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에서 돈까스, 우동 먹었습니다.
근 10년 가까이 유지해오고 있는 '롯데시네마 VIP' 때문에, 웬만하면 영화는 무조건 롯데시네마로 몰아서 보는데요.
성남 안에 있는 두 개 지점은 너무 구려서, 보통 위례 or 광교로 넘어갑니다.
이 날도 '명당' 보러 건너갔다가, '바삭소바'에서 저녁 먹었어요.
모듬바삭, 가격은 11,000원.
돈까스, 생선까스, 새우튀김으로 구성된 모듬바삭에, 3,000원을 추가해서 미니냉모밀을 추가했습니다.
튀김옷이 무지막지한 일식돈까스 느낌은 아니였지만, 고기가 두툼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생선까스, 새우튀김도 마찬가지였고, 소스도 맛있었어요.
바삭유부우동, 가격은 6,000원.
점심 때 분당 '호시'에서 맛없던 우동이 아쉬워서, 저녁에 다시 우동에 도전해봤는데 비주얼 굳이네요.
유부도 가득 들어있는 것이 푸짐해보이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지난번에도 영화보러 한번 왔다가 자리 없어서 패스했는데, 장사 잘되는 이유가 있네요.
단,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호요인이 될 수도 있겠죠.
돈까스 단면샷, 두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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