여성들이 지나가는데, 비키니비치에선 티팬티수영복 입고 놀고 있는 여자들이 있는... | 19.06.10 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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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알았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여행기 재밌게 보고있어요~ | 19.06.11 18: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