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뭐려나?"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밥하기 귀찮다고 나가서 먹자고 하여 아구찜집을 갔다왔습니다.
어머니가 좋아해서 먹지 제가 친구들한테 아구찜먹자고 할만큼 좋아하는 메뉴는 아닙니다. ㅎㅎ
이 집은 김치전을 줘서 좋고, 오른쪽 위에 보니 아구간인가.. 예전엔 안 줬는데 이번엔 나왔네요. 저는 왠만한 내장은 다 안 먹어서 어머니쪽으로 토스했습니다 ㅎㅎ
아구찜 소짜 2만원짜리입니다.
이 집이 좋은 점이 밥을 주문받고 저렇게 개인솥에 지어줘서 아무래도 밥이 맛있습니다. 나오는 시간은 좀 걸리죠.
가격도 공기밥 천원이라 다른 곳이랑 똑같은데, 가게입장에서 더 고생을 하는거죠.
저렇게 나오면 이렇게 숭늉을 먹을 수 있어서 밥도 좀 더 먹는 느낌이고. 좋죠
이 집 오는 이유가 아무래도 밥맛이 제일 크네요. 아구찜은 어차피 매운 콩나물찜 느낌이라 가게마다 맛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ㅎㅎ
공짜커피를 마시며 걸어와서,
집에 와서 수박을 먹으며 글을 썼습니다.
수박을 엄청 좋아해서 밥먹고 나면 항상 후식으로 먹는데, 수박이 배가 차는 음식이였다면 밥대신 수박을 먹었을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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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수박씨는 가능하면 죽을때까지 먹고 싶지 않네요 ㅎㅎ | 19.05.22 1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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