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화로구이 먹었습니다.
촬영마치고 드레스 등등 반납하고 성남 돌아오니까 밤 9시 정도 되더라구요.
얼른 샤워하고 바로 밥 먹으러 갔습니다, 하루종일 거의 쫄쫄 굶어서 ㅠㅠ
굶은만큼 헤비하게 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그래도 웨딩촬영한 날이니 막 그냥 고기집은 가기 싫어서 '다깡' 이라는 화로구이집에 와봤어요.
오, 생각보다 상차림도 굉장히 정갈하게 나옵니다.
이거 물건입니다, 맛있었어요.
고생한 날은 술이죠, 술은 저 혼자 마심.
잔은 부딪혀야 맛이거늘.
다양한 셋트메뉴가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하나 선택했어요.
갈비살, 안창살, 눈꽃살 등 다깡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기가 부위별로 다 들어가있었구요.
모듬꼬치 2개와 된장찌개(or 메밀소바)가 나오는 구성, 가격은 35,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맛있게 꿉꿉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아서 놀랬어요.
아 진짜 속 풀리는 느낌.
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초밥하고 고기중에 고민하다가 고깃집 왔는데, 이거 먹고 초밥집 또 감 ㅋㅋㅋㅋ
평일인데도 근처에 막 무서워보이는 누님들이 계셔서 뭔가 했더니, 바로 앞에 나이트가 있더라구요 ㄷㄷ
깔끔하고 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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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평일에 가서 그런가 손님이 엄청 없었어요 ㅠㅠ 좋은 집 같은데, 장사가 안되는건가 싶어서 불안 ㅠㅠ | 18.11.17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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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저 갔을땐 사람 엄청 많았는데 ㅠㅠ | 18.11.17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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