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베스트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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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티네입니다.
이제 10번째네요. 바로 순례기 시작하겠습니다.
"시간과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공복을 채울 때 잠시 동안 그는 제멋대로가 되어 자유로워진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의식하지 않고 음식을 먹는다는 고고한 행위
이 행위야말로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힐링'이라고 할 것이다."
이번에 순례할 식당은
치바현 우라야스시 키타자카에
라텐 (羅甸)
시즌7 6화의 식당입니다.
가시는 방법은
도자이선 우라야스역에서 내려서 도보 약 11분입니다.
우라야스 동쪽 출구 근처의 수로와 하천을 따라 걷거나,
큰길가로 돌아가거나 해도 됩니다.
우라야스역에서 나와 큰길가를 따라 걸었습니다.
수로는 까맣게 잊고 그냥 지도에 큰길 보이는대로...
지난화의 돈카츠를 먹고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우라야스에 왔습니다.
이 땡볕에 돌아다니는 게 엄청 체력을 앗아가는 행동이지만
뭐 시간이 한정된 여행객은 날씨를 가릴수가 없죠. 천재지변이 없는 한...
한가지 일을 끝냈더니...
배가...
고프다!
"좋아, 가게를 찾자. 런치라고 하던데... 어디서 먹는거지?"
식당에서 가까운 위치입니다. 차도 건너편 쪽으로 한 블록 차이.
영업중인 곳을 대놓고 앞에서 찍을 깡은 제겐 없습니다...
하천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발견.
1층은 식당, 2,3층은 가정집인 것 같습니다.
도착시간 오후 4시 18분. 저녁 영업 시작시간은 4시 30분. 준비중 팻말이 걸려있습니다.
근데... 저 첫 한자 왜 아래획이 더 길지...?
방문 전 조사땐 일요일만 휴일이었는데, 이제 수요일도 정기휴일입니다.
새삼 가까이 보고 또 느끼는 거지만...
잘 안쓰이는 한자들이 종종 보인다는게... 더 읽기 어렵게 만드는 듯 합니다...
대충 사진찍으면서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영업중으로 바뀌었더군요. 25분이었는데...
입장해봅니다.
제가 들어오고나서 잠시후 아저씨 한분, 여성 두분 두팀이 이어서 들어옵니다. 그외엔 더 없었네요.
저녁시간 시작때에는 사람이 적군요. 운이 좋았습니다.
들어오자마자 큰 변화를 확인.
메뉴 글씨가 손수 쓴 글씨에서 알아보기 쉽게 타이핑한 프린트지로 바뀌었습니다. 가격은 그대로네요.
그리고...
은대구 조림 + 고등어 소금구이 회를 곁들여서...!!!!(왼쪽에서 두번째)
드라마에서 쿠스미씨가 시켰던 고등어구이까지 같이 나오는 메뉴가 있네요!!
매진되었다는 표시만 없었으면 저걸 시키는건데... 좋다말았네요.
다른건, 식사후의 커피는 아이스만 제공한다고 하네요. 지금쯤이나 다가올 겨울땐 뜨거운 커피를 내줄것같습니다.
은대구조림 소매도 잠시 중단. 그럼 고등어 미소 조림은 되나...했더니 메뉴에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이것저것 많이 빠졌네요. 사이쿄야키도 없어졌고...
뭐 일단... 은대구 조림 회 곁들여서 부탁드립니다.
드라마에서 고로씨가 앉은 자리 바로 옆 벽에있는 마츠시게씨와 쿠스미씨 사인.
제 뒤쪽(문 바로 옆 좌석) 에도 있었습니다.
이제 주문한게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되겠죠. 제가 첫 주문이었으니...
잠시후...
나왔습니다.
반찬 두개 구성이 바뀌고... 회도 한종류가 다른거네요.
클로즈업. 너무 까매서 그런지 초점도 잘 안잡히는 느낌마저...
큼지막한 토막이 올라왔습니다.
밝기를 올려서 보정한 사진입니다만, 그래도 새카만 조림. 그럼에도 나름 먹음직스런 비주얼.
드라마에선 간장과 설탕때문에 까맣다고 하는데... 설탕도 흑설탕을 쓴건가...
간장도 그냥 간장이 아닌 듯한 느낌.
드라마에선 참치와 오징어만 나왔지만, 등푸른 생선류가 하나 추가됐습니다.
방송에는 참치 통조림같이도 보였던 참치 절임반찬이 나왔지만, 오늘은 두부.
단무지가 아닌 오이절임. 짠맛은 아닙니다. 상큼한 절임.
무와...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두부가 들어간 된장국입니다.
겉은 새까맣고 속은 새하얀 조림. 맛은...
오호... 전혀 안짜... 아니... 간이 안돼있는 느낌마저 드는 순한 맛이야...!
게다가 폭신폭신한 식감. 부드럽다... 이거 맛있는데...?
이 검은 양념이 너무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습니다.
밥 비벼먹은게 드라마에 나온 이유를 대충 알겠...지만 그러면 제 입맛엔 싱거운...
작년의 쿠에(시즌5 6화)에서도 그렇고... 이츠키(시즌2 12화)의 방어무조림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동안의 생선조림에 대한 생각이 크게 요동치는 느낌.
언제나 조림은 짜거나 달거나 해서 조금만으로도 밥반찬이 되는 맛으로 알고 있었지만,
순례한 식당의 조림들은 왜 하나같이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걸까요...
얇게 썬 오징어회. 탄력과 쫄깃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오징어.
참치회. 뱃살같은 비싼 부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는 참치.
물론, 냉동참치 아닙니다.
등푸른 생선처럼 보이는 회. 먹어보니...
약간 시큼한... 아, 이거 고등어 초절임(시메사바)이구나. 괜찮네 이것도.
자주 보이지만 이름은 뭔지 잘 모르는 그것. 해초의 한 종류겠죠 뭐.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네요. 부드러운 식감 일색에 하나의 변화구.
잔가시가 없어서 가시때문에 생선 잘 못먹는 분들도 덩어리로 먹기 좋습니다.
그동안 저같이 감질나게 생선 드시는 분들은 여기서 답답함이 풀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구의 껍질과 같이 먹는걸 추천합니다.
양념이 껍질에 잔뜩 배어있는데다가 생선기름이 많아서,
부드러운 맛에서 농후하고 진한 맛으로 바뀝니다. 밥이 마구마구 들어가네요.
목살돈까스 먹은지 4시간여 지났을 뿐인데 결국 밥 한그릇 더 추가하고만...
올 클리어. 남은건 뼈.
사실 보는 눈만 없으면 저 남은 양념을 혀로 핥아먹고 싶었...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아이스커피. 아래는 크림, 시럽은 뒤의 하얀 병.
총평을 하자면,
평소에 간을 짜거나 강하게 먹는 분들께는 실망이,
싱겁게나 순하게 먹는 분들께는 만족감이 큰 식당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 든 생각이 '생각보다 간이 약하구나...' 였으니까요.
다른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서 다른건 간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반찬도 강하지 않은걸 보면 전체적으로 비슷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젊은이 입맛보다 약간 어른의 입맛에 초점을 맞춘 듯한 느낌도....
"아직 맛있어. 맛이 떨어지질 않아. 이 가게, 확실히 다시 오겠군."
정말 잘 먹었습니다.
새카만 은대구 조림을 먹고나니, 다른 메뉴도 궁금해지는 곳.
꼭 다시 오고싶습니다.
드라마에서 고로씨가 지나쳤던 두 식당.
몬쟈는 휴일인지 닫혀있습니다.
비핵평화 선언...? 지금 상황에선 있으나마나 아닌가...
어쨌든 다시 온 우라야스역. 이곳에서 다시 다음 순례지로 갈 준비를...
이상입니다.
다음 순례지는
앉아있기만 해도 회전해 오는 생선들을 낚을 수 있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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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 일본에서 1년 넘게 살았는데도 결국엔 순례 못갔는데, 이렇게 라도 보니 조금이라도 만족감이 생기네요 ~ 혹시라도 다음에 일본 또 가게 된다면 제일 좋았던 베스트 가게 2군데 정도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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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생선 맛있게 먹는 기술에 특화된걸까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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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7400엔...인가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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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궁금했던 곳인데 잘 봤습니다!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다니 더욱 궁금해지는 맛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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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조리학교 나오고 일본 요리 하면서 생선 요리 먹기 시작한 케이스 입니다. 비린내에 엄청 민감해서 어릴땐 먹는 생선이라는게 참치캔이랑 빠싹 구운 칼치 구이 정도... 그리고 회 조금.... 근데 지금은 웬만한 생선 요리 다 먹습니다. 물론 제 기준 통과한 요리만 말이죠...ㅋㅋㅋ 제가 일식 배우고 만든 생선 조림, 구이 등등 생선 요리로 생선 안먹던 사람 몇명 먹게 만들었다는... 일본 가면 제대로된 고등어 된장 조림(사바 미소)는 극 추천입니다...ㅋㅋㅋ 고등어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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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 일본에서 1년 넘게 살았는데도 결국엔 순례 못갔는데, 이렇게 라도 보니 조금이라도 만족감이 생기네요 ~ 혹시라도 다음에 일본 또 가게 된다면 제일 좋았던 베스트 가게 2군데 정도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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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라... 거리, 가격등을 전부 고려했을때의 베스트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시즌2 2화의 튀김집 나카야마입니다. 튀김의 가격도 저렴한 축에 속하면서 그 집만의 검은 튀김덮밥(텐동)이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과거보다는 가격이 약간 올랐습니다만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식당입니다. 두번째는... 개인적으론 공동2위인 시즌6 2화의 이세야식당과 시즌4 6화의 카말풀입니다. 카말풀은 일식이 아니니 빼면 이세야식당이군요. 이곳은 시장 관계자, 노동자등을 대상으로 한 식당이라 가격대비 양이 많은게 특징입니다. 가정식의 기분을 느낄 수 있지만, 식당 바로옆 자판기앞에서 담배피시는 분들이 많고 가게에서도 담배냄새가 좀 난다는게 단점이라 하겠습니다. 흡연자분들은 큰 상관없는 단점이지만요. | 18.10.21 0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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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거리를 빼고 추천하면, 보라쵸, 키세키식당, 치바의 겐지식당, 그리고 아직 글을 쓰지 않은 시즌7 2화의 1인뷔페 맛시나 멧시나 등이 있네요. | 18.10.21 0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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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확인이 늦었네요 ^^; 추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쿠로텐동은 꼭 가볼걸 그랬나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18.10.28 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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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라틴댄스의 라틴을 한자로 표기하면 저 한자라고 언급하시죠. | 18.10.21 0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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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생선 맛있게 먹는 기술에 특화된걸까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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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다보니 해산물이 풍부해서 해산물 관련 요리들이 발달하기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18.10.21 0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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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유령
제가 일본에서 조리학교 나오고 일본 요리 하면서 생선 요리 먹기 시작한 케이스 입니다. 비린내에 엄청 민감해서 어릴땐 먹는 생선이라는게 참치캔이랑 빠싹 구운 칼치 구이 정도... 그리고 회 조금.... 근데 지금은 웬만한 생선 요리 다 먹습니다. 물론 제 기준 통과한 요리만 말이죠...ㅋㅋㅋ 제가 일식 배우고 만든 생선 조림, 구이 등등 생선 요리로 생선 안먹던 사람 몇명 먹게 만들었다는... 일본 가면 제대로된 고등어 된장 조림(사바 미소)는 극 추천입니다...ㅋㅋㅋ 고등어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된다는... | 18.10.23 16:05 | |
(IP보기클릭)59.23.***.***
그러시군요. ^^ 요리는 힘들다던데 먼 타국까지 가서 배우셨다니 자랑스럽습니다. | 18.10.23 2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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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10.21 0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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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던 저녁영업 시작은 4시반부터인데 저녁을 먹기는 좀 이른 시간이죠. 이때를 노려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와쇼쿠테이도 가보고는 싶은데 이상하게 드라마 볼때는 다른 식당에 비해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나중에라도 한번 꼭 가보겠습니다! | 18.10.22 0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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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와사비보단 시중 와사비가 구하기도 쉽고 저렴하기도 하니 쓰시는거겠지요. 바꾸면 아무래도 단가가 올라갈테니... | 18.10.23 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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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7400엔...인가요? 와;;;
(IP보기클릭)106.240.***.***
1400같은데요;;;;; | 18.10.22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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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긴 그렇게,비싸진 않을테니;; 근데 숫자가 헷갈리거 보여요 ㅋㅋ | 18.10.22 17:52 | |
(IP보기클릭)183.107.***.***
1을 꺾어 써서 그래요. 여담이지만 독일 같은 경우는 거의 항상 1을 꺾어서 쓰는데 이거 때문에 우리나라사람들은 간혹 문서 작성시 실수 하더라고요. | 18.10.22 18:46 | |
(IP보기클릭)67.193.***.***
1천엔대에서 가격형성중입니다. 1을 적당히 짧고 확실하게 꺾어야 하는데말이죠 ㅋㅋ | 18.10.23 0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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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궁금했던 곳인데 잘 봤습니다!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다니 더욱 궁금해지는 맛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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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은 거의 없고 마치 생선(은대구) 본질의 맛을 살린 조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까지 양념이 배지 않으니 겉의 양념과 같이 먹어야 기존에 느끼던 조림의 맛이 나더군요... | 18.10.23 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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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가볼 기회가 꼭 있기를 기원합니다! 두곳 모두 분명 만족하실거에요. | 18.10.23 0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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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게 힘드시다면 저같이 저녁영업 시작할때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점심을 일찍 먹고 저녁도 일찍... ㅋㅋ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 18.10.27 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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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회를 곁들여서 내는게 150엔 추가인데 생참치면 단가가 안맞겠네요.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 18.10.27 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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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요! 그리고 흔히들 무조건 맛은 생참치 > 냉동참치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해동&숙성 잘된 냉동참치가 생참치보다 훨씬 풍미있고 맛있답니다 ㅋ | 18.10.29 0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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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은대구인가요 ㅋㅋㅋ | 18.10.27 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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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는 분들은 싱겁다고 느껴질만한 간이었습니다. 소금이나 간장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18.10.27 0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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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하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꼭 방문하셨으면 좋겠네요! | 18.10.28 04: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