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오리(베이징 덕) 小자 38,000원
서울고 옆에 있는 북경오리전문점이라는 고오그읍 중국집입니다.
고오그읍 요리라는 얘기만 많이 들었던 북경오리. 제가 한먼 먹어보겠습니다!
으음...
.........
제 취향은 아니네요...
입맛까다로운 제 친구가 잘하는집이라 하는거보니 음식문제보다는..그냥 취향차이네요
흔히 재료 본연의 맛을 좋아하신다는분들이 좋아하실 맛입니다.
저는 무엇을 먹던지 소스나 양념에 떡칠을 해서 먹는 타입이라...[...]
회를 초고추장 맛으로 먹는다던지...
뼈해장국을 겨자맛으로 먹는다던지...
재료는 양념을 거들뿐!
양은 가격치고는 적어보일수 있는데...
저 춘장같은거에 채썬 양파와 오이에 같이 싸먹으면 2인기준으로는 그래도 꽤 적당합니다.
식사와 같이 먹는다면요...
제 돈주고는 두번 먹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홍콩식 등심볶음밥인가..그런 이름이였습니다 9,000원
맛있었습니다
잘 볶은 볶음밥 본연의 맛입니다!
여기다가 오리찍어먹으라고 준 춘장비스무리한거 비벼먹으려니 볶음밥에 무슨 짓하는거냐고..욕하더군요...[...]
해물 볶음면 8,000원
여기서 이거 먹으니 뷔페에서 주는 그 싸구려 해물 볶음면은 이제 못먹겠다는군요...
전체적으로 가족 외식하기에 최적화된 곳같습니다.
흔히 동네 중국집에서 취급하는 음식보다는 메뉴가 다양한데
대림이나 건대에서 파는 원조 중국음식을 좀더 현지화해서 파는곳 같습니다.
간단한 예로 그 썩은 오리알(송화단인가 피단인가..)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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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드시는 스타일이 비슷해서 추천 꾸욱 합니다, 저도 양념 완전 사랑합니다 재료 본연은 얼어죽을, 왜 향신료 구하러 대항해시대가 열렸나요 현대문명은 그렇게 열린 겁니다, 양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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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드시는 스타일이 비슷해서 추천 꾸욱 합니다, 저도 양념 완전 사랑합니다 재료 본연은 얼어죽을, 왜 향신료 구하러 대항해시대가 열렸나요 현대문명은 그렇게 열린 겁니다, 양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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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양념이 없으나 현세에 양념이 있으라 양념 만세! | 19.05.20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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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 19.05.20 0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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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끔씩 별미로 먹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ㅎㅎ | 19.05.20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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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스이름이 호이신이군요! | 19.05.20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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