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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제 첫 어리숙했던 점으로 비행기를 못 탈뻔했습니다.
인천 공항이 한국 최대 규모의 공항인데 가뜩이나 사람이 많은데 거기다가 7월이 여행 시즌이라서 더 많았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여유롭게 굴다가....
비행기표를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보안 검사랑 출국 심사에도 시간을 많이 잡았습니다.
진짜로 시간이 간당간당했습니다.
결국 제 인생 통틀어서 전력으로 뛰어서 간신히 비행기를 탔습니다.
정말 티웨이 항공 승무원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ㅠ ㅠ
그때는 도게자용 초대형 불판이 있으면 거기에서 사죄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넉넉하게 공항에 도착해야 겠어요.
어쨌든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확실히 간사이 공항이 후쿠오카의 하카타 공항보다 훨씬 넓더라고요.
[말차 프라푸치노]
갈증이 났는데 마침 스타벅스가 보여서 마셨습니다.
첫 후쿠오카 여행 때는 카페에 가지도 못했는데 드디어 갔네요. 걸으면서 마셨지만 ㅋㅋㅋ
[아카시야키]
이봐! 이 타코야키는 뭐지?! 소스랑 마요네즈는 왜 안 뿌러져 있고 옆에 있는 이 뜨거운 국물은 뭐야?!!!
아아... 그것은 [아카시야키]라는 것이다. 구운 타코야키를 진한 다시 국물에 담가 먹는 거지.
오오오!!! 독특한 맛이야! 지금까지 소스 범벅 타코야키 밖에 몰랐던 나한테 독특한 타코야키야!
<비즈니스 호텔 닛세이>
마지막 날에 찍은 방 사진인데 생각보다 깔끔했고 방 크기도 적당했습니다.
근데 화장실이 저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묵은 호텔의 화장실하고 똑같더라고요.
샤워기랑 세면대가 하나로 연결되어있고 차가운 물 따로 뜨거운 물 따로 있고
짐을 풀고 꿈에 그리던 그것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오오~ 멋지다! 이게 그 <금룡라멘>이구나!?
<북극성>
도착했다!
[치킨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다!
그냥 볶음밥에 계란 지단을 올리고 돈가스 소스를 뿌린 분식집 오므라이스가 아닌
오므라이스용 볶음밥! 오므라이스용 계란! 오므라이스용 소스!로 이루어진 진짜 오므라이스다!!!
개인적으로 오므라이스를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볶음밥은 케챂이 들어 있고 오므라이스 소스는 토마토 소스인데 최초의 오므라이스집 중 한 곳 답게 직접 만들어서 공장 맛이 전혀 안 나는 깔끔한 맛이고
약간의 수분기가 있는 고슬고슬한 볶음밥 안에 적당한 크기의 닭고기가 씹히면서 얇지만 부드러운 계란과 묽지만 진한 토마토 소스 맛이 술술 넘어가서 마음만 먹으며 두 그릇을 먹을 수 있는 부드럽고 맛있는 오므라이스였습니다.
다음에는 북극성의 오리지절 오므라이스라는 하야시 오므라이스를...
뭔가 마음에 드는 광경이라서 찍었습니다.
오~ 도톤보리는 이런 간판들이 많네요?
재밌다~
오오오!!! 오사카의 상징! <글리코상>이다!!!
도톤보리 거리를 구경하면서 걷다가 멜론빵 트럭이 보여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멜론빵]
따끈띠끈한 멜론빵의 바삭함과 촉촉함에 아이스크림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맛의 궁합이 정말 맛있네요~
제가 만화랑 애니를 좋아해서 만화, 애니샵 등을 구경했습니다.
원래는 이대로 구로몬 시장이랑 츠켄가쿠를 구경하려고 했지만 밤에 가까워지는 시간대라서 시장은 진작에 끝났고
츠텐가쿠라도 가려고 했지만 피곤해서 어차피 내일 구경할 생각으로 도톤보리로 되돌아 갔습니다.
<쿠시카츠 다루마>
저녁으로 오사카의 대표 음식을 먹으려고 합니다.
일본 여행 왔는데 독한 술은 아니더라도 탄산 소주 느낌의 츄하이라도 마셔야겠지만 그냥 칼피스를 마셨네요.(왜 그냈냐?!!! 과거의 나!!!)
꼬치하면 야키토리(닭꼬치)겠지만 오사카의 명물이자 제가 좋아하는 튀김인 쿠치카츠를 먹었습니다.
꼬치 하나당 한 번 밖에 못 담가 먹는다는 소스는 우스타 소스 베이스에 달짝지근하네요.
[방울토마토(폭탄입니다. 폭탄 ㅋㅋㅋ), 연근, 아스파라거스, 보리멸]
[?, 소 혀, 가지, ?]
[?, ?, ?]
젠장... 기록할걸.....
꽤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튀김 옷이 얇아서 각 재료의 고유의 맛이 살아있고 사진이 없지만 입가심으로 생 양배추가 있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맛있네요.
그렇지만 소 혀는 별로네요.(정색)
꽤나 매력적인 음식이라서 다음에는 콤보에 츄하이랑 즐겨야겠네요.
쿠시카츠를 먹고 싶은데 가게를 잘 모르면 이것만 찾으면 되겠네 ㅋㅋㅋ
게다!
오사카, 난바는 꽤 매력적인 곳입니다.
도톤보리를 중심으로 크고 개성적인 간판들과 각종 면세 상점과 어딜 가나 있는 타코야키 그리고 골목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보물(맛있는 식당)
후쿠오카가 평온하고 느긋한다면 오사카는 시끌벅적하고 화려하네요..
오사카 매력적인 곳입니다.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는 <돈키호테>와
면세점은 아니지만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24시간 마트 <푸디움>에서 쇼핑할 것들을 비교했는데...
그냥 돈키호테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피곤해서 쇼핑은 내일 아침에 일찍하기로 하고 호텔로 돌아가려다가....
(이때 피곤하더라도 쇼핑했어야 했는데.....)
야식으로 라멘이 먹고 싶어져서 이곳에 갔습니다.
<카무쿠라>
[기본 라멘]
이것도 맛있구만~
이런 모습의 라멘은 처음이네요.
제 취향인 소유라멘에 제가 좋아하는 배추가 듬쁙 들어가서 약간의 느끼함과 소유의 짠 맛이 났지만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면도 계란이 들어가서 그런지 쫄깃쫄깃하고 맛있네요.
저녁 11시까지 하니 술 한잔하고 마무리로 하기엔 시원하고 깔끔한 소유 라멘입니다.
오, 저녁에 보는 글리코상은 느낌이 다르네요.
[모찌롤]
호텔에서 편의점 인기 디저트인 모지롤을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모찌라는 이름답게 쫄깃쫄깃한 빵 안에 부드럽고 진한 우유 크림이 가득 들어있네요.
편의점 디저트 얕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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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둘째날 2017년 7월 18일ㅡ
[평범한 사과 음료인 줄 알았는데 탄산 사과 음료인 것에 대하여]
그냥 사과 음료인 줄 알았는데 뭔가 기포가 보이네요?
탄산 음료입니다. ㅋㅋㅋ 공복에 마셔서 혼났네요. ㅎㅎㅎ
<마츠야>
아침 식사로 저번 후쿠오카 여행 때 못 먹은 규동을 먹었습니다.
[규동, 수란 & 샐러드 추가]
잘 지은 흰 쌀밥에 달짝지근하게 조린 소고기가 들어가니 간편한 식사로서 맛있네요.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좋네요.
가끔 뚝배기 불고기랑 불고기 덮밥이 땡기는데 이 규동으로 대신하고 싶네요.
자아~ 아침 밥도 먹었으니! 돈키호테에서 빠르게 쇼핑을....!!!
하아.......................
세번째로 어리숙했던 점이자 최고로 어리숙했습니다.
원래는 돈키호테에서 빠르게 쇼핑하고선 구로몬 시장을 구경하고 츠텐가쿠로 가다가 카페 좀 가고 츠텐가쿠를 구경하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 성에 가려고 했습니다.
막상 돈키호테에 갔는데....
이걸 사야할지 저걸 사야할지 고민하고...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다 골랐는데 계산해보니 예상한 금액보다 너무 초과되어서 다시 계산하거나 다시 고르는 등
돈키호테 1시간 소비할 것을 2 ~ 3시간이나 소비했습니다.
아마도 1년에 한 두 번 밖에 못 오는 일본 여행이니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사려는 심리에 너무 흔들려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다음에는 돈키호테든 어디든 금액을 확실히 정하고 필요한 것을 먼저 고르고 남은 금액으로 원하는 것 위주로 골라야겠어요.
조금이라도 더 관광하기 위해 예정에 없었던 <우메다역>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건물이 하나같이 세련되어 있고 시글버적한 난바랑 다르게 차분하네요.
돈키호테 때문에 계획이 엉망이 되어 점심을 못 먹어서 배가 고파 마침 타코야키집이 보여서 갔습니다.
[네기 폰즈 타코야키]
이야...
이런 말은 안 좋아하는데 제 인생 타코야키입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운 타코야키에 유자 폰즈를 뿌리고 얇게 썬 파의 파란 부분을 듬쁙 얹고 마요네즈를 뿌렸는데
정말 맛있네요.
유자 폰즈의 세콤한 맛과 파의 파란 부분의 살짝 매운 향과 시원한 맛이 타코야키의 느끼한 밀가루 맛을 잡아주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깔끔한 맛의 타코야키를 먹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돈키호테에서 어리숙했던 것 때문에 우울했는데 위로가 되었어요.
인생 타코야키를 먹고 그거라도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오사카성>
성이다!!!
저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는 후쿠오카 성터에 갔는데 성이 있었다는 흔적 뿐이라서 제대로 된 일본성을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봤습니다.
일본, 애니,영화, 드라마에서 보던 성을 직접 보니 좋네요.
원래는 츠텐가쿠로 갈 수도 있었지만 성을 너무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후회를 안 하는 멋진 모습이네요.
다시 난바로 돌아가려는 길에 배고파서 산
[에그 샌드위치]
초점이 흐리네요.......
맛있네요.
듬쁙 들어간 고소하고 부드러운 계란 노른자와 그런 노른자 사이사이에 씹히는 계란 흰자의 맛이 좋네요.
[카레 고로케빵]
이것도 흐리네요.........
저는 에그 샌드위치보다 이게 더 맛있어요.
건더기가 없는 카레가 들어있는데 걸쭉하면서 약간 매우면서 진한 카레의 맛과 향이 맛있었어요.
<사카에 스시>
관광을 잘 못했지만 먹을 것이라도 잘 먹기 위해...
제가 일본 여행을 가면 꼭 먹기로 정한 3가지가 있는데 라멘, 초밥 그리고... 그리고... 우선은 디저트!!!
어쨌든 사전에 알아둔 초밥을 1개씩 주문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초밥집에 왔습니다.
[광어 지느러미 100엔]
[단새우 100엔]
[계란 100엔 - 여기 계란 구이는 엄청 두툼하고 촉촉해서 맛있더라고요.]
[도미 100엔]
[칼 오징어 100엔]
[연어 뱃살 150엔]
[정어리 100엔 - 처음으로 먹는 정어리인데 등 푸른 생선 고유의 고소한 맛이 맛있네요.]
[고둥 100엔 - 꼬드득 꼬드득]
[게 내장 100엔 - 씁쓸하면서 고소한 게의 내장 맛이 입 안에 진하게 퍼지네요.]
[새조개 200엔 - 한국에선 먹기 어려운 조개 초밥을 일본에서 저가로 쉽게 먹을 수 있네요.]
[성게 250엔 - 원래는 장어로 마무리하는데 제대로 된 성게가 있어서]
저번 여행에서 레일 초밥(우오베이)을 먹어서 이런 스타일의 주문 초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다만, 어리숙했던 점은 아니고 아쉬운 점인데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광어, 단새우, 도미, 오징어 , 연어를 일본에 와서도 시켜 먹었네요.
기왕 먹는거 한국에서는 좀처럼 먹기 어려운 것 위주로 시킬 것을...
방어, 피조개, 학꽁치 그리고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서 나왔던 싹눈파 같은 거요.
여행을 끝내고 와서 깨달았네요. ㅎㅎㅎ
초밥을 먹고 뭔가 더 먹고 싶었는데 마침 눈에 보여서 즉흥적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큼직한 물수건을 줘서 좋네요.
사진 초점이 안 맞네요...
이 식당은 저녁에만 정식 메뉴를 파나 보네요.
그러고보니 초밥집에서 성게로 마무리했지만 역시 장어가 먹고 싶어서...
[우나기동 정식]
이것도 초점이 안 맞네요...
원래는 3가지 방법으로 먹는(그대로, 파 & 와사비랑 비벼서, 오차즈케로) 히츠마부시가 먹고 싶었지만 이것도 맛있엇습니다.
산초 가루가 신경 쓰였지만 달짝지근한 소스에 부드럽게 익힌 두툼한 장어가 올라간 처음으로 먹는 진짜 장어 덮밥이 맜있었고 정식으로 나온 우동도 국물 맛이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식사는 충분히 했고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아무런 정보 없이 주변을 탐색하고 있는데...
파르페!!!
디저트 종합 세트라 할 수 있는 파르페를 먹을 수 있단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들어갔습니다.
[말차 아이스크림 파르페]
........................하아...
파르페입니다.
파르페인데 말차 아이스크림, 팥, 생크림 이 3가지 뿐입니다.
한 입 크기의 케익이나 시리얼같은 과자, 푸딩, 과일 등이 없네요....
파르페다운 파르페를 기대했는데.... ㅠ ㅠ
네번째로 어리숙했습니다. 정말로 먹고 싶으면 제대로 정보를 찾았어야 했는데...
여행에 돌아 오고 나중에 알게된 정보인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르페를 기본적으로 팔더라고요. 거기로 갈껄....ㅠ ㅠ
내일 집으로 돌아가야하니 조금이라도 일본의 밤을 기억하기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엄청 시끌벅적하네요. ^ ^
고양이다!
복어!
[멜론맛 빙수]
시럽 맛에 먹네요.
우유 빙수에 익숙해진 것도 있다지만 물 비린내가 많이 나서....
밤거리를 마저 즐기고 호텔에 돌아왔습니다.
일본 TV에서 애니 방영하는거 보고 싶었는데 안 하더라고요.
애니 전용 채널이 따로 있나?
그 대신 요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껍질이 부드러운 게를 통재로 튀겨서 덮밥으로 만든 요리를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편의점 몽블랑]
이야~ 엄청 맛있었습니다.
대강 300엔 정도였는데 저렴한 가격의 편의점 디저트인데도 제대로 된 몽블랑이더라고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밤크림과 밤크림 안에 숨겨진 달콤하게 조린 밤과 생크림, 케이크 시트
정말 맛있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솔직히 몽블랑은 처음으로 먹는 건데 편의점 디저트라지만 이걸 먹으면 '아, 이게 몽블랑이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났습니다.
그 파르페랑 빙수 먹을 돈으로 편의점 디저트나 잔뜩 먹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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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마지막 날 2017년 7월 19일 ㅡ
[마시는 요거트 - 망고맛]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요거트는 한국 편의점보다 싼 것 같아요.
곧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마지막까지 맛있는걸 먹기 위해 나왔습니다.
몇 시간 전(어제 밤)까지만 해도 엄청 시끌벅적했는데 지금(오늘 아침)은 엄청 고요하네요.
금룡라멘은 돈코츠라멘인데 내 취향이 아닐 뿐더러 쫌 있다가 그 라멘을 먹을 것이라....
뭘 먹을지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교자노오쇼>
오!
여행 때는 이름을 몰랐지만 저렴한 가격에 일본식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는 체인점입니다.
여기를 발견하고 갑자기 차항(일본식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오오오~
여기 좋네요!!! 면 요리랑 밥 요리가 다양한 것도 있지만 한국에서 혼자서는 먹기 어려운 일품요리(탕수육, 칠리새우, 팔보채 등)를 비록 일본식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네요.
그리고 1인용 세트 메뉴도 있어요!!!
마음같아서는 이것 저것 먹고 싶었지만
욕심을 안 부리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해서...
[차항]
한국식은 짜장 소스랑 같이 먹기 위해 간이 심심한데 여기는 간장으로 간을 해서 짭짤하고 고슬고슬한 식감에 적당한 불향과 달걀, 파, 차슈 조각 이 3가지의 심플한 건더기가 들어가서 맛있네요.
[교자]
밑은 바삭! 위는 촉촉!
돼지고기의 육즙과! 마늘의 향!
평범하지만 기본적인 맛이 보장되는 교자입니다.
꽤나 맛있네요. 일본식 중화요리
교자노오쇼를 포함한 저가의 일본식 중화요리 체인점 꽤나 매력적입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무조건 한끼는 이런 곳에서 먹어야 겟네요.
[아이스 카페라떼]
파르페를 먹고 싶었지만 이른 시간이고 정보가 부족해서 근처 <도토루>에서 편안하게 마셨습니다.
2박 3일의 짧고 어리숙했었지만 혼자서 재밌고 즐겁게 여행했네요.
잘 쉬었습니다!
다음은 <요시노야>에서...
가격 괜찮은데?
[타코야키 간장맛 & 오리지널 소스맛]
네기 폰즈를 먹고 싶었지만...
일본에 왔으니 현지의 기본 타코야키도 한 번 먹어야 해서 먹었습니다.
응? 전 6개 주문했는데 8개네요?
2개는 서비스입니다. ^ ^
와아~ 감사합니다. ^ ^ 혹시 제고 처리는 아니죠? 하하하하!!!
하하하하!!!..... 너같이 눈치 빠른 여행객이 정말 싫어!!!
으음.... 간장맛은 잘 모르겠고(사실은 기억이 잘 안 나요! 데헷~) 오리지널 소스맛은 한국에서 먹었던 그 기본적인 타코야키 소스보다는 부담없는 맛이네요.
다음에는 츄하이와 함께...
<다이키수산>
어제 밤에 줄 엄청 길던데...
<구이다오레 타로>다!!!
최초의 회전초밥집 <겐로쿠 스시>라... 여기도 끌리는군...
다음에도 네기 폰즈 타코야키를!!!
이젠 공항으로 가기 전에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로 라멘을 먹으려고 합니다.
이치란 : 이랏샤이.....!!!
너 말고(정색)
이치란 : .........ㅠ ㅠ
<츠케멘 야스베>
제 라멘 취향이 소유라멘, 미소라멘인데 최근에 스프에 면을 찍어 먹는 라멘인 츠케멘이 추가되었고 마침 도톤보리 근처에 유명 츠케멘 전문 체인점이 있어서 마지막 식사로 정했습니다.
[츠케멘 된장맛 면 少 사이즈]
맛있다!!!
진한 된장의 맛과 향이 넘치는 감칠맛 나는 스프!!!
1년이 지났어도 그 맛이 아직도 기억나!!!
그리고 쫄깃쫄깃하고 탱글한 면!
면도 면이지만!
가격!
같은 가격에 원하는 양의 면을 먹을 수가 있어!!!
아까 전에 차항이랑 교자, 타코야키를 먹어서 일부러 제일 적은 양의 면으로 먹었는데도 양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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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진 생양파와 어패류 가루로 새로운 맛을 추가할 수 있어!!!
대구 여행에서도 말했던 것이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식사는 그 여행을 마무리 짓는 중요한 의식인데 정말 맛있는 츠케멘을 먹어서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경치 좋다....
다음에 오면 구로몬 시장이랑 츠텐가쿠를 꼭 보고
교토랑 고베도 가보고
처음이라지만 어리숙하게 여행했어...
다음에는 전력으로 여행해주마, 오사카!!!
잘 있어라, 오사카!
다음에 또 오마!
아, 깜빡했다.
진짜, 가자.
봐도 봐도 안 지겨운 개성적인 간판들이야~
[말차맛 아이스크림]
엄청 단단했지만 진한 말차맛 안에 팥 알갱이가 잔뜩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이게 그 <551 호라이>이군 교자노오쇼에서 교자를 먹어서 괜찮은데 그래도 먹고는 싶네
뭐, 다음이 있으니깐
[홉 슈크림 - 커스타드맛]
진한 맛의 커스타드 크림이 넘쳐서 맛있는데.....
슈 껍질이.... 뭐랄까? 뭔가 탄 맛이 나는 느낌이라서 저한테는 불호네요.
문제 없이 공항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첫 혼자서 가는 여행에서 반성을 하자면...
정말 먹고 싶으면 제대로 정보를 찾아야했고
계회적으로 여행하는게 싫어서 자유롭게 여행했는데 자유롭게 여행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계획적으로 여행했어야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혼자서 간 여행에서 계획적으로 여행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대로 느꼈네요.
이번에 어리숙했던 점을 교훈 삼아 다음에는 제대로 여행을 하겠습니다.
이제 집에 가자!
아...
오코노미야키 안 먹었다.
두번째 아쉬운 점
타코야키만 실컷 먹고 오사카의 대표 밀가루 음식 중 하나인 오코미야키를 안 먹었습니다.... ㅠ ㅠ (야키소바 :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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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핑에서 사온 것들 중에서 사진으로 남아있는 것들 입니다. ㅎㅎ
[편의점 푸딩]
일본 편의점 푸딩은 종류가 다양하고 하나같이 맛있어요~
[당고 - 간장맛]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단짠단짠이 아니라서 별로였어요.
맛있어 보여서요.
[킷캣 말차맛]
진한 말차맛~
[레토르트 미소시루]
건더기 종류가 다양한(두부, 파, 유부) 것으로 샀는데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싸네요.
그리고 간편하게 미소시루를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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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휴가 때 일본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가족이랑 제주도 여행을 가는 바람에 못 갔습니다.
그 대신 올해까지만 일하고 내년 1월 8일부터 1월 16일까지 8박 9일 일본 여행을 갑니다.
세번째 여행지는 일본의 수도 [도쿄]랑 두번째로 가는 [오사카]....리벤지입니다!!!
내년에 세번째 여행을 꼭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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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뛰고 방황해도 아무도 머라도 하지 않고 마구마구 다녀보는게 혼자하는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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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해외여행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ㅋㅋ 저는 공항에서 시내가는 지하철 잘못탄줄 알고 중간에 내렸는데 맞게 탄거여서 맨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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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야는 속이죠 . 먹어서 참여하자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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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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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 일본가면 꼭 하루에 한두개씩 먹습니다. 진짜 편의점빵중에서는 으뜸인듯요..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먹어본 음식중에 최고였던것은 나가사키에서 먹은 카이센이치바 나가사키코우에서 먹은 참치회덮밥이였습니다. 넓게 썰은 참치회를 얹은 덮밥인데.... 같이 갔던 일행과 한입 먹어보고 눈이 휘둥그레져서 순식간에 비웠던걸로 기억하네요. 참치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참치회를 더 시켰는데... 회덮밥에 있던 참치회가 더 많고 맛이 더 좋았던.. -_-;;
(IP보기클릭)183.99.***.***
아러겨루나쟈
감사합니다. 두번째 여행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나 자신으로서의 첫 여행이긴 하네요. | 18.12.07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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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세이 덕분에 돈키호테에서 잔뜩 쇼핑하고 곧바로 쇼핑 짐을 옮길 수 있어서 편했어요. | 18.12.08 18:33 | |
(IP보기클릭)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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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은 그랜절이군요?!!!(아니야.) | 18.12.08 1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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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외롭더라고요. ㅎㅎㅎ | 18.12.08 18:53 | |
(IP보기클릭)175.193.***.***
nardi
ㅇㅈ | 18.12.09 21:25 | |
(IP보기클릭)1.236.***.***
(IP보기클릭)220.85.***.***
감사합니다. 내년에 꼭 올리겠습니다. | 18.12.08 1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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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계획적으로 하시죠? | 18.12.08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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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느 정도의 계획은 필요하더라고요. ㅋㅋㅋ | 18.12.08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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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뛰고 방황해도 아무도 머라도 하지 않고 마구마구 다녀보는게 혼자하는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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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오직 나만을 위한 여행~ | 18.12.08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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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 18.12.08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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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해외여행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ㅋㅋ 저는 공항에서 시내가는 지하철 잘못탄줄 알고 중간에 내렸는데 맞게 탄거여서 맨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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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지하철이 맞는지 노선도를 계속 보면서 엄청 긴장하면서 갔어요. ㅋㅋㅋ | 18.12.08 1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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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비행기랑 숙소 빼고 하루에 1만엔(식비, 교통, 기타 등등 포함)씩 쓰고 비상금으로 1만엔 따로 준비하고 갔어요. | 18.12.09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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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맛있었는데.... 뭐, 현지 라멘이 많이 기름지고 짜죠. | 18.12.09 2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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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 일본가면 꼭 하루에 한두개씩 먹습니다. 진짜 편의점빵중에서는 으뜸인듯요..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먹어본 음식중에 최고였던것은 나가사키에서 먹은 카이센이치바 나가사키코우에서 먹은 참치회덮밥이였습니다. 넓게 썰은 참치회를 얹은 덮밥인데.... 같이 갔던 일행과 한입 먹어보고 눈이 휘둥그레져서 순식간에 비웠던걸로 기억하네요. 참치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참치회를 더 시켰는데... 회덮밥에 있던 참치회가 더 많고 맛이 더 좋았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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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따근따근한 카레빵을 먹어 보고 싶네요. | 18.12.09 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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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를 먹는게 좋아해서요~ | 18.12.09 20:44 | |
(IP보기클릭)21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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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시간이 엄청 남더라도 넉넉하게! | 18.12.09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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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짧은 게 단점이었지만요. | 18.12.09 20:45 | |
(IP보기클릭)2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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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고 음식도 어느 정도 맞고 쉽게 쇼핑할 수 있어서 좋죠, 일본은. | 18.12.09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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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후회하고 있습니다...ㅠ ㅠ | 18.12.09 20:46 | |
(IP보기클릭)210.92.***.***
(IP보기클릭)175.223.***.***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우연히 찾았는데.... 감으로 맛있어 보여서 먹었는데 정답이었습니다~ | 18.12.09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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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 18.12.09 20:48 | |
(IP보기클릭)218.147.***.***
(IP보기클릭)175.223.***.***
다들 이런 추억이 있네요. ㅋㅋㅋ | 18.12.09 20:48 | |
(IP보기클릭)175.214.***.***
(IP보기클릭)175.223.***.***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8.12.09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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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음식은 안 먹었지만 디저트는 진짜 맛있더라고요. 가성비가 훌륭해요. | 18.12.09 2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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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26.***.***
다음에는 아주 제대로 여행할 겁니다! | 18.12.10 11:20 | |
(IP보기클릭)58.234.***.***
(IP보기클릭)211.226.***.***
앗!....아아아...ㅠ ㅜ | 18.12.10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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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26.***.***
이치란 괜찮죠. 맛이 기본적으로 보상되니깐요. | 18.12.10 11:21 | |
(IP보기클릭)203.81.***.***
(IP보기클릭)211.226.***.***
그렇군요. 그래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ㄷㄷㄷ | 18.12.10 11:22 | |
(IP보기클릭)112.149.***.***
(IP보기클릭)211.226.***.***
먹는 거랑 사진말고는 남는 게 없더라고요. | 18.12.10 11:22 | |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123.140.***.***
연양갱킬러
요시노야는 속이죠 . 먹어서 참여하자 기업.. | 18.12.10 09:19 | |
(IP보기클릭)211.226.***.***
덕분에 완전히 실패한 음식은 없었어요. 파르페만 빼고... ㅡ ㅡ | 18.12.10 11:23 | |
(IP보기클릭)211.226.***.***
+ 스키야 규동이 먹고 싶으면 마츠야에서만 먹으려고요. | 18.12.10 11:23 | |
(IP보기클릭)117.111.***.***
아맞다 그러네요???그럼 일부로 바꿔야겠어요 ㅋㅋ | 18.12.10 14:18 | |
(IP보기클릭)123.140.***.***
(IP보기클릭)211.246.***.***
다음에 조용한 곳으로 여행 가고 싶은면 여기로 가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18.12.10 11:24 | |
(IP보기클릭)211.36.***.***
진짜 조용한곳 원하시면 고치현 가면됨 중국인도 없다들었네요 | 18.12.10 11:41 | |
(IP보기클릭)110.70.***.***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 18.12.10 11:42 | |
(IP보기클릭)61.78.***.***
거긴 일본인도 없잖아요 :) | 18.12.10 18:40 | |
(IP보기클릭)121.150.***.***
료마 태어난 곳이라 일본인은 많은데 | 18.12.10 18:58 | |
(IP보기클릭)61.78.***.***
농담입니다 고지현이 일본에서 인구감소가 가장 심한 지역이다보니 일본사람들이 그런 자학개그를 많이 하더라고요 예전에 일본웹에서 중국인들 없는 국내여행지를 찾는 사람에게 고지현을 권하니 거긴 일본사람도 없다고하는 응답이 재미있어 보여서 따라해 봤습니다 | 18.12.10 19:47 | |
(IP보기클릭)211.36.***.***
그런가요? 전 시마네/돗토리인줄 | 18.12.10 19:56 | |
(IP보기클릭)211.36.***.***
시마네 돗토리도 인구감소 심하다던데 | 18.12.10 19:56 | |
(IP보기클릭)1.232.***.***
(IP보기클릭)183.99.***.***
감사합니다. ^ ^ | 18.12.11 22:52 | |
(IP보기클릭)182.251.***.***
(IP보기클릭)183.99.***.***
스키야도 피할려고요. 글을 잘못 올렸네 | 18.12.11 22:53 | |
(IP보기클릭)210.218.***.***
(IP보기클릭)183.99.***.***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공무원 시험 잘 보세요~ | 18.12.11 22:54 | |
(IP보기클릭)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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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하철이 엄청 좋은거였어요. | 18.12.11 22:55 | |
(IP보기클릭)221.161.***.***
(IP보기클릭)183.99.***.***
확실히 구글맵이 편하더라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8.12.11 22:56 | |
(IP보기클릭)1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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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맛있더라고요~ | 18.12.11 22:56 | |
(IP보기클릭)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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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유용하게 쓰이더라고요. ㅋㅋㅋ | 18.12.11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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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샵 구경한 곳이 덴덴타운이었어요. 자세히 설명을 안 했네요, | 18.12.11 22:57 | |
(IP보기클릭)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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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행기 못 탈 뻔한 투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 18.12.11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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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크리스마스를 일본에서 보내시겠네요? 잘 다녀오세요. ^ ^ | 18.12.11 22:58 | |
(IP보기클릭)2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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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시노야도 가볼꺼라고 말만 했지 마츠야만 갈려고요. | 18.12.11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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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파르페 정보 감사합니다. ^ ^ | 18.12.11 22: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