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고려인식당 갔습니다.
이제 특별하지도 않게 집 앞에 있는 고려인식당에 갈 날도 멀지 않았네요.
원래 늘 2+1 행사하던 obolon(?) 이란 우크라이나 맥주가 있어서 애용했는데, 행사도 끝나고 아예 없다네요.ㅠㅠ
'치킨 시저 샐러드', 가격이 10,000원이었나.
이 집의 특징은 좌우지간 굽고 튀기고, 불 쓰는 요리 시키면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
샐러드는 금방 나오네요.
베이커리도 함께 운영하는 집이라서, 빵도 두 개 집어왔습니다.
개당 1,500원 정도 했어요.
하나는 소세지빵, 하나는 무슨 머쉬룸 어쩌구저쩌구 하는 빵이었구요.
빵을 먹다보니 문득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전에 뭣도 모르고 주문해봤던 치즈? 치즈스프? 암튼 그런 것을 시켰습니다.
꾸덕꾸덕한 스프 정도의 점도에 치즈맛이 엄청 강하고, 야채도 꽤 들어가있어요.
빵에 찍어먹으니 꿀 맛.
처음 보는 맥주가 하나 있어서, 마지막으로 한 잔 더 하고 일어났습니다.
가격이 뭐랄까,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기도 한데 양도 그만큼 적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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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아는 분이 계실줄이야 ㄷㄷ 완전 구석동네라 없으실 줄 알았는데 ㄷㄷ | 19.04.26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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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여기에 국시 있어요.ㅎㅎ kuksi 라고 써있던데 냉면인가요...기회되면 한번 먹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 | 19.04.26 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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