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 굽는데 감이 잡히기 시작했네요

[최후의수]

기버터에 씨어링한 스테이크 + 버터 계란 후라이

약 1파운드(454g)의 보섭살 스테이크(top sirloin)였는데, 드라이 브라이닝 + 씨어링 하니 제 입맛에는 맛있네요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파슬리를 뿌렸지만 버터향에 다 묻혀서 정말 시각효과만...)

이 정도면 미디엄 레어 같습니다

두께에 따라서 얼마나 구울지 이제 감이 조금씩 잡히는 것 같네요 ㅎㅎ

그나저나 외식으로 스테이크를 몇 번 안 사먹어봐서 잘 모르지만, 요즘 외식의 필요성을 못 느끼네요

(사실 시도해볼 엄두도 나질 않는 게 워낙 밖에서 먹으면 비싸다보니 ㅜㅜ)

아무튼 스테이크 짱짱맨입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카네치즈루P]

저도 스테이크 집에서 한두번 해먹으니까 밖에서 못사먹겠더라구요 ㅋㅋㅋ 가격차이가... ㅠㅠ

[최후의수]

아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ㅎㅎ

[루리웹-8946298697]

미듐웰던 같은데요....

[최후의수]

아 그런가요? 사진에 찍힌 스테이크가 평소 사먹는 거보다 얇지만 그래도 중앙에 분홍이 남아있어서 미디엄 레어~미디엄인 줄 알았네요.. (평소엔 이거보다 1.5배 정도 두꺼운 거 삽니다)
더 연습해야 하는 걸로 알고 글수정을 했습니다 ㅎㅎ..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렛]

부분별로 열전달이 고르게 안 된 듯 하네요. 전부다 미디움웰던 같지는 않고
가운데부분은 약간 미디움웰, 윗쪽 고기는 미디움레어...ㅎㅎ
그래도 맛있으면 됐죠!

[최후의수]

네 맞아요 ㅜㅜ 울퉁불퉁하게 대충 썰어져서 포장된 거라..
하지만 개인적으로 웰던만 아니면 다 맛있게 먹습니다! ㅎㅎㅎ

[새빨간사과]

전 온도침 써서 하면 90%는 원하는 템퍼 맞추는 것 같아용

[최후의수]

저도 있기는 한데 쓰기 귀찮아서 안 썼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