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반미 먹었습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집이었는데 기회가 닿아 다녀왔네요, 미금역 엠코헤리츠 1층에 위치한 '비에뜨반미' 입니다.
조그마한 점포인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시더라구요.
엠코헤리츠 1층 뒷골목 쪽(2001아울렛 쪽)에 가성비 괜찮은 식당들이 몇 개 있습니다.
'비에뜨반미'는 처음입니다. 기대기대.
주문은 햄치즈 하나, 오믈렛 하나, 그리고 연유라떼 한 잔 입니다.
햄치즈는 4,100원, 오믈렛은 3,900원, 연유라떼는 3,500원입니다.
컷팅해달라고 미리 말씀드렸기에,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먼저 오믈렛반미, 계란이 꽤 두툼하게 들어가있었는데 계란 자체는 간이 상당히 심심했습니다.
바삭한 바게트가 사용되었다는 점 빼고는, 일반적인 샌드위치와 비교했을 때 특징이 없었던...
연유라떼, 보통 '수아'라고 하나요?
그 베트남 특유의 진하디진한 커피에 연유를 섞는 극강의 달고 쓴 맛의 그 커피를 생각했는데, 뭐 그냥 일반적인 라떼.
햄치즈반미, 모든 메뉴의 평이 똑같습니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맛있는 샌드위치일 뿐 반미 특유의 차별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당연히 고수도 들어가있을 줄 알았는데, 고수도 전혀 안들어있고 그냥 일반적인 샌드위치였습니다. 바게트가 바삭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어쨋든 샌드위치로써는 충분하 맛있는 샌드위치였기에, 앞으로도 종종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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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돈 추가해야 넣어주더군요. 이럴거면 뭐가 베트남식인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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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충분히 맛있어요.ㅎㅎ 다만 '반미' 치고 뭔가 아쉬울 뿐이지 ㅎㅎ | 18.12.16 1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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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돈 추가해야 넣어주더군요. 이럴거면 뭐가 베트남식인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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