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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5.***.***
서안이면 장쉐량이 장개석을 가뒀던 그 사건이 떠오르네요. 들은 말이지만, 중국의 물이 석회질이 많아서 그냥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그 결과로 차 문화가 발달하다보니 물을 끓여 먹거나 혹은 미지근하게 마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처럼 화산암반수가 나오는 지역이 생각보다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들었네요.
(IP보기클릭)180.46.***.***
우리가 익숙히 알고있는 칭따오 맥주의 기원을 살펴보면, 독일인들이 칭따오에서 엄청 좋은 지하수 자원을 발견하고 맥주공장을 세웠던게 현재의 칭따오 맥주입니다. 중국은 석회질이 많아서 차 문화가 발달한게 아니라, 그 엄청난 인구에게 물을 공급하기엔 지하수로는 어림도 없고, 그래서 강이나 저수지 물을 끌어다 쓰는데 문제는 정제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직접 마실 수가 없어서 끓여마시거나 차를 만들어 마시는겁니다.
(IP보기클릭)70.190.***.***
충칭시의 면적은 80,000km², 대한민국의 총 면적은 100,210 km² 입니다. 면적에 비하는 인구밀도를 따지면 한국에 비해서 뭐 그렇게 대단한거 같진 않고, 그냥 그 지방의 물이 안좋은거죠.
(IP보기클릭)49.163.***.***
중화권 사람들은 차가운물이 건강에 안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물을 절때 차갑게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오면 식당에서 다 찬물 주는걸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IP보기클릭)117.111.***.***
물이 안좋아서 그렇고, 음식이 느끼해서 그렇다고도 말하더라구요. 맥주도 다들 미지근하게 먹는게 싱기방기했네요
(IP보기클릭)49.163.***.***
중화권 사람들은 차가운물이 건강에 안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물을 절때 차갑게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오면 식당에서 다 찬물 주는걸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IP보기클릭)168.126.***.***
기름진 요리가 많아서 기름들어가고 바로 찬물들어가면 기름이 응고되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 18.10.23 09:17 | |
(IP보기클릭)175.199.***.***
중국 여행갔다가 시원한물을 구할 수 가 없어서 개고생했었지요.....2월 즈음이었는데 겨울이라고 음료 냉장고를 아예 꺼놨더라구요 심지어 술 코너까지.....한겨울에도 냉장고 물 마시는 사람인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 18.10.23 16:55 | |
(IP보기클릭)125.132.***.***
공감이 가네요... 찬 물을 진짜 구하기 힘들었어요;; 그나마 맥도날드 음료수는 시원해서 다행이었지만... | 18.10.23 18:22 | |
(IP보기클릭)1.227.***.***
저도 이것때문에 북경에서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다행히 전 차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차 마시면서 버티기는 했는데 더울 때 찬물 없는 건 진짜 고역이더군요 | 18.10.24 08:34 | |
(IP보기클릭)1.215.***.***
서안이면 장쉐량이 장개석을 가뒀던 그 사건이 떠오르네요. 들은 말이지만, 중국의 물이 석회질이 많아서 그냥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그 결과로 차 문화가 발달하다보니 물을 끓여 먹거나 혹은 미지근하게 마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처럼 화산암반수가 나오는 지역이 생각보다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들었네요.
(IP보기클릭)202.150.***.***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 18.10.19 21:58 | |
(IP보기클릭)125.188.***.***
고마워요 웨건 | 18.10.19 22:34 | |
(IP보기클릭)117.111.***.***
물이 안좋아서 그렇고, 음식이 느끼해서 그렇다고도 말하더라구요. 맥주도 다들 미지근하게 먹는게 싱기방기했네요 | 18.10.20 01:15 | |
(IP보기클릭)180.46.***.***
Flayer
우리가 익숙히 알고있는 칭따오 맥주의 기원을 살펴보면, 독일인들이 칭따오에서 엄청 좋은 지하수 자원을 발견하고 맥주공장을 세웠던게 현재의 칭따오 맥주입니다. 중국은 석회질이 많아서 차 문화가 발달한게 아니라, 그 엄청난 인구에게 물을 공급하기엔 지하수로는 어림도 없고, 그래서 강이나 저수지 물을 끌어다 쓰는데 문제는 정제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직접 마실 수가 없어서 끓여마시거나 차를 만들어 마시는겁니다. | 18.10.22 12:47 | |
(IP보기클릭)1.215.***.***
뭐, 저도 들은말이니까요. 덕분에 지식이 늘었습니다. 감사. | 18.10.22 12:52 | |
(IP보기클릭)180.46.***.***
당장 충칭시만 해도 인구가 3000만명이 넘습니다. 게다가 타지방에서 일하러 온 유동인구까지 합치면 4000~5000만명은 거뜬히 넘어가죠. 즉 일개의 도시가 대한민국 인구와 맞먹는다는 소리입니다;; 이 많은 인구에게 수질이 좋은 물을 공급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 18.10.22 13:38 | |
(IP보기클릭)70.190.***.***
도쿄재팬
충칭시의 면적은 80,000km², 대한민국의 총 면적은 100,210 km² 입니다. 면적에 비하는 인구밀도를 따지면 한국에 비해서 뭐 그렇게 대단한거 같진 않고, 그냥 그 지방의 물이 안좋은거죠. | 18.10.22 15:46 | |
(IP보기클릭)211.208.***.***
라벤자
이게 정답임 장강 황하 가보면 대충 물이 왜 그따구인지 알게됨.... | 18.10.22 17:50 | |
(IP보기클릭)222.129.***.***
그 유동인구 합쳐서 3천만입니다. | 18.10.23 10:34 | |
(IP보기클릭)222.129.***.***
석회질 물을 끓이면 석회 물질이 사라지나요? | 18.10.23 10:48 | |
(IP보기클릭)180.46.***.***
이건 영토면적과 인구밀도로 따질 문제가 아니라 서울에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살고 거기에 물을 공급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질 좋은 물이라도 그게 공급이 감당이 되겠습니까? 이건 충칭시 뿐만 아니라 대도시인 상하이, 베이징, 심천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은 죄다 수질이 안좋습니다. 작은 도시는 그나마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별 탈이 없지만 물 수요량이 많은 곳일 수록 절대 그대로 마셔서는 안됩니다. | 18.10.23 11:48 | |
(IP보기클릭)70.190.***.***
본인께서 이렇게 말하셨죠? "즉 일개의 도시가 대한민국 인구와 맞먹는다는 소리입니다;; 이 많은 인구에게 수질이 좋은 물을 공급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땅덩어리나 인구밀도 따져보면 말이 '시'이지 대한민국 전체와 비교해도 다를게 크게 없는데 (오히려 국토의 70프로 이상이 산으로 이루어져 인구 밀도로 따지면 한국이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은데), 한국전체에 물 공급하는게 그리 힘든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충칭시란 곳이 물이 안좋은 겁니다. 만약 충칭시가 진짜로 서울 사이즈에 인구가 3000만명이 넘어간다면, 뭐, 님 말도 일리가 있겠습니다만 그게 아니잖아요. | 18.10.23 14:04 | |
(IP보기클릭)121.159.***.***
석회질이 많이 함유된 물을 끓이면 석회가 서로 엉기면서 밑에 가라 앉습니다 그 후에 필터에 거르거나 윗물만 사용하는 식으로 깨끗한 물을 얻어내죠 | 18.10.23 22:34 | |
(IP보기클릭)119.18.***.***
물 안좋다보니 차랑 볶음요리 튀김요리가 발전... 다른건 다 적응되는데 한여름에 더운지방(40도가 넘는..;;)에서 뜨거운 차주는건 정말 적응이 끝까지 안되더라구요... | 18.10.23 23:20 | |
(IP보기클릭)49.1.***.***
끓이면 하얀 석회가 딱딱하게 바닥에 가라 앉으면서 굳습니다. 강원도 양구있을때 지하수 끓여 마셧는데 바닥에 치석처럼 단단한 무언가 달라붙어있더라구요. 그게 석회석이란거 나중에 알았어요. 그리고 한국도 석회질 지하수가 나온다는것도 알았음. ㅡㅡ | 18.10.24 01:17 | |
(IP보기클릭)112.168.***.***
유럽도 탄산수 많이 마시는게 석회수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 18.10.24 13:15 | |
(IP보기클릭)1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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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44.***.***
(IP보기클릭)117.111.***.***
반은 진짜 목에 뭔가 떡 걸린 느낌이더라구요ㅋㅋ | 18.10.20 15:16 | |
(IP보기클릭)1.229.***.***
혹시 91년생이신가요?? | 18.10.22 12:31 | |
(IP보기클릭)168.126.***.***
서부대개발이라고 말은 좋지만, 실은 굴뚝공장들을 해안가에서 내륙으로 옮기는 작업이니깐요...2013년에 시안 가본 적 있는데 그때도 공기 꽤 안좋았습니다. | 18.10.23 09:16 | |
(IP보기클릭)120.50.***.***
(IP보기클릭)211.36.***.***
물론이죠. 공연도 봤습니다 | 18.10.23 23:20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223.39.***.***
차가운거 삥더 뜨거운거 량더 맞나요? | 18.10.22 21:40 | |
(IP보기클릭)27.208.***.***
차가운거는 凉的 (량더) 뜨거운거는 热的 (러더) 얼음,또는 얼음처럼 차가운거는 冰的 (삥더) | 18.10.23 03:30 | |
(IP보기클릭)222.129.***.***
热발음은 러보다는 르어로 하셔야 합니다. 러는 le 발음이고 热는 re 발음 | 18.10.23 10:37 | |
(IP보기클릭)211.36.***.***
삥더도...종종 미적지근...ㅜㅜ 제가 너무 차갑게 먹나봐요 | 18.10.23 23:20 | |
(IP보기클릭)14.33.***.***
(IP보기클릭)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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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29.***.***
광동 지방 가시면 놀라실텐데... 동북쪽도 장난아니고 발전 어마어마하게 했어요 | 18.10.23 10:38 | |
(IP보기클릭)120.22.***.***
나라가 발전했다고 국민성이 좋은건 아니죠 | 18.10.23 18:16 | |
(IP보기클릭)223.62.***.***
발전이고 자시고 다른나라한테 대하는 태도며 지네 국민한테 하는 수준이며 그냥 싫음 | 18.10.23 18:41 | |
(IP보기클릭)211.36.***.***
사람이 많아서 이상한사람만큼 좋은 사람도 많은듯합니다. 10년전에 관광 버스에 디카놓고 두고 내렸다가 20분간 저 찾아 헤매이던 상해 아주머님들 생각나네요..과자도 함께 돌려받았어요ㅋㅋ | 18.10.23 23:26 | |
(IP보기클릭)58.233.***.***
인구가 십억이 넘는 나라입니다 못된놈도 그만큼 많고 좋은사람도 그만큼 많겠죠 | 18.10.24 01:38 | |
(IP보기클릭)1.227.***.***
어느 나라나 ㅁㅁ들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있게 마련이죠. 어차피 관광하고 올거면 별로 상관없음 | 18.10.24 08:36 | |
(IP보기클릭)2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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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29.***.***
앵간하면 그냥 남쪽으로 가세요 동북은 음식도 별로.. 자연경관도 별로 끽해야 유명한 관광지 몇개뺴고 딱히 볼게 없네요 | 18.10.23 10:40 | |
(IP보기클릭)124.146.***.***
시안의 상징같은 음식인 삐양삐양면은 안드셨나 봅니다. 면이 넓쩍하고 길다란데 매운맛, 일반맛 2가지 다 맛 보았습니다만 맛보다는 한자가 더 유명한 뿅뿅麵.. en.wikipedia.org/wiki/Biangbiang_noodles#/media/File:Bi%C3%A1ng-order_complete.gif 뿅이라는 한자가 중국에서 가장 획수가 많은 한자라던가..57획..
(IP보기클릭)110.10.***.***
글자 한자가 57 획? 으악~~ | 18.10.23 08:45 | |
(IP보기클릭)124.146.***.***
시안 사람들은 새로 한자를 만드는 걸 즐기는 듯 합니다. 앞의 한자는 회족식 빵을 뜻하는 한자이고 뒤의 글자가 뿅뿅면의 그 뿅자..ㅇㅇ | 18.10.25 22:33 | |
(IP보기클릭)124.50.***.***
(IP보기클릭)125.31.***.***
(IP보기클릭)119.71.***.***
(IP보기클릭)211.36.***.***
사람들도 호쾌하고 즐거웠어요. 역사도 재미있구 | 18.10.23 23:21 | |
(IP보기클릭)210.183.***.***
(IP보기클릭)222.129.***.***
(IP보기클릭)183.14.***.***
한국인 입맛에는 동북음식 쪽이 대부분 입에 맞는 편인것 같은데요.광동이야... 신발로 요리해도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 | 18.10.23 12:24 | |
(IP보기클릭)182.227.***.***
음식 잘 못하는 식당에만 가신 듯요. 사천요리, 후난요리. 너무 맛난게 많아서 .. 광동요리는 오히려 간과 양념이 약해서.동북 요리가 원래 맛이 없죠. 양만 많고. 디테일이나 섬세한 면이 많이 부족. | 18.10.23 15:14 | |
(IP보기클릭)1.227.***.***
그 동네 향신료 같은게 입에 안맞는 것 같은데. 북경하고 상하이 다녀왔는데 딴 건 몰라도 음식은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지 한국하고 확실히 맛은 다르죠 | 18.10.24 08:38 | |
(IP보기클릭)222.129.***.***
평소 음식에 돈을 아끼지 않고 사업을 하기에 이런 저런 식당도 자주 가는 편이고 비싼식당도, 대학생때 연수오는 외국인이나 같은 과 애들과 that's beijing (미슐랭 가이드 같은) 보면서 식당들 많이 돌아 댕겨 봤지만 그냥 먹을만 정도의 음식들은 많은데 딱히 먹고 놀래거나 존맛이라할 음식은 정말 없는거 같습니다. 3~4박씩 하는 관광하며 먹는 몇끼 정도야 맛있게 먹겠죠 근데 10년 넘게 살면서 먹어보니 같은 아시아지만 일본이나 한국에 비하면 동북 음식은 조리 방식이나 맛이 발전이 없고 옛 전통만 고수하는 색다른 시도조차 안보이는 그런 막혀있는 음식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물론 위에도 적었듯이 광동쪽은 끊임 없이 새로운 요리연구가 대충봐도 보일정도지만 동북은 그냥 에휴.. 동북은 그냥 비싼 식당 요리보다 가정식이 훨씬 맛있는듯 싶습니다. | 18.10.24 12:59 | |
(IP보기클릭)222.129.***.***
전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앵간한 향신료 라던가 해산물이나 그런 거부감 없이 다 잘먹는 편인데 북경, 동북쪽 음식은 맛이 없어요 잠깐 여행으로는 그렇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10년넘게 살다보니 참 별로네요 | 18.10.24 13:16 | |
(IP보기클릭)45.56.***.***
(IP보기클릭)59.12.***.***
(IP보기클릭)2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