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스시 먹었습니다.
추석 다음날, 시골 갔다온 여친 만났습니다.
여친한테 말로는 몇 번 들었는데, 갈때마다 웨이팅이 심해서 못가본 '호시' 갔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죽, 장국을 갖다 주시네요.
죽이 나오는 것에 좀 놀랐지만, 맛은 쌈마이..ㅋㅋ
모듬초밥, 가격은 12,800원.
여친이랑 '이거 너 먹어, 이거 오빠 먹어' 이거 애매하게 하기 싫어서, 그냥 똑같은 모듬초밥 2개 주문함.ㅋㅋ
나도 좋아하는건데 양보하고, 여친도 자기 좋아하는건데 양보해주고 이런거 애매함.ㅋㅋ
초밥은 괜찮았어요, 네타도 신선한 것 같았구요.
서비스라며 갖다주신 마끼, 마끼는 좀 별로였음.
여친이 우동도 먹고싶다하셔서, 키스네우동 하나 주문함. 가격은 5,000원.
하나를 주문했는데 둘이 먹는다고 두개로 나눠주신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만, 진짜 우동이 너무 맛이 없었어요.
여친피셜에 의하면 '원래 꽤 맛있는 곳이었는데, 맛이 좀 변한 것 같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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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쪽 초밥이라 함은, 미금역 쪽 '스시긴' 추천드립니다. 꽤 괜춘했어요.ㅎㅎ | 18.09.26 15: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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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ㅋㅋ 감사합니다 미금역에 갈 일 있으면 가볼께요ㅎㅎㅎ 편안한 추석 연휴 마지막날 되시길바라요~ | 18.09.26 16:26 | |