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그동안 밀린 양조작업을 전부 해치웠습니다
우선 장비와 병들을 소독해 줍니다.
기본은 락스로 소독하고 스타산을 스프레이로 뿌려서 한번더 소독해줍니다.
술 관련 작업은 소독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요게 스타산이라는 물건입니다
잘 희석해서 분무기로 뿌려주면 되죠
병입 과정은 별거없어요.
그냥 병안에 잘 따라주면 끝.
뭐라 덧붙일 말도 없을 만큼 간단합니다.
이제 저대로 2주정도 탄산화되게 방치한다음
냉장고에 집어넣으면 맥주가 완성되죠.
라거링이라 하여 맥주를 안정화 시키는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것으로 대부분의 일은 끝납니다.
맥주 양조는 끝
사과술이 잘 발효됬습니다
비중은 1.03 아직 당분도 좀 남아있고 도수도 15도 쯤입니다.
발효통 바닥에는 죽은 효모사체와 각종 찌꺼기가 쌓여가니 그에 따른 악취가 맛을 변질시키기 전에 다른통으로 옳겨 줍니다
일단 채로 부유물등을 잘 건져주고
(도움을 준 친구에게 감사를)
이렇게 사이펀으로 맑은 윗물만 떠냅니다
같이 딸려나오는 잔여물은 채로 걸러주고요.
비교 샷.
피부에 바르면 좋다는데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별로 안끌려요
누나에게 모아서 한팩 준적은 있습니다만.. 잘 썻는지는 모르겠네요
2차 발효 잘되라고 효모영양제를 넣어주고 마무리 합니다.
예전에 담가둔 청귤청을 과육만 제거해서 모아 뒀습니다.
요게
요렇게 되고
보드카를 채워놨죠.
청귤...담금주 정도 되겠죠
아무튼 청귤청으로 돌아와서
그래도 내부에 과육이 많이 남아서 이렇게 걸러줍니다.
색이 참 곱네요 청귤인데 유자처럼 색이 나왔어요
일부는 조금 데워서 발효시 수월하게 될수있도록 합니다
온도는 25도 내외 적절한 온도입니다
사용하는 효모는 증류주 전용 효모입니다
효모에 각종 첨가제를 넣은 것으로 7~10일만에 18도까지 돗수를 올려주는 강력한 효모입니다
설명에 의하면
과당이 전체 50프로 첨가 설탕이 50프로 일때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하며
해당 회사는 여러개 종류를 제조하는데 럼 전용, 보드카 전용,
이 효모는 브랜디 등을 만들기 위한 과일 전용 효모 입니다
부워줍니다
진짜 넣자마자 저렇게 거품 반응이 올라옵니다.
혼합산을 조금 넣고요
와인 타닌도 좀 넣습니다
이렇게 다시 잘 통에 들어가서 다음 과정을 위해 기다립니다.
긴 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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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보! | 18.11.18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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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18.11.18 0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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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주류로 돌아오겠습니다~ | 18.11.18 0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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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류를 말씀하시는걸까요? 맥주? 사과주? 청귤? | 18.11.17 2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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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요! | 18.11.17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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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비용제외하고 가장 간단하게 만드시면 대충 20리터 기준 8만정도겠죵 플라스틱 병에 담는다고 가정하시면요 | 18.11.17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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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려번 다시 씻죠 | 18.11.18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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