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 살짝 질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아주 심한편은 아니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 : 짭잘한게 맛있었습니다
특이한건 돈까스를 미리 튀겨놓으신건지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왔습니다. 문열고 들어가서 "돈까스요" 말하고 자리에 앉으니까 어디선가 돈까스를 꺼내서 주시더군요.
아니 미리 튀긴걸 주면 맛이 있을까, 속으로 투덜투덜 했는데 맛있네요?
크기 꽤 크고, 튀김옷 괜찮고, 고기 두껍고, 분리도 안된 돈까스였습니다.
근데 이 맛있다는 느낌이
바로바로 튀긴걸 먹으면 120만큼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을꺼같은데, 튀긴지 좀 된건지 살짝 식은걸 먹어서 90밖에 못느꼈다는 느낌인지라 아쉽습니다.
나갈때 기름 색을 보니까 튀김을 좀 많이 튀기셨는지 탁하던데 무슨 자신감으로 오픈하셨는지.....
정리하자면 맛은 있었지만
미리 튀겨놔서 좀 식은 돈까스가 만원은 조오금 비싼 느낌이 드네요. 한 8천원 정도였다면 엄청 만족했을텐데.
한두번 정도는 특식으로 먹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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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자체는 그럭저럭 두껍고 튀김옷 괜찮았는데 그냥 양배추+케찹, 시판 돈까스 소스, 건더기 없는 장국 이런것들이랑 합쳐서 만원은 좀 아깝긴 하더라구요. | 18.11.03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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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타고 유명해졌다고 가격 올리고 질을 낮추기 시작하면 한두번 먹으러 오는 사람은 늘지만 단골은 실망해서 안생기죠.. | 18.11.13 22: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