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4일차? 입니다
이날은 날이 많이 흐려서
다른 여행은 포기하고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가서 독서를 했네요
작은 어린이 도서관입니다
식사는 근처에 정식집이 마침 있길래
제첩국으로 먹었네요
존맛인데 양이 저한테 부족 ㅠㅠ
저녁으로는
중문 국수바다가서
몸국을 먹었네요
만원이라 비싸다면 비싼데
양도 많은 편이라 애용하는 편
다음날 조식은
마담제 게스트하우스 특제 조식
제주 여행가면 단골로 가는 게하인데
조식이 더 업글되어서 이렇게 나오네요
밥 두그릇 처먹처먹
제가 가본 게하 중에서 이 곳을
가장 좋아합니다 ㅎ
인스타에서 눈꽃이 장관인거 보고
방문한 1100고지 휴게소& 습지탐방로
가보니 눈꽃은 다 녹았고
녹은 물들이 다시 얼어서 이쁘더라구요
차로
1100고지 올라가면서 실시간으로 온도계 온도가 떨어지는게 신기했네요
아침을 두그릇 먹어서
점심은 패스하고 이른 저녁으로
강정마을에 있는 신선국수를 갔습니다
3년전에 갔던 곳인데 감자만두가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주문했는데 역시 엄청 맛있었네요
비빔국수는 쏘쏘
강전천으로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여기 이뻐요 ㄷㄷㄷ
이 날 숙소는
강정마을에 있던 꿈인 게스트하우스인데
아침으로는 밥버거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중문에 있는 베리내 오름 오르면서 처먹처먹
낮은 오름인데 한바퀴 돌기 좋았네요
그리고 더 서쪽으로 이동해서
산방산 & 사계해변 & 송악산 둘레길 입구 까지 찍었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너무 이쁜 뷰를 보여줬네요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 1번지가 이 구간인거 같아요
점심 식사는 모슬포항으로 가서
보말죽을 먹었습니다
여기 식당도 2년전에 가서 보말칼국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
이번엔 죽으로 시켰는데 역시나 엄청 맛있었네요
강추급 ㄷㄷㄷㄷ
한적한 동네 가게 느낌인데 장사가 더 잘되었음 하네요 ㄷㄷㄷ
식사하고 오후코스는
금오름을 갔습니다
효리네 방송 타고 확실히 방문하는 사람이 엄청 늘었네용 ㄷㄷㄷㄷ
전망이 좋아서 언제 가도 좋은 오름입니다
저녁은 예약한 게하에서 이벤트로 무료로 주는
식사를 먹었는데요
부대찌게랑 오꼬노미야키 등등 나왔네요
소주도 테이블마다 약간씩 줘서 게스트들이랑 처먹처먹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게하라 뷰가 깡패였습니다 ㄷㄷㄷㄷ
여름에는 몇달전부터 예약을 해야한다네요
아래 사진이 제가 입실한 도미터리 창문열면 보이는 뷰인데
짱 좋았어요 게하가 세워진 입지가 사기급;;
유일한 단점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도미터리에 왠만한 날은 사람 꽉 채워서 자야해서 그게 불편한거 같아요
조식도 나름 카레에 밥까지 있어서
감사하게 처먹처먹
비양도 보면서 처먹처먹
이상 협재 게스트하우스 1호점이었습니다
협재까지 온김에 비양도를 가기로 결정해서
한림항에서 비양도 여객선을 탔습니다
여객선이 작은 편이라 파도가 바로 옆에서 치더라구요 ㄷㄷㄷㄷ
3시간 정도 시간이 주어지는데
섬 한바퀴 돌고 커피한잔 마시기 충분했습니다
가보니 생각보다 더
좋더라구요
추천급 코스였네요
섬 한바퀴를 반시계방향으로 돌고 거의 다 돌쯤 카페가 몇개 보이는데
저는 작고 깔끔한 이 카페를 선택했네요
한시간 정도 손님이 저뿐이라
커피 마시고 책 좀 읽다가 나왔네요
여기도 좋았습니다 ㅎ
다시 배타고 한림항으로 도착해서
뭐먹지 하다가
근처에 닭해장국집이 있어서
1인 세트로 닭무침 + 닭곰탕 이렇게 8000원에 팔길래
시켰는데 육지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로 가성비 넘나 좋게 나와서
완전 만족하게 먹었네요
꺠알 계란 후라이도 엄청 좋았습니다 ㄷㄷㄷㄷ
업체 이름은 옹포 닭해장국이네요
마지막날 저녁은 다시 신제주로 넘어가서
뭐먹지 방항하다가
돼지국밥집이 보여서 한라산과 함께 처먹처먹
간이 좀 쌔고 무난한 돼국이었네요
마지막 날 숙소는
신제주에 있는 너븐팡 게스트하우스인데
여기도 시설 좋고 조식이 잘나와서 다시 방문했는데
이 날은 두루치기랑 오뎅국이 메인이더라구요
역시 맛있게 처먹처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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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대한 세세한 설명과 개성 뚜렷한 멋진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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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제주도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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