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여친(현아내)과 쌀국수에 꽂혀 주말 아침은
간단히(?) 쌀국수로 대신 합니다~~~
인터넷 보고 첨 만들어 보는데 향신료 타협없이 베트남
본토 스타일로 만들어 보자해서 이것저것 준비해 봤네요.
참고로 베트남 가본적은 없습니다 ㅎㅎㅎ
육수는 시간이 오래걸려 지난밤 미리 만들어 놓았습니다ㅋ
소고기는 양지부위로 미리 핏물을 빼주고 40분정도
거품을 걷어내가며 끓여 줍니다. 사실 이때부터 내가
이걸 왜하고 있지하는 후회가 ...
그간 쌓아두었던 향신료들 대방출 합니다.
팔각(스타아니스), 정향(클로브), 고수, 월계수잎, 계피,
파뿌리, 양파, 생강, 말린표고등 사진에 없지만 껍질있는
마늘도 준비 합니다.
사실 향신료 따로 구하기가 인터넷 아니면 힘듭니다.
그래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피클링스파이스"라고
마트가면 피클 만드는 향신료 믹스 팝니다. 거기에
고수씨, 정향, 통후추등 대략 쌀국수 만드는 향신료 얼추
들어가니 그것만 사도 충분할듯 하네요 ㅎ
다음은 양파, 생강, 마늘을 직화로 구워주고 나머지
향신료들도 후라이팬에 구워 줍니다~
와~! 여기서 부터 향신료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하네요
ㅜㅜ
구운 향신료들은 육수용 티백에 넣어 끓여 놓은 소육수
같이 40분정도 더 끓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피쉬소스와
설탕 조금 넣어주고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합니다.
육수가 드디어 끝이 나네요ㅜㅜ
다음날 아침 양파와 숙주, 고수를 준비해주고 고추와
마늘도 편으로 준비합니다 ㅎ 돌지난 우리집 서열 1위도
쌀국수를 좋아해서 한그릇 준비해 주고요 ㅋ
아 베트남은 보니 바질과 라임도 넣어먹고 그러던데 구하질
못했습니다...ㅜㅜ
그럼 고수와 편마늘, 고추 추가해서 냠냠~~~
향신료향이 진해서 걱정했는데 전여친과 아기도 잘먹어서
보람은 있네요 ㅋ
향신료나 허브 구하는데 한계는 있었지만 나름 현지식으로
재현해 보려 했는데 비슷한가 모르겠네요...
돌아오는 주말 대전 중앙시장에 베트남 사람이 하는 진짜
본토맛 식당이 있다는데 갔다와서 비교해 봐야 할듯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하루 되세요^^
폰으로 올리려니 힘드네요 ㅋ
(IP보기클릭)115.126.***.***
간단..이요?
(IP보기클릭)211.109.***.***
능력자이시군요!ㅎㅎ 맛있겠어요~
(IP보기클릭)211.109.***.***
능력자이시군요!ㅎㅎ 맛있겠어요~
(IP보기클릭)203.132.***.***
(IP보기클릭)111.239.***.***
(IP보기클릭)121.184.***.***
(IP보기클릭)112.222.***.***
(IP보기클릭)1.247.***.***
(IP보기클릭)182.162.***.***
(IP보기클릭)121.1.***.***
(IP보기클릭)59.15.***.***
(IP보기클릭)112.163.***.***
(IP보기클릭)180.224.***.***
(IP보기클릭)115.126.***.***
간단..이요?
(IP보기클릭)115.126.***.***
(IP보기클릭)14.45.***.***
(IP보기클릭)121.164.***.***
(IP보기클릭)121.165.***.***
(IP보기클릭)182.208.***.***
(IP보기클릭)125.135.***.***
(IP보기클릭)121.159.***.***
(IP보기클릭)110.10.***.***
(IP보기클릭)121.126.***.***
(IP보기클릭)112.163.***.***
(IP보기클릭)125.136.***.***
(IP보기클릭)61.75.***.***
(IP보기클릭)221.150.***.***
(IP보기클릭)112.170.***.***
(IP보기클릭)175.223.***.***
전여친이 진화한 아내가 아닐까 추정 | 18.10.07 12: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