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독립한 여동생들과 매부가 집으로 온다하여,
어머니께서 실력발휘 좀 하셨어요.
지난 설엔 달달한 LA갈비찜을 해주셨는데
이번엔 매콤한 돼지갈비찜을 해주셨습니다.
야들야들하니 부드러운 고기도 고기지만
양념이 밥 비벼먹기에 딱이예요.
내일 저녁은 이거에 비벼먹어야 겠어요.
오징어볶음도 국물에 밥 비벼먹기 딱이죠.
어제 올린 게시물 사진이긴 하지만...
이거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한끼였어요.
ㄹㅇ 밥도둑!!
구정때 먹었던 전도 다시 구워주시구요.
달걀+소고기 조합은 안맛있을 수 없지요?
이접시의 에이스는 소고기육전이예요.
어머니 지인께서 보내주신 큼지막한 삼치를 조림으로 해주시구요.
웬만한 한정식 안부럽게 한상 차려주셨습니다.
큼지막한 덩어리를 사~악 가르면...
하얀 살점이 찜국물에 적셔먹으면 환상!!
음식하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님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가족과 단란한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저녁타임은 동생이 손수 만들어온 김밥으로~
햄도 들어가고 우엉, 달걀 등으로 속 잘 채웠네요.
당근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많이 넣은거 아니냐 동생아? ㅋㅋㅋㅋ
쨌든 맛나게 잘 먹었다 동생아~
꼬다리는 김밥에 두개밖에 안나오니 제일 맛있는 부위예요. ㅎㅎ~
충무김밥 느낌으로다가 곁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징어볶음도 한접시 담아봅니다.
이렇게 먹으니 충무김밥보다 더 훌륭한 한끼가 됐네요.
어머니와 동생 덕분에 포식하는 주말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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