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천조국 남부가정식 먹었습니다.
천조국을 안가봐서 남부 가정에서는 진짜 이렇게 먹는 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먹을 리가 없겠죠??)
몇년 반에 가본 '샤이바나' 입나다만, 그땐 맥주집 느낌이 강했는데 이젠 식당이네요. 맥주드시는 테이블 하나도 없던...
저희도 차를 끌고 간 터라, 맥주는 주문안하고 음료만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역시 인싸들만 먹는다는 닥터페퍼.
그 옛날에도 베스트였던 '사이드세트'를 주문, 가격은 13,000원??
콘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옥수수 뿐만 아니라 양배추와 양파도 그득그득해서 좋았어요.
샤이바나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맥앤치즈'
역시 느끼함 최강입니다.
빵 발라 먹으려고 했는데, 빵이 제일 늦게 나옴.
처음 먹어보는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가격은 18,000원으로 기억.
꼬린내나는 치즈가 그득그득하고, 밑에 숨겨진 미트소스 기반의 스파게티.
근데 맵다고 적혀있어서 느끼함이 중화될 줄 알고 주문했는데 맵기는 개뿔, 하나도 안매움.
사이드세트의 마지막, 이런저런 빵들이 나왔습니다.
번, 비스켓 등등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빵이 제일 맛있었네요.
그냥 간만에 느끼느끼한 음식이 땡겨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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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원 정도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스파게티가 18,000원이고 음료수 빼고 나머지가 전부 사이드셋트입니다. 맥앤치즈, 콘샐러드, 빵 까지 전부 사이드셋트 ㅎㅎ | 19.01.04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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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에 나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제가 처음 가본 것이 2014년이었으니 업력도 꽤 되었고, 여기저기 체인도 많은 음식점이라 방송 한 번 안 탔을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 19.01.06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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