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온 껍데기 붙은 삼겹살이 있고 오늘 죽순편 통조림을 따게 되어서 같이 볶아 먹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통죽순 통조림을 사서 일일히 잘라줬는데 요번엔 죽순 편으로 된 걸 사봤습니다.
죽순 작은 통조림 사면 하나에 천원정도 하는데 업소용 3kg 통조림을 사면 식자재 마트에서 4천원 가량이면 삽니다.
대박 개이득이죠. 당장 쓸거면 물에 담궈서 냉장 보관하고 나중에 먹을 것들은 1번 먹을 분량씩 지퍼백에 포장해서 냉동시켜놓습니다.
재료는 요렇게 미리 간장 후추 간해서 볶아 놓은 삼겹살 피망, 양배추, 대파, 마늘, 당근, 그리고 죽순 편
요게 죽순편입니다. 죽순편은 모양 때문인지 좀 윗부분보다 아래부분을 통조림으로 만들었나 본데 그게 오히려 더 좋네요.
윗부분 죽숙 통조림은 좀 흐물흐물했는데 요 죽순편은 씹히는 감이 살아 있습니다.
중간 과정은 생략 지지고 볶아서 완성했습니다. 오늘은 쇠국자를 써 봤네요.
고추기름에다가 굴소스 두반장을 넣은 후 돼지고기 양배추 피망 죽순을 볶았는데 생각해 보니.. 회과육이네요?
회과육이던 뭐던 맛있습니다. 삼겹살에 껍질이 붙어 있어서 더 쫀득하고 좋네요.
중식 야채볶음류를 너무 올려서 식상하네요.. 이제 레파토리를 좀 바꿔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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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린이라 하시길래. 왜 걸그룹을? 했는데 소주 모델을 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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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린이라 하시길래. 왜 걸그룹을? 했는데 소주 모델을 했었군요. | 19.05.29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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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지면서도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자주 해먹게 되네요. | 19.05.29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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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과육이 껍질 붙은 돼지 뒷다리살 수육을 볶아내서 만드는 거라서 더 어울렸던 거 같습니다. | 19.05.29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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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일반 가정용 가스레인지라서 화력은 별 차이 없을 꺼에요. 다만 저는 무쇠웍을 써서 아무래도 장비빨이지요. 무리하면 코팅팬으로도 저렇게 만들 수 있긴 한데.. 코팅팬을 연기가 올라올 정도로 오래 달구면 뭔가 몸에 굉장히 안 좋은 듯한 냄새가 올라와서 꺼려집니다. 키와메 28cm 웍을 쓰고 있는데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돈값은 합니다. | 19.05.29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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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을 좀 많이 써서 재채기를 했지요. | 19.05.30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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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저도 그게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 19.05.30 0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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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요리 하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 많아용~ | 19.05.30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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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숙달의 결과에요. | 19.05.30 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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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껍데기 너무 좋아요 돼지껍데기 튀김.먹고 싶네요 | 19.05.30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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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덕질은 장비부터 갖춰야지요! | 19.05.30 2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