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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츠케멘 참 좋아합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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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2019-02-17 오후 10.39.34.png

 

 

뭔가 이상하더라니 이 아무 내용도 없는 글이 오른쪽에 가버렸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기다려서 여러 가게를 한꺼번에 소개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아래 내용은 음식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맛알못이 입에 넣고 내키는대로 적은 내용입니다

많은 식도락을 즐기시는 분들의 의견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이 놈 혓바닥은 이렇게 삐뚤어졌구나 하고 넘어가주시면 좋겠습니다

 

 

--

 

 

 

여기저기 먹으러 다닌 곳은 많은데

사진이 있는 곳은 몇군데 없고 그마저도

다 유명한 곳들이라 아마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곳들 뿐이라는게 아쉽네요

우선은 관광지 근처에 유명한 가게들만 얘기하고

나중에 또 들리면 사진 찍어서 다시 오겠습니다

 

1. 麺屋一燈 

(https://tabelog.com/kr/tokyo/A1312/A131204/13111737/)

 

IMG_1941.jpeg 

IMG_1942.jpeg

 

타베로그 1위라는 말로 아래 적힐 모든 설명은 필요가 없어지는 가게입니다


수프는 한국인 입맛에 백이면 백 맞는 맛이라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사실 해산물로 맛을 더하는 츠케멘이 전반적으로 그래요.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 빠지면 계속 찾게 되는데, 안맞는 사람은 맛있긴 한데 그렇게까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같은 반응이 나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같이 왔던 사람들 누구도 불평한 사람이 없었던 것이 이 곳의 차슈와 면인거 같습니다.

저온 조리한 차슈. 요알못이라 잘 모르지만 그게 수비드죠 아마?

사진으로 충분히 전달될거라고 보는 면발.

이 두개만으로도 한번쯤은 먹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가게입니다만, 대기시간이 살인적입니다.

제가 일본에 처음 왔을때는 한시간 반 두시간 줄을 서서 먹는게 기본이었는데

이제는 줄이 워낙 길어지다보니까 대기표를 주고 정해진 시간에 찾아오는 방식으로 바꿨더군요

그래도 한시간 두시간 뒤에 다시 오라는 소리를 듣는게 일반적이니 시간여유가 많을 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2.つけ麺屋 やすべえ 秋葉原店

https://tabelog.com/kr/tokyo/A1310/A131001/13109716/)

 

IMG_0705.jpeg

 

제가 간 곳이 아키하바라점이었습니다만 다른 지점이 더 낫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다른 지점을 가본 적이 없어서 전 잘 모르겠지만!

 

매운맛 스프가 있습니다만, 한국인 기준으로는 맥스로 주문해도 사실 그다지 맵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의 스프의 단맛이 강하고 미묘하게 신 맛이 있어서 취향이 갈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면은 퀄리티가 나쁘지 않고 맛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넘기다 보면 한번씩 목에 걸리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가게의 토핑은 전체적으로 다 맛이 그냥 그래서 반숙계란 정도만 추가해서 먹곤 합니다.

토핑을 추가하실거라면 숙주나물을 추천합니다.

 

덤으로 아키하바라역 전기상점가 개찰구로 나와서 넘어지면 가게 문 앞에 코를 박을 수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으니 덕질하러 가실 때 간단하게 입장 가능.

보통을 시키든 중짜를 시키든 곱빼기를 시키든 가격이 똑같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싶을때도 추천.

 

3. 秋葉原 麺屋武蔵 武仁 

(https://tabelog.com/kr/tokyo/A1310/A131001/13093460/)

 

IMG_2206.jpeg

 

마찬가지로 아키하바라의 유명한 집. 멘야무사시 부진입니다.

도쿄 안에 굉장히 많은 체인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유명한 곳을 돌아다닌다면 어딘가 한군데는 반드시 들릴 수 있을 정도.

아키하바라에도 멘야무사시 이와토라라는 가게가 또 있는데 같은 이름 같지만 메뉴는 꽤 다릅니다.

헷갈리시면 처음 음식을 받고 좀 당황하실수도 있습니다.

 

이 가게의 트레이드 마크면 저 차슈인데요, 무식한 덩어리로 그냥 턱 올려줍니다.

처음엔 어떻게 먹으라는건가 싶었는데 젓가락을 대면 그냥 바로 찢어질 정도로 잘 조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여행 와서 사진을 찍기 위한 비주얼적 가치는 충분하지만 결국 찢어서 먹으면

맛에서는 다른 차슈와의 차별점을 잘 못 느끼겠더라구요.

 

면과 스프는 평범했습니다.

분명히 맛있지만 딱히 이 가게만의 색깔이라고 할만한게 보이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맛없다고는 안했어요. 혹시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망설임 없이 입장하셔도 될 정도의 맛은 보장해줍니다.

 

 

 

오늘은 사진이 없어서 따로 적진 않지만 이와토라쪽으로 가실거라면 닌니쿠츠케멘, 마늘츠케멘을 개인적으로는 추천.

일본에선 쉽게 맛보기 힘든 강렬한 마늘 냄새가 한국인 입맛에 굉장히 딱 맞습니다.

아니,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번외.

 

IMG_0423.jpeg

 

그래서 어디서 먹은 면 요리가 제일 맛있었냐고 물어보시면

신오오쿠보 한인타운에 있는 홍콩반점입니다.

한국인이라 죄송합니다.

 

 

 

번외2.

 

IMG_0067.jpg

 

규카쿠라는 야키니쿠집에서 파는 매실차조기냉면입니다.

아무튼 강렬한 맛 좋아하시는 분은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면이라면 환장하고 처먹는 사람인데

두젓가락 먹고 친구들하고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한입씩 먹는 벌게임용 벌칙으로 전락했습니다.

 

 

 

다음엔 더 많이 사진 찍어서 좀 더 로컬친화적인 가게들 위주로 소개해보고 싶네요.



댓글 | 24
1


(581191)

223.38.***.***

벌칙게임이군요....
19.02.11 21:22
(113944)

175.197.***.***

전 1번짤 츠케멘집 가서 1시간 30분 기다렸다 먹은 후 매우실망 ㅋㅋㅋ 오히려 아키바 야스베 그냥 웨이팅 없이 먹은게 훨 맛있었어요
19.02.11 21:32
(3359282)

114.204.***.***

다음 도쿄 여행 때 참고해야겠습니다 :) 호기심 때문에 저 벌칙 냉면이 가장 끌리네요 ㅋㅋ
19.02.11 22:50
(587756)

131.147.***.***

멘야 무사시 넘 짜던....... 요도바시8층의 미타제면소가 조금 낫던
19.02.11 23:13
(5156235)

124.6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F-22 Raptor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 19.02.17 16:21 | | |
S2G
(1281278)

221.16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F-22 Raptor
고멘 | 19.02.18 10:42 | | |
S2G
아멘 | 19.02.18 13:22 | | |
(184925)

1.240.***.***

돈지루에 찍어먹는 느낌이더군요
19.02.17 18:07
(276801)

220.80.***.***

카마타의 미야모토 타카다노 바바의 오레노 소라 카메아리의 미치 (상기 잇토우와 같은 토미타의 제자출신) 스가모의 츠타 도쿄스트리트의 록샤린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19.02.17 18:51
(276801)

220.80.***.***

리토군
맛은 둘째치고 신선했던게 신주쿠 골든가의 나기 (일반적인 츠케멘과 달리 맑은국물) 시부야의 다이신 (초대량의 면에 짜장소스를 줌) 재밌었습니다 | 19.02.17 18:53 | | |
(4807971)

39.122.***.***

야스베에서 매운맛시키면 참치김치찌개랑 비슷한맛이나던게 기억나네요
19.02.17 19:23
(4966117)

211.215.***.***

면 많이 드시고 오신듯 ㅋㅋ 츠케멘 생각나네요 ㅠ 아 맛있겠다
19.02.17 20:16
(121934)

121.103.***.***

매실이랑 시소는 우리나라 입맛에 생소해서 잘 안맞죠 ㅎㅎ
19.02.17 20:34
(4710428)

175.195.***.***

짬뽕이 제일 맛있어 보이는 건 저만 그런가요?
19.02.17 20:51
(334252)

59.12.***.***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단골이었는데 거기 직원중에 재일교포분이 계셨는데 친해져서 가면 무료로 계란받고 그랬었어요 ㅎㅎ
19.02.17 22:27
(4441768)

114.199.***.***

동네 라멘집에서 먹었던 츠케멘이 정말 제가 여태 먹어봤던 온갖 면요리중에서도 거의 탑으로 맛있었는데.. 저긴 어떤맛일까 궁금하네요.
19.02.17 23:27
(3510277)

59.5.***.***

멘야잇또.. 저기 정말 최고죠.먹기전엔 무슨 차슈가 맛있을까 고민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챠슈엔 단 한번도 손 안대고 홀린듯이 면만 먹는데 집중해버림
19.02.18 01:00
(2309130)

218.49.***.***

츠케멘은 사랑이죠ㅎㅎ 잘 봤습니다.
19.02.18 10:42
야스베는 매운맛 3배로 추천합니다. 전 이케부쿠로 점이 더 낫더라구요.
19.02.18 11:08
(4882709)

203.132.***.***

매실 차조기.. 20대 초반에 일본에 갔을 때, 저를 약 올리려고, 흔히들 못 먹는 것들인, 우메보시, 낫또, 차조기, 쿠사야 등등을 가져와서 절 먹였는데.. 전부 다 너끈히 먹으니 죄다 고개를 젓더라고요.. 하긴 뭐, 한국에서 홍어도 단번에 먹고 홍콩 가서 가이드 견습 생활할 때 선임들이 신고식이라고 준 취두부도 그냥 먹은 1인이라서..
19.02.18 11:19
사람입맛마다 진짜 차이가 큰듯..예전에 신코이와 살아서 잇또 몇번 가봤는데 제입맛엔 야스베에가 더 좋더라고요 ㅋㅋㅋ
19.02.18 11:23
(3308641)

58.231.***.***

멘야 잇쏘... 진짜 최고죠. 여긴 가봐야합니다
19.02.18 12:42
1번 츠케멘은 카메아리 역에도 있지 않나요?
19.02.18 12:49
(271054)

183.99.***.***

전 주로 하네다공항에서 비행기타기전에 먹는데... 다음엔 여행중에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19.02.18 12:56
넘 맛나보이네요~~~~~
19.02.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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