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점심먹으러 골목을 빙글빙글
돌다가 우연히 들어간 백반집입니다.
제육볶음 2인분(미니된장나옴) 시켰는데 괜춘하네요 ㅎ
이날은 모둠회에 걸쳤는데요.
잊을만 하면 나오는 훈제굴
오일에 절여서 간단한 안주로 ok
맛나게 잘마셨습니당.
토종닭이라고 한마리에 만원가까이 주고
사왔으나 그 흔한 약재 보따리도 없음 --;;
동네 슈퍼에서 공수해온 보따리 2개 넣고
백숙을 했습니다.
겉절이도 빠질수없겠죠?
타마마 파워 백숙 PO완성WER
오메 껍닥 찰진거
막걸리 블랜딩도 준비완료
육수 한입 해보면 여기가 무릉도원 =b
분명 안주할려고 껍닥 큰거 해놨는데..
퍽퍽살은 잘 발라서 죽에 넣으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찾아온 서서고기 시간
좋은 된장과 땡초만 있으면 더 바랄게 없죠.
배식도 하고
한 잔도 하고
부채살 선수 나와주세요.
삼겹까지 잘 먹었습니다.
디저트로 쌍쌍바를 먹었는데요..
쌍쌍바는 하나가 몇개?
집 근처 냉면집에 점심 먹으러 왔어요.
직접 육수를 뽑아서 그런지 은은한 느낌
단골집에서 초밥을 포장해왔습니다.
사이드로는 성게알이 수고해주셨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초밥 먹는데 염통이 왠 말이냐!!!??
이날 배식이 염통파티여서 저도 한입했네요 ㅋ
피니쉬는 미니 라면으로 했습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주말엔 집 앞에서 한잔 했는데요.
한 접시 시키기엔 양이 많을땐 매뉴판엔 없는
절반 육회를 시키면 딱 맞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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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족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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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백숙은 저렇게 먹어야 제맛이죠 | 19.03.18 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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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19.03.18 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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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아아앗!! 하가지구에 있는 준스시에요. 2만원짜리 포장해왔어요. 물론 더 저렴하면 좋겠지만 2만원에 간단히 한잔하기 딱 좋아용! | 19.03.18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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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족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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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ㅎㅎㅎ | 19.03.26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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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용 안주로 아주 조아용 ㅎㅎ | 19.03.26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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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에 회사에 가신다구요?? (텨텨텨 =3=3=3333) | 19.03.26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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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그렇군요 고질적인 수전증때문에 한손 촬영이 안되서 힘드네요 ㅠㅠ | 19.03.26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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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국물이 잔잔하니 시원한 스타일 이였어용 ㅎㅎ | 19.03.26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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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맛보다는 심심하지 않게 먹는 재미가 있네용! | 19.03.26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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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식당 추천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데요 저는 잘 모르지만 방법이 있긴합니다 ㅎㅎ 다음 블로거중에 하늬아범 이라는분이 지인이신데 이분 블로그 가보면 좋은 음식점들 많이 나와있어요 추천합니다! | 19.03.26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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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딩이가 가장 귀엽긴하죠 ㅎㅎ 브이의 의미는 쌍쌍바는 2개라는 뜻입니당 ㅋ | 19.03.26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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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철물점에서 황당한 크기의 나사가 있길래 너무 귀여워서 사왔어요.. 인테리어 용으로 사간다고하니 사장님 싸게 주시더군요 엄청 무거워요 운동해도 될정도에요 | 19.03.26 14:4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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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블
손닙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그런데 저도 덕진동살아용 ㅎㅎㅎ | 19.03.26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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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실줄 아신다능!! | 19.03.26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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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장님이 하시는데 막 비싼 고급일식집은 아니지만 가볍에 한잔걸치기 조아용 | 19.03.26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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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먹방사진 또 올려야겠네요 ㅎㅎ | 19.03.26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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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마을은 약간 요거트틱(이게 뭔소리야;;;)하고 옛날막걸리는 좀 텁텁하고 묵직한 맛이 있는데 반반 섞으면 둘의 장점이 잘 조화되서 즐겨마시는 편이에용! | 19.03.26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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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블렌딩해서 마셔보겠습니다 최애막걸리 2개 조합이라 기대되네요 ㅎㅎ | 19.03.28 14: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