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랍스터 먹었습니다.
벼르고 벼르시더니 오븐 사시자마자 홈쇼핑으로 랍스터 구매, 집에서 뚝딱뚝딱 만들어주심. 명절연휴에 먹은건데 이제야 올리네요.
명절연휴에 여친 인사하러 왔을 때, 랍스터 해주셨습니다.
그냥 감자튀김이 드시고 싶으셨다며 사오신 '버거킹 감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함께 먹었습니다.
샐러드, 소스는 들깨드레싱.
달달한 스파클링 드시고 싶다고 하시어 집어온 '버니니 벨라'
말그대로 달달합니다.
한마리는 찜으로.
칼로 절반 가르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때도 좀 징그러웠는데, 우째 사진으로 보니 더 징그러운 것 같기도 하고...
메인은 결국 이것이죠.
남은 세 마리는 버터랑 마늘로 만든 양념 발라준 뒤, 치즈 듬뿍 뿌려서 오븐에 구웠습니다.
진짜 JMT
맛있었던 랍스터에 치얼스.
허세샷.
쬐깐한 다리는 따로 모아두었다가 라면을 끓여봤는데, 이미 랍스터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무 향도 안 남.
며칠 뒤, 어머니께서 다시 끓여드셨다는데 그땐 국물에서 시원한 맛이 느껴졌다하시더라구요.
마무리는 한 병 더 사온 레드와인과 과일 냠냠.
베스킨 KT더블할인 받아서 4,000원 정도 결제했는데, 파인트가 참 작게 느껴지네요.
by Canon EOS 2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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