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방콕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스테이크집

[빈센트보라쥬]

2017년 여름 방콕여행

방콕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집으로 출발

이곳은 예약이 필수.

페북으로 7시 예약을 했는데 방콕의 교통체증은 어마어마합니다.

한시간이나 일찍 나왔는데 결국 예약시간 보다 30분이나 늦음.

택시타고 가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툭툭이로 갈아탐.

20분이면 갈 거리를 한시간 반이나 걸려서감.

그래도 빈디젤 닮은 툭툭이 아조씨가 골목골목으로 달려주셔서 30분만 늦은거임...

근데 무서웠어요... 엄청빨랐어요....

겨우 도착 괜찮다며 자리를 마련해주더라구요....

뭔가 방콕은 "우리 교통체증 개쩌니까 다 이해 해드리는 부분 ㅎㅎ"이런느낌.

 아르노 스테이크

 중국4:한국2:서양3:현지인 외 1

 예약된 자리로 가서 좌석 번호를 가지고

한쪽에 있는 고기창고로 이동해서 고기+사이드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마 75일 숙성된 립아이 1kg와 티본이었나 가물가물한 고기 1kg 

사이드로는 파스타 2개 그리고 후추소스, 트러플소스 + 맥주 6병

 굽기조정은 따로 없구요 담겨나오는 철판에 더 익혀 먹으면됩니다.

정말 배불리 먹고

(사실 배터질뻔) 

8만원? 9만원?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

그것보다 좀 더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ㅎ

그리고 오닉스감

[LCH]

사진으로 봐도 뭔가 있어보이네요~ +_+

[특급호구]

맛 평가는 없네유

[MRㅎ]

저도 여기 갔다왔는데 드라이 에이징 티본 먹으러 가기 좋아요

[하이하일 하이드라]

저정도에 그가격이면 가장 유명할만 하네요 ㄷㄷ

[이웃남자]

우아 가격이 진짜 저렴....ㄷㄷ

[돌이돌이]

방송에 나왔어서 가봤는데, 저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맛이ㅜㅠ

[사랑니아파]

아르노스!! 저도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방콕시내에 몇개 더 있더라구요. 점심시간에는 햄버거 세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햄버거도 진짜 맛있습니다. 패티에 육즙이 줄줄
그리고 메인인 고기는 드라이에이징된 소고기인데, 드라이에이징 기간에 따라 가격이 좀 차이가 있습니다. 45일 숙성시킨 티본 1키로에 약 5.2만원 정도 됩니다. 고기는 살살 녹고 소스 없이 소금에만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Coldeye]

방콬에서 스테이크하면 엘 가우쵸 인줄 알았는데 이런곳도 있었군요. 함 가봐야겠네여 감사합니다

[엘리&리사]

저기서 9만원이면 엄청비싼것 아닌가요? 태국물가가 싼거로 알고있는데...

[LoricariaKim]

태국은 소나 돼지나 가격차가 별로 없을 만큼 소가 싸죠.
요즘엔 물가도 많이 올랐네요.

[등자열매]

와 방콕가서 저런거 먹을 생각을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