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랴, 일하랴 집이 아닌 곳에서 밥을 먹을 일이 많기 마련입니다.
밖에서 사먹기엔 비싸고, 가격에 비해 맛도 없고, 건강에도 썩 좋지만은 않지요.
제게 있어 도시락은 간단히 요기할 수 있고,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기만 하면 충분한데, 아내는 늘 정성을 꾹꾹 담아 맛있고, 풍족하고, 편리한 도시락을 늘 준비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매일같이 도시락을 먹을 시간을 기다립니다.
계란후라이, 소세지 야채 볶음, 견과류 단호박, 과일.
파스타, 닭가슴살, 코울슬로, 샐러드, 삶은 계란.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기간, 도시락으로부터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삼중 토스트.
늘 내용물이 바뀌는 또띠아 랩.
이것 저것 야채를 곁들인 닭가슴살일 때도 있고,
커리가 들었을 때도 있고,
이렇게 사랑스런 메시지가 적힌 포장 안에는
잊을 수 없는 순대볶음 랩이 들어 있었습니다.
놀라도록 맛있었습니다.
힘나는 메세지들.
과일.
토스트
밥, 계란후라이, 라유, 후리카케, 김.
크
베이글 샌드위치.
토스트.
샤브샤브 먹은 다음 날 죽.
포장된 김치 무엇.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닭죽.
베이글 계란/베이컨 오믈렛 샌드위치.
라구 파스타.
영양 균형을 위해 반 자른 고구마.
베이글.
베이글, 샐러드, 닭가슴살.
도시락주머니 1
도시락주머니 2
매콤한 제육볶음, 계란후라이.
닭가슴살, 페스토 파스타.
'삶..은 계란'
소세지 패티 샌드위치, 단호박 샐러드, 과일, 오예스.
두부 덮밥.
허머스, 아보카도를 곁들인 현미밥 샐러드.
정말 최고의 별미.
샌드위치.
소세지 덮밥.
참치김치두부덮밥.
제육덮밥.
계란후라이, 감자볶음, 제육볶음, 매콤한 된장국, 과일.
치킨 커리, 난.
소세지 덮밥.
참치김치두부.
카레우동.
이탈리아 스페셜
리조또 + 라자냐
니쿠쟈가
삼겹살 간장 조림.
삼겹살 간장 조림 (2).
퀴노아, 닭가슴살 샐러드.
커팅할 때 이만큼 맛있기도 어렵습니다.
김치 볶음밥.
깻잎나물.
삼겹살 볶음밥.
삼겹살 볶음밥.
남은 타코!
고기 볶음.
짜장밥.
최고!
고기볶음, 오믈렛.
참치김치, 딸기모찌.
타코 보울!
궁극의 퀴노아 샐러드.
아보카도, 닭가슴살, 벨페퍼, 페타치즈, 퀴노아
타이커리. 고수 잔뜩.
직접 길러서 만든 바질 페스토 파스타.
라비올리 + 리조또
카레.
양배추쌈, 제육볶음, 닭찜/니쿠쟈가.
고기고기
최애 타코.
볶음밥
아사이 보울!
마파두부, 볶음밥.
아보카도 + 제육볶음 덮밥
참치김치, 불고기.
모짜렐라가 올라간 볶음밥.
김치 닭볶음
비 오는 쌀쌀한 날, 뜨끈뜨끈한 비지찌개.
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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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부터 ㅂㄷㅂㄷ 이었는데, 사진보니까 더 ㅂㄷㅂㄷ 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ㅋㅋㅋㅋ
(IP보기클릭)218.157.***.***
음! 오른쪽으로 가야겠네요 ㅎㅎㅎ 사진과 글, 잘 봤어요 :D
(IP보기클릭)112.172.***.***
도시락 싸는일이 여간 번거롭고 힘든게 아닌데..아내분이 대단하시네요 !
(IP보기클릭)121.131.***.***
와.. 아내분 요리도 잘하시고. 도시락 하나하나 사랑과 마음이 듬뿍 담겨있어요 ! 부럽내요 ! ^^
(IP보기클릭)14.54.***.***
와 정성가득! 전생에 지구를 구하신게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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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부터 ㅂㄷㅂㄷ 이었는데, 사진보니까 더 ㅂㄷㅂㄷ 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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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복 받은 것 같습니다. | 19.01.16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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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도시락들 보면서 늘 뭉클합니다 :] | 19.01.16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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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내분 요리도 잘하시고. 도시락 하나하나 사랑과 마음이 듬뿍 담겨있어요 ! 부럽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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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9.01.16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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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아내가 댓글 보고 좋아할 것 같네요. | 19.01.16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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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른쪽으로 가야겠네요 ㅎㅎㅎ 사진과 글, 잘 봤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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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 19.01.16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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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싸는일이 여간 번거롭고 힘든게 아닌데..아내분이 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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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그저 압도적인 감사! | 19.01.17 0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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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의 제 기억엔 없으니 이번 생이라도 굉장히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19.01.17 0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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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성가득! 전생에 지구를 구하신게 틀림없습니다.
(IP보기클릭)128.97.***.***
다음 생에도 이런 도시락 먹게 노력해야겠습니다. | 19.01.17 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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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 19.01.17 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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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8.97.***.***
감사합니다! | 19.01.17 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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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8.97.***.***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19.01.17 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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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9.01.17 0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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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부디 맛있는 안주를 곁들여 한 잔 하시길! | 19.01.17 0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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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그렇게 불러주는게 낯간지러우면서도 좋더라구요 ㅎㅎ 예비와이프님과 늘 행복한 앞날 되시길 바랄게요! | 19.01.17 0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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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어릴땐 그렇게 놀림받기도 했습니다 | 19.01.18 0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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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행일 따름입니다! 오늘 도시락도 기다려지네요. | 19.01.18 0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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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자본이 있으면) 한번쯤 해보고 싶다고 둘이서 얘기는 하지만 그것이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네요.. 시시콜콜한 것에 늘 같이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점 같습니다! | 19.01.18 05:3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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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린동무
와이프가 말하길 씻은/불린 퀴노아에 동량 물을 넣고 물이 졸아질 때까지 삶았다고 하네요. 전혀 빡빡하지 않았습니다! | 19.01.20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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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린동무
귀리...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도 Oatmeal은 도저히 입에 안 맞더라구요... | 19.01.20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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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동부에 살다가 추워서 LA로 이사왔습니다. | 19.01.20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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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7.220.***.***
덕분에 일할 맛이 납니다. | 19.01.20 15: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