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분당에서 떡볶이 먹었습니다 - 분당 금곡동(미금역), 영심이떡볶이

[†-Kerberos-†]

분당에서 떡볶이 먹었습니다.

도대체 미금동이 없는데 왜 미금역일까 했는데, 구미동+금곡동...한글자씩 합쳐서 미금역이었네요.ㄷㄷ

어쨋든 미금역사거리에 있는 '영심이떡볶이'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떡볶이 선순환(?)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하는 집 중 하나입니다.

튀김(5개), 3,500원.

튀김종류는 오징어, 만두, 김말이, 고구마, 야채가 있구요. 저희는 오징어2, 야채2, 고구마1로 주문했습니다.

밥이 먹고 싶어서 참치김밥도 하나 주문, 가격은 3,500원.

맛있습니다. 참치가 많이 들었어요.

뭔가 면도 먹고 싶어서 라볶이로 주문, 가격은 5,000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같은 건물 '깨돌이'와 함께 장사가 엄청 잘되는 집입니다.

그래서 떡볶이가 항상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장사 안되는 집 가면 막 불어터지고 그럴 수도 있는데 이 집은 그럴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손님이 많으니 떡볶이가 계속 돌고돌고 하다보니, 저는 이 집 떡볶이가 참 맛있더라구요.

주차장도 넓고 도장받으면 3시간이나 무료, 건물이름은 또 간지작살나는 '천사의도시' 입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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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지롱]

이곳 김밥 터질듯해서 너무 좋아요 ~ ㅎㅎ 떡튀범벅도 맛있답니다 +ㅁ+ !! 그나저나 미금역이 그래서 미금역이었군요.. 몰랐네요 !!

[†-Kerberos-†]

한문으로는 무려 아름다운 금 입니다.
신분당선 뚫리고 집값 많이 올랐다던데, 큰그림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닥터김]

저도 평상시엔 영심이 늦은밤에는 큰길 돌아 꾀돌이를 자주 애용합니다ㅎㅎㅎ

[†-Kerberos-†]

깨돌이는 자리가 없다는 게...크나큰 아쉬움입니다 ㅠㅠ

[나린나윤]

여기 장사 참 잘되죠 ㅎㅎ

[Melier@산더덕]

버스에서 내려서 횡단보도로 갈때마다 냄새때문에 미치겠는곳 ㅜㅜ

[Getchu.c*m]

야탑 분식집들도 비싸네... 라고 생각하고 가끔 차 운동 시킬겸 은행동까지 가기도 하는데...
미금은 500원 더 비싸네요....

[톱을노려라]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