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집 - 동탄[소레나]

[가가토1]

이 집은 토요일 점심에 4번이나 갔다가 전부 허탕친 집입니다.

분명 12:00 라고 적혀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엔 평일 저녁에 갔습니다. 다행이 폐업한 건 아니더군요 ㅋ

 철판앞에 앉았습니다. 전부 카운터석 뿐입니다. 혼밥하기 좋습니다.

 저의 오코노미야끼가 올라갔습니다. 하나는 옆자리 일본인 아주머니겁니다.

 히로시마풍은 면이 들어가더군요. 후쿠오카 갔을때 먹어보질 못해서 잘 몰랐습니다...

 완성했습니다. 전 오징어 토핑을 추가했습니다.

사진찍기전에 이미 절단나버린...

 으음.. 맛있어보입니다.

 마요네즈 뿌려 먹으니 더욱 맛있더군요.

단짠의 향연에 제가 좋아하는 면과 돼지고기, 오징어가 들어가 있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장사를 오래하고 싶어서 점심장사는 접으셨다네요.

앞으로는 저녁에 와야겠습니다. 옆 좌석 아가씨들이 시킨 돈베이야끼량 야키소바가 참 먹음직스럽더군요...

[reonhart]

와... 맛있어보이네요. 정말 일본에 가서 먹는 느낌나네요.

[오솔길]

진짜 일본 느낌나네요 :) 동탄이면 편도 두시간...으음..ㅠ_ㅠ

[앉아서마늘까]

옆 좌석 음식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는 글을 보니 예전 중국집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밥 먹던 커플 중 남자가 옆 좌석 음식이 맛있어 보였는지 좀 먹어봐도 되겠냐고 묻더라구요.
옆의 사람은 당황해서 드시라고 하고 커플 중 여자는 쪽팔렸는지 말리고.
남자는 그에 굴하지 않고 접시에 음식을 덜어가서 맛있게 먹음.
세상은 넓다는 걸 느꼈습니다. ㅎㅎㅎ

[사냥꾼]

이렇게 쓰긴 싫은데 달리 어울리는 표현이 없네요.
한입충 극혐.

[CONARUN]

오픈 초기에 갔다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다신가기 망설여지는 곳...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