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갔다오니 오른쪽 베스트에 올랐네요. 영광입니다 ㅠㅠㅠㅠ
뉴비에게 따뜻한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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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음갤과 레고갤을 눈팅하다가 가입한 뉴비 표범이입니다.
현재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있는 가난한 학생입니다.
설날을 맞은 기념으로(?) 괴랄한 영국요리 중 하나인 장어젤리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장어젤리는 이스트 런던의 대표적인 요리로, 템즈강의 장어를 잡아 소금 등으로 간을 한 다음
끓인뒤 식히면, 장어에서 나온 젤라틴이 (-_-) 굳어 장어젤리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마트 생선코너에서 발견하고,집어온 녀석입니다.
옆모습인데요, 양은 상당히 혜자롭습니다
(사진출처: 모리슨)
뚜껑을 열어봅니다.
아, 진짜 먹기 싫어지는 비주얼이네요ㅠㅠㅠ 고양이 캔사료 냄새가 납니다.
맛은 의외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름기 적고, 담백한 꽁치 통조림 맛입니다.
젤리는 스팸 겉면의 젤리 같은 것과 비슷한 질감과 맛입니다.
젤리는 도저히 자신없어서 남겼네요 ㅜㅜㅜ
충격적인 비쥬얼에 비해,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장어탕 만들 일이 있을 때 넣어봐야겠습니다.
마무리는 자작 떡국 + 주키니 호박전 사진입니다.
설날에는 역시 한식이죠ㅋㅋㅋㅋ
음갤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9년 한 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종종 특이한(?) 영국음식 시식기와 자작요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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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9U0L0rHAvA 영국남자의 장어 젤리 먹방. 이 사람들이 늘 말하는 게 왜 옛날 영국 사람들은 장어를 '그냥 불에 구워서' 먹을 생각을 안 했냐 임.
(IP보기클릭)210.100.***.***
말로만 듣던 장어젤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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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왜 굳이 맛있는 장어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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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그냥 소금 후추 뿌려서 불에 구워 먹기만 해도 저것 보다는 나아 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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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서 나올법한 장어젤리가 영국제라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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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9.02.06 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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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시는 군요ㅋㅋㅋㅋ 저는 남부에 살아요. 요즘 비가 넘 와서 돌아다니기 귀찮네요ㅠㅜㅜ | 19.02.06 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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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서 나올법한 장어젤리가 영국제라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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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영국 음식은 아니지만, 중국 거북이 젤리입니다. 중국수퍼에서 보고 도전 정신이ㅋㅋㅋ | 19.02.06 0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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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장어젤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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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ㅋㅋㅋ | 19.02.07 0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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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의 고향이기도 하죠 ㅂㄷㅂㄷ | 19.02.07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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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라니 영국도 맛잘알이 살긴 사나 보군요 | 19.02.07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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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먹고 물파스 맛 유띠몰로 양치하면 죽이죠.ㅋ | 19.02.08 0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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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 후회되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다행히 건더기는 다 먹었네요 ㅜㅜㅜ | 19.02.07 0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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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장어 킬러인데, 혜자로운 양이 전혀 감사하지 않았던 장어요리(?) 였습니다 ㅠㅠㅋㅋㅋㅋ | 19.02.07 0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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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람들도 정말 아재들 아니면 안먹는다고 하네요ㅋㅋㅋㅋ | 19.02.07 0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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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9U0L0rHAvA 영국남자의 장어 젤리 먹방. 이 사람들이 늘 말하는 게 왜 옛날 영국 사람들은 장어를 '그냥 불에 구워서' 먹을 생각을 안 했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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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왜 굳이 맛있는 장어를 ㅠㅠㅠ | 19.02.07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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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az
그러게요..그냥 소금 후추 뿌려서 불에 구워 먹기만 해도 저것 보다는 나아 보이는데 말이죠.. | 19.02.07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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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를 젤리로 만든 이유는 음식양을 부풀려서 적은 양의 장어로 배불리 먹을 수 잇었기 때문임. 장어를 끓이면 거기서 기름이 나와 굳혀서 젤리가 되니깐 그거라도 먹으면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수 있었기 때문임. 장어젤리는 자주 먹엇던 사람들이 노동계층인걸 감안하면 적은 식재료로 배불리 먹기 위한 방법이엇다고 생각함. | 19.02.07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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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차라리 국물음식으로 만들어서 양을 몇배로 불리는게 낫지 않은가... | 19.02.07 2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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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영국 사람들이 장어를 불에 구울 생각을 못한건 알겠는데 그걸 남기자고 한 현대 영국놈은 대체 . . . | 19.02.07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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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 19.02.08 1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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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습니다ㅋㅋㅋ 인생 최악의 음식은 아랍 디저트였는데, 턱근육과, 식도가 거절하는 음식이었습죠. | 19.02.07 0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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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디저트였었나여? | 19.02.07 1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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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야자랑 팔각 & 각종 향신료가 들어간 커스터드 크림으로 만든 디저트였는데, 저도 이름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 19.02.07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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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정면돌파 하였습니다ㅋㅋㅋㅋ 여름에 허할 때 사서, 고춧가루랑 마늘 팍팍 넣고, 장어탕 해먹으려고요 | 19.02.07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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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 19.02.08 0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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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계란피클, 흑곰 통조림 등등 라인업 하고 있습니다. 이번 새해 목표 중 하나가 익스트림한 음식 먹어보기 입니다 ㅋㅋㅋ | 19.02.07 2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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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에 가난한 사람들이 템즈강에 많이 살던 장어를 잡아서 푹 삶은 다음에 식어서 굳은 게 젤리처럼 된 그런 음식이라고 합니다.. | 19.02.08 0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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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기억이 장어를 안먹엇는데, 산업혁명기에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좀 더러운 곳에도 살던 장어를 먹던게 시작으로 보고, 가난하다 보니 장작이나 조리도구도 부족해서 그냥 난방용 불떼면서 물넣고 스프 만들듯이 하다가 장어의 콜라겐이 흘러나와 굳어진게 먹을수도 있고 얼추 보관도 되기에 생겨난걸로 추정된다고 함. | 19.02.07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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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국가?사람은 장어를 안먹는거 같아요. 옛날 뉴질랜드 여행 영상보면 장어가 한국꺼보다 2배는 커보이던데 아무도 안잡냐고 물어보는 장면도 있더라구요.. | 19.02.08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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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게, 비린내가 심하거나 그렇진 않더라고요. 비쥬얼이랑 질감이 비호감이라서 그렇지. 차가운 고등어조림보다 비린내가 덜 났습니다ㅋㅋㅋㅋ | 19.02.07 2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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