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가 끝난 기념으로 치킨과 맥주를 먹었습니다. 치맥을 한거죠 ㅎ
이번 치킨을 먹으면서 희노애락을 전부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치맥은 죄악의 음식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처음은 치킨을 먹을 생각에 매우 기쁩니다.
하지만 결제를 하고나선 매우 화나죠. 왜 자제를 못하고 결제를 했을까...
치킨을 받고나서 맥주를 살때 매우 후회됩니다. 이돈이면 스팀에서 게임을 하나 사서 몇십시간이나 즐기는건데 하고 말이죠.
하지만 모든건 맥주 한모금을 마시고 다리한짝을 뜯으면 전부 사라집니다. 나는 치맥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게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매우 행복해집니다.
제가 치킨을 먹는 순서가 다리하나를 먹고나서 날개와 가슴살을 먹고 아무렇게 먹다가 마무리로 날개 다리 수미상관식으로 먹습니다. 첫다리를 먹을때와 마지막 다리를 먹을때의 느낌은 사뭇 다르면서 매우 즐겁지요.
그리고 가슴살과 갈비쪽을 먹을때 가볍게 한입 베어물때 껍질과 튀김옷만 딸려나와 먹을때가 소소한 즐거움중 하나입니다. 닭껍질과 튀김옷의 맛이란... 이렇게만 파는 제품은 없을까요?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옷과 기름진 닭껍질만 따로 먹고 맥주한잔한 후 닭고기를 한입 먹고나면 입안에서 맛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아쉽게도 치킨을 먹을때는 온갖 표현이 머리속에 떠다니는데 먹고난 후 이 감동을 글로 쓰려하니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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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 19.01.21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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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ㄳ | 19.01.21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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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랑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ㅠ | 19.01.21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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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만이천원으로 싼데 퀄도 좋아서 이것만 먹네요 ;ㅅ; 너무 맛있습니다 흨흨 | 19.01.21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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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학기부터 통학하게 되서 더이상 못먹게 된다는게 매우 슬픕니다 ㅠ | 19.01.22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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