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온
가족과 함께한 3박4일
호텔 도착
기온의 청수사 5분 거리에 위치한 소규모 5성급 호텔
무한 친절함으로 정평이 있는 곳이고 소규모인 만큼 꼼꼼하게 관리가 되어있는 인상을 받습니다.
5층의 일본색이 많이 묻어있는 인테리어를 가진 호텔 입니다.
수영장이 없고 대신 청결하게 유지되는 대욕탕이 있습니다.
매일 유카타를 제공해 줍니다.
정문 입니다.
역에서 셔틀운행 하여 편하게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느낌과 블랙이 어우러진 로비
3명 지내기에는 다소 작은 공간이지만 룸 컨디션은 아주 좋습니다.(2명 연인 추천)
공간활용이 따봉 입니다.
멀리 교토타워가 보이는 5층인 객실 입니다.(아주 멀~~리)
호텔측의 초콜릿 선물
지역의 유명한 초콜렛 브랜드를 선물로 제공 받았습니다.
룸에 있던 네스프레소 커피 한잔 마시고 점심 먹으로 출발 합니다.
숙소 도착 후 점심 우동으로 여행 시작
점심 시작 시간이라 기다림 없이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한명있던 바자리가 5분만에 꽉 찼네요.
조금 아쉬운 상태의 아사히 생 맥주
한끼 해결하기 무난한 곳으로 보입니다.
국물 보다는 면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의 종류를 아직 모르지만 아마 동글 탱탱한 일반적인 지식의 면은 아닙니다.
초딩1
말 잘듣던 아들....초딩 되고 너~무 말 안듣기 시작합니다.
자기만의 세계에서 이상한 소리 할때는 웃겨 죽겠습니다.
점심 먹은 후 디저트로 귤 구입
호텔에서 짐 정리 후 야키토리집으로 향합니다
호텔에서 5분정도 골목을 걷다보면 번화가가 다와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교토도 모르고 청수사가 뭔지도 모르지만
주변이 관광지인 것은 확실히 알수 있었습니다.
외쿡인이 2/3 정도 되는군요..
오픈 10분전 도착해서 오픈6에 땡하고 들어갑니다.
맥주를 주문 하고 메뉴를 선택 합니다.
여긴 부드러운 식감보다 탱클 쫀딕한 식감을 보여주는 스타일이 돋보입니다.
파의 당도가 상당히 높음
안주중에 베스트입니다. 이런 파라면 매일 구워 먹겠어요.!
바삭함 속에 쫀득함 듬뿍 닭 껍질
닭 허벅지쪽이였나?육즙 느끼기 좋은 ~
식전주로 최고의 선택 아라마사 시리즈 사케
그중 s-type과 x-type을 주문
일본 가셔서 아라마사를 보시면 무조건 구입하세요.
샴페인 보다 맛 좋습니다.
아라마사를 알아보니 보란듯이 시리즈를 전부 꺼내 눈앞에 진열 해줍니다.
기분 업 시켜서 더 마시게 하려는 속셈이겠죠?.ㅋ
수고의 뜻으로 한잔 더 마셔줍니다.
사과보다 아삭한 연근
보송보송
닭고기 회를 시켰더니 오늘 상태 별로 랍니다.
그래서 다타키로 주문으로 바꿨습니다.
일본인들이 닭을 회로 먹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담백합니다.
안주 뺏어 먹는 아들 때문에 덮밥 한그릇 따로 시켰습니다.
맛이 없을리가...
빠질수 없는 버터 감자.
식사 끝
숙소로 돌아가며 디져트로 통밤알로 만든 각종 간식들 구입..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뽑기?..아들의 첫 경험 추가
숙소로 돌아가는 길
다음날 아침 시장을 향해 출발했지만 비가 옵니다.많이~
구글 맵들고 우산들고 가방들고 ..아들 챙기고.ㅋ 속터짐.
날씨는 생각보다 훨씬 덥고~
아침 시장 도착 다행히 도착 전에 비가 그쳤네요.
맛탕 먹고.
오뎅 먹고
정말 맛 좋은 유자 쥬스 마시고
아들 떡 하나 더 주고.
난데없이 시장 바닥에 가성비 왕의 스시야가 있어서 그냥 들어감
독특하게 싼토리 파랭이 생맥주를 팝니다.
파랭이는 에일맥주로 약간의 에일 특유의 꽃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싼토리는 뒤에 따라오는 쓴맛이 매력이죠.
맥주 상태는 아주 좋았습니다.! 첫잔이 성공이면 하루가 즐거워용.~ㅋㅋ
인당 오천엔 만엔 짜리 스시야를 찾다 만난 곳 이라
너무 저렴한 것 자체가 의심 스러웠지만
가성비 최고임을 인정하면서 먹었습니다.
한국의 5만원대 미들급 스시집 보다는 구성은 분명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제공하는 재료 상태는 가격대비 불만 없습니다.
회전 초밥집을 벗어나려는 초심자나 주머니 사정을 살펴야하는 분들에게
스시야의 느낌을 볼 수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할 겁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환영하는 느낌 까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청결함과 가격이 다 용서
처음으로 아들이 스시 코스를 전부 소화하는 순간
중간에 뱉을 까봐 조마조마 해서 사진이 없네요..^^
정신 없이 먹더니 환상의 맛이라고 주절거립니다.
호텔의 바는 낮 시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로 이용 됩니다.
과자와 쥬스 커피등이 제공 되고 있습니다.
아들이 어제 뽑은 장난감..
성격이 여자 같아서 이런거 이뻐라 합니다.
로보트 자동차 안뽑고 남자입장에서 이걸 왜? 하는 것을 많이 좋아함.
그래도 베이블레이드가 최고라네요.
나이가 쬐끔 들어서 그런지 계피맛 센베이? 과자만 주섬주섬 먹었습니다.
약간 의 휴식 후 호텔 지하의 대욕장으로
아들과 하루에 두번씩 갔던 대욕장.
아주 깨긋하게 물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욕탕에 뭐가 둥둥 떠다니지 않아요.^^ㅋ
저녁은 15분거리의 아주 유명 교자집으로 출발
오픈 20분전에 도착해서 역시 웨이팅 없이 바로 1번으로 주문 했습니다.
짭짤하게 피클링된 오이
향신료의 느낌보단 짭짤한 느낌이 좋은 아삭거리는 피클
여기에 고추기름 올리면 중화풍으로 변신될 것으로 예상됨.
평소때 만두는 육즙 좔좔 터지는 중국쪽을 훨씬 높게 평가해 주지만
빈대떡 처럼 바싹하게 눌러 구워 만든 시소잎 들어간 교자만큼은 먹어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교자 3판과 맥주 3잔을 먹고 2차는 느낌 가는 곳으로 결정하기로 합의
두부집 발견
바에 의자 6개가 끝이고 메뉴는 4개정도가 전부인 두부 요리집
냉장고에 나마겐슈 발견하고 사케한잔 할겸 도전
언제나 과실향 넘실거리는 나마겐슈는(생주)
사케 초심자들에게 무조건 브랜드 불문 추천합니다.
사케가 정종의 그 시큼한 누룩 맛 하고 전혀 거리가 멀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단하고 심플하고 맛이 명확한 유부
그리고 두부 구이~사케맛에 방해가 되지 않았던 만족스러운 맛
아들은 옆에서 두부로 만든 크림 파스타로 추정되는 것을 시킴
눈에 보이는 라멘 사서 호텔에서 먹다가 잠듬.
다음 날 청수사 구경
아라비카 커피숍
블루보틀도 맛이 좋았지만 인테리어도 멋지고 커피맛도 일품
무엇보다 장비들이 상당히 멋졌습니다.
어차피 커피 뽑는 세계에서는 서로 정점에 도달해 있는 브랜드일 것이고 개인이 맛을 평가해봐야 취향 차이겠죠.
브랜드별 각각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들만 취향대로 즐기면 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청수사 관람 끝나고 빈속에 마시는 아침 맥주
맥주 마셨으니 점심 먹으로 갑니다.
숙소 근처에 미슐랭 장어밥집
굳이 일본은 미슐랭에 의지하지 않아도 선택지가 많다는게 매력이지만
대중적으로 실패할 일은 없다는 것 또한 무시 못할 장점이라서 아이가 있기에 선택지로 넣습니다.
프랑스 갔을때는 미슐랭 가이드보다 트립어드바이져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어느나라 어느식당을 가던 선 맥주 후 주문 합니다.
가쓰오 향/맛이 느껴지지 않았던 계란말이
아마 다싯물로만 사용한듯? 아님말구요.일본어를 모르는데..
푸딩처럼 술술 넘어갑니다.
3인분 짜리입니다. 10만원으로 기억하네요.
장어는 살살 녹는 스타일이고 밥알은 일본스럽게 잘 살아있고
간이 세지 않고 많이 달지도 않습니다.
여성들이 더 좋아할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매장에서는 미소와 리버 국 둘중 하나를 선택 하라고 합니다.
저는 리버 라고 설명한 국을 달라고 했는데 아마 장어 간이겠죠.
맑은 국물 스타일이고 산초 가루 뿌려서 먹으니 시원하니 해장 됩니다.
저는 향신료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합니다.~
어찌되었던 밥맛은 두말 할 필요는 없는 곳 같습니다.
아들은 장어덮밥은 첨이라 미세가시 때문에 초반에 머뭇 거렸지만 결국 폭풍 흡입 합니다.
휴식 후 저녁 먹을 준비합니다.
저녁밥은 어디 갈지 귀찮아서 선택한 오코노미야끼집
간단하게 간편식 먹자고 온집에서 먹다보니 7만원 초과..
맥주를 부르는 맛이군요.
사실 이런류 음식은 기성품 소스의 초딩맛?이 상당히 염려되기도 해서
단 한번도 식사로 생각해 본적이 없었지만 제가 틀렸네요.~
가게가 좀 지저분 했지만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치 비오는날 우리나라의 파전집에서 각종 전을 먹는 듯한 감성이 스믈스믈~~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서 맥주 한잔하고 취침
막날 호텔 조식
이 호텔의 조식은 유명한 덴뿌라야 "엔도" 쉐프가 직접 호텔 조식 튀김을 담당 합니다.
엔도는 저녁은 최저 인당 10만원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전통있는 튀김집 입니다.
예전 오사카 갔을때 비슷한 수준의 튀김집을 가봤기에 따로 튀김 정식 코스를 먹지는 않고
호텔 조식에 포함된 맛배기로 만족 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일본 어딜가나 가이세키/튀김정식/스시 코스 집이 명성이 좀 있다하면 저녁 상 차림이 보통 인당 최하 10만원에서 15만원사이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점심가격은 절반에 구성을 달리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음식의 수준이 궁금 한 분은 굳이 저녁에 큰돈 지불하지 마시고
점심을 이용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음식의 섬세한 차이를 경험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런 정식집은 점심에 5천엔~6천엔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시는 우리나라도 인당 5~7만원의 미들급의 선택지가 너무 많아 상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일본의 스시집은 딱히 가봐도 놀랍지는 않습다만
튀김실력은 아직 갭이 크게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황동색의 튀김 코너에서 신선한 기름에 튀겨진 튀김을 맛볼 수 있음.
아쉽지만 3종류 튀김이 전부.
조식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기존 체인 5성급 호텔과는 다른 일본 전통 스타일을 음식을 제공해줌
대충 하나씩 가져오면 식당에서 파는 미니 카이세키와 흡사한 구성이 될 겁니다.
식사 종료
체크 아웃이후 2시간 뒤
공항으로 출발전 숙소 근처 라멘집
맥주 서빙 상태가 최고였습니다.
일본도 생각보다 맥주관리 잘 안함..
과하지 않은 탄산 그리고 아로마향도 감지되는 거보니 새로 뜯은 맥주케그로 느껴집니다.
시쿰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기에 보관 상태나 맥주 이동 관 상태가 청결할 것으로 예상.
불쾌하지 않을 만큼 돼지향을 머금고 있는 육수
아마 일부로 그 향을 일정부분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국물은 또 그 만큼 녹진하게 끓이지 않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맥주 큰거 시켰더니..1리터~ 크흐흑
이걸 15분만에 먹고 나갑니다
바삭 스타일 아니고 촉촉 스타일 투터운 가라아게
모든게 맛있었지만 15분동안 즐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
라멘을 싫어하는 와이프도 상당히 아쉬워 했어요.
마무리 하고 공항 출발
공항 도착 후 싼토리 생과 우동 오뎅 튀김 또 먹고 KO
여기는 우동과 싼토리 생이 간사이 공항 내 따봉 입니다.(덮밥은 좀 비추)
오타 수정과 내용 정리는 추가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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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정말 잘생기고 귀엽네요.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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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이 꽉막힌사람이 있는지 댓글마다 반대를 찍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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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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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기분 좋아지는 사진을 찍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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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사진 확대 후 보셨나보네요 추출방법에 월등한 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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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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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1.13 0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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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기분 좋아지는 사진을 찍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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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가 뻔한 카메라 입니다. 그냥 셔터누르면 이런 느낌이 찍혀요.ㅋ | 18.11.13 0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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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 아라비카 가 브랜드 이름 입니다. 스타벅스 리져브/블루보틀도 있지만 이 브랜드역시 핫! 브랜드로 급속도로 성장 중 입니다. | 18.11.13 0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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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1.13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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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올리면 계속 미루는 성격이라.ㅎㅎ 우선 글 올리고 추가 수정하는게 습관이라서 .. | 18.11.13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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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정말 잘생기고 귀엽네요.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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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1.13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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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향긋한 사케 브랜드죠. | 18.11.13 0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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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물보다 많이 마시는게 맥주라서요.ㅎㅎ | 18.11.15 0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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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d로 찍었고 제가 잘찍은게 아니라 렌즈가 그냥 자동으로 이렇게 나옵니다.ㅎㅎ | 18.11.15 0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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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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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애니 제목 뭐에요?? | 18.11.16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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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카이세키가 유명하다고는 들었는데 스키야끼도 유명한거보군요. 크게 준비 없이 간 거라 교토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 18.11.15 0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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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넘으니까 바글바글 하더군요..저는 교토가 어디에 붙었는지 뭐가 유명한지도 모른상태로 갔습니다.와이프가 그냥 표를 끊어봐서.ㅎㅎㅎ..단풍시즌이라 모든 물가가 비싸다고만 들었네요. | 18.11.15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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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d로 찍었습니다.~ | 18.11.15 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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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이름 있네요 The celestine kyoto gion | 18.11.14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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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1.15 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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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1도 모르고 와이프는 영어로 간단 대화 가능합니다. 교토는 관광도시라 그런지 가장 아래 알바 제외하고는 대부분 영어로 충분했었습니다. | 18.11.15 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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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그냥 일반적인 가정입니다.^^ 좋게 봐주신 것 감사합니다. | 18.11.15 0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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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1.15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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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사진기가 그냥 대충 찍어도 저렇게 나옵니다..사진지식 1도 없습니다. | 18.11.15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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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부장님이 반팔로 당겨도 될 정도로 따뜻했습니다. ! | 18.11.15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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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잘된 업장 비율은 우리나라보다 높다고 판단되지만,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라 그런지 좀 지저분하다 싶거나 가끔 별 볼 일 없는 곳도 많다는 뜻으로 썼습니다.~ 급속 냉각기는 청소상태도 맛 결정 요인이지만 애초에 냉장 상태의 맥주를 뽑아주는 게 아닌 시스템이니 엄청나게 순환 잘되는 곳이 아니라면 우리나라랑 다를 게 없더군요. | 18.11.15 0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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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내 조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튀김은 3종류라서 크게 느끼기는 부족합니다. 엔도라는 덴푸라야는 호텔옆에 붙어있습니다. 튀김이 목적이라면 조식보다는 엔도의 점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18.11.15 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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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18.11.15 0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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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구입한 650d 와 쩜팔이라는 저렴이 렌즈 입니다. | 18.11.15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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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1.15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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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슈 드셔보시면 아실거라 보는데요 와인만큼 방대한 범위와 미세한 디테일이 있지 않습니까? 나마냐 겐슈냐 무로카냐 가라구치냐 도정률은 얼마나 숙성 방법은 뭐냐 시음 온도는 몇도 였느냐 지역별 쌀 품종별 도수별 같은 브랜드에 또 계절별 등급별로 나뉘는데 너무 많네요.ㅎㅎㅎ..누군가에게 이거다 하고 추천드리기는 너무 어렵네요.이미 지콘이나 쥬온다이 까지 가보셨다면 그 과정에 있는 수십 수백가지의 사케들을 이미 접하셨을 것이고 ..쥬온다이 같은경우는 질리지 않은 적절한 스윗함과 알콜부즈를 전혀 느낄 수없는 부드러움 까지 겸비한 음용성 최고 사케중 하나인데(그 쥬온다이내에서도 어느 등급을 마셨는지에 따라 많이 다를거라 봅니다) 이게 또 어디서 몇번 먹어봤는지 그날 혀 컨디션 수용할 당시의 마음가짐까지 너무 주요한 요소가 많습니다. 우선 네이버의 "내가사케" 가입하신 후 그곳에서 정모로 정말 대단한 사케들을 서로 공유하는 모임에 자주 참석하시는 걸 추천합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니혼슈는 3천엔에서 5천엔 사이의 사케들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마겐슈는 2~3천엔대만 마셔도 나마 자체릐 매력을 차고 넘치게 알 수 있을 것이라 보구요.브랜드 레벨로만 따지면 히로키,덴슈,이소지만,고쿠류 등의 사케들도 순서대로 마실만하고 그게 아니라 적절한 등급의 만족스러운 카모시비토 쿠헤이지,시치다,타카,야마모토,사와야마츠모토,자쿠,호오비덴,카제노모리,가츠야마,나베시마 뭐 수백가지가 있겠죠.기본적으로 준마이 긴죠 미만은 안마십니다. 다이긴죠도 조금 피하는 편이구요 술을 선택할때 그날 안주에 따라 고민 하는 편이고 도수도 많이 봅니다 16.5도를 넘어서면 뒤에 올라오는 알콜부즈를 꺼려합니다. 누룩 정종의 맛이나 깡으로 마시는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맛으로만 온전히 느기고 싶을때는 오로지 사시미와 마십니다. 야키토리 같은데는 이미 고기 향이 주변에 진동을해서 가벼운 술들은 만족감을 얻기 힘들기도 하구요. | 18.11.16 15:38 | |
(IP보기클릭)221.165.***.***
네이버 까페가시면 대부분 일본에서 사케 마실만 한 장소부터 국내 장소 까지 모두 공유되고 있으니 사케가 목적이신분은 그 까페에서 정보를 얻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상급 사케들도 서슴없이 정모에 가져나오십니다. 정모 벙개만 합쳐도 한달에 한두번 씩 있으니 일본에서 경험을 위해 고생하는 것보다 차라리 주대 분할해서 최고의 사케 시음을 정모에서 하시기는게 금전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훨씬 이득입니다..사케 여행, 사케 구매 여행 까지도 공동으로 즐기시는 분들 입니다. 그리고 수입사 홈피나 인스타에서 수입상황을 보면서 자세하게 표현된 술맛에서 본인의 취향을 맞춰보면서 구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니혼슈코리아,CR트레이딩,일로,쿠마가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계절 한정 사케부터 뚝심있게 고정으로 밀고있는 주력 사케들까지 쉽게 접할 수 있을 겁니다. | 18.11.16 1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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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름은 들어봤는데 마셔본 건 시치다랑 나베시마 정도네요. 천안에서 시치다 무여과 원주 마셔보고 사케에 대해 크게 감명을 받아 이것저것 찾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네이버 카페는 가입은 했는데 한국에 잘 없어서 보기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조만간 한국 내려가게 되면 한번 들러봐야 할 것 같습니다. | 18.11.16 16:32 | |
(IP보기클릭)221.165.***.***
일본에 사시는군요.!! 그럼 정보를 그 까페에서 얻고 일본쪽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더 브랜드 알려드리면 킷도,아카부,하쿠라쿠세이,코자에몬,샤라쿠 등도 있습니다. 무여과 원주가 감명 받으셨다면........애초에 브랜드별로 무로카 나마 겐슈 쪽만 골라 드셔보시는 걸 추천해요..비가열과 가열처리 된것과 무가수냐 아니냐 이런게 주질에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무여과면 주질이 조금 미끄덩하니 끝까지 힘있게 밀고 가는 술이 많을 겁니다. | 18.11.16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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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중국삽니다; | 18.11.16 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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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부랑 샤라쿠는 들어본적 있는거같네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18.11.16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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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161335211
일본 여행은 저렴이던 아니던 디테일하게 맞춰 일정만 짜면 완벽한 맛집 놀이를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 그런면으로 참 만족을 줍니다 | 18.11.16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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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이 꽉막힌사람이 있는지 댓글마다 반대를 찍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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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가 예쩐에 불편한 글이나 덧글로 기분을 상하게 한 분일 수도 있겠죠. 제글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제가 싫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분들이라면 예전에 제가 실수 한게 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네요. | 18.11.16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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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사진 확대 후 보셨나보네요 추출방법에 월등한 점이 있나요? | 18.11.17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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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세히 모르겠는데 저 머신이 이탈리아 유럽제가 판치는 시장에서 선전하는 미국 머신중 하나인데 25초가 넘는 슬로 인푸전에 수리가 쉽다고 하네요.미국에서 블루바틀에서 네덜란드 머신과 많이 쓰여서 확장했을겁니다. 커피를 처음 입문한 상황이라 나중에 기회되면 1헤드짜리 구해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 18.11.17 16: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