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처음입니다.
정산 겸 먹은 것들을 올려봅니다.
저녁 늦게 도착해서 숙소 앞에서 먹은 고야 참푸르. 입맛에 맞았습니다. 여름에 생 여주가 나면 한 번 도전해보려고요.
요것은 족발찜? 이름은 까묵..
이것은 닭꼬치입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 건지 무지 맛나게 먹었어요.
가게에서 제일 저렴했던 사케 아와모리 한 병..시마우마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림은 얼룩말이네요.
요것은 수육..
요것은 오리? 뭔 새지;; 몰라 뭐야 무서워
요것은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을 본 와이프가 강력하게 먹어보고 싶어한 커피 젤리
요것은 혹등고래...고래상어... 먹을 것은 아니지만..
요것은 가오리 뀨우
수족관 다녀와서 먹은 아구(오키나와 흑돼지) 돈까스입니다. 19000원 정도 비쌌지만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맛...
나머지 눈 한 쪽도 번쩍
요것은 안심인데, 등심이 더 기름지고 맛있었습니다. 기름은 사랑입니다.
요것은 이온몰에서 먹은 라멘..맛있었어요.
요것도 이온몰에서 먹은 오키나와 소바. 유명한 집에서 소바를 못 먹어본 게 아쉽네요. 라후테도 그렇고, 이것저것 많이 먹었다 싶은데 또 돌아보니 못 먹은 것들이 잔뜩입니다.
언젠가 또 기회가 있겠죠.
다음 이 시간에 만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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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습니다ㅠㅠ 더이상 일반 돈까스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겐스케군이 되어버렷 | 19.01.23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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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항공과 함께라면...! | 19.01.23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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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때 갔는데도 무지 더웠습니다.ㅎㅎ 스노쿨링 안 한 걸 후회할 정도로 ㅠㅠ 시장에서 하이볼 한잔 하다 옆에 계신 현지인과 잠깐 얘기 나눴는데, 한국 삼한사온처럼 오키나와도 덥다 춥다 하나봅니다. 제일 더운 날이라고 하긴 하시더라고요. | 19.01.23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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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다음엔 와규도 꼭 도전하겠습니다 시장에서 하이볼 마시면서 와규 철판 스테이크는 먹었는데 본격적으론 못 먹어봤어요 | 19.01.24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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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학원물 애니에 항상 한 번씩 나와서..다녀오고나서 다시 보니 아, 저기! 하는게 또 보이더라고요 ㅎㅎ | 19.01.24 0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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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율도국이죠! ㅎㅎ | 19.01.24 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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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쿤요! 정정했습니다ㅎㅎ 꽤 독하더라고요! | 19.01.24 1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